시애틀 경유 밴쿠버로 ✈️ 델타항공 Rogers유심 아이폰sos전용현상 Hertz렌트
시애틀 도착!??
수화물을 찾으러 가는 중
시애틀에서 짐을 찾고 우리가 직접 밴쿠버로 가는 비행기에 붙여야 한다
수화물 빨리 나와랏
캐리어 기다리다 하도 안 나오길래 화장실 들렸는데...
오잉 화장실 문 위아래가 다 뚫려있네??
시애틀 공항 모습이다 깔끔하다
드디어 나온 내 캐리어! 너무 무거워서 무빙 벨트에서 놓칠 뻔한 거 외국인(이라 하기엔 내가 외국인) 분께서 도와주셨다!
우리는 ESTA 로 입국수속이라 이곳으로 줄을 섰다
멜빵이라 옷이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여권과 티켓 등 자잘한 것들을 넣을 수 있어서 좋다.
마치 캥거루가 된 거 같다
입국 질문을 하는데
얼마나 있냐고 해서 미국엔 경유하는 거라 원 데이 하니까 ??? 하는 표정 하길래 밴쿠버 가기 위해 경유하는 거라고 말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 손짓 발짓 티켓 보여주고 하니까 웃으면서 오케이 하셨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누구랑 왔는지, 물어보셨고
마지막으로 실제 과일 오렌지를 보여주길래
??오렌지??
서툰 한국말로
???오렌지 있어요?
?? No!
??? 사과 있어요?
?? No!
그리고 손가락을 인식하는데
???엄지 꾹~!
한국말로 하셔서 와... 너무 신기했다
그리고 영어 공부 필요성을 더더더더 느꼈다ㅜ
공부하자 연주야!!
그거 아세요? 탑승수속할 때 신발 벗어야 하는 거..
우리는 1:50 밴쿠버행 B4로 가야한다
물 살까 하고 편의점 들렀는데 그냥 안 샀다
귀여운 유리 공예품 보이길래 찰칵
괜히 반가운 스타벅스
B게이트로 다 와간다
델타항공 타기 전 시간이 남아서 유심을 미리 교체했다
근데 SOS전용이라고 뜬다 뭔가 이상하다
일단 밴쿠버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번에도 창가쪽
밴쿠버행 비행기는 매우 작았다.
짧은 비행이라 문제 없었다
이상하다 천장에서 얼음 물이 떨어진다
시애틀의 항공 뷰 건물 하나에 나무 있다
나무가 매우 많네
잠들려 하니 도착했다.
수속 절차만 오래 걸리고 막상 비행시간은 40분 정도 걸렸다.
드디어 캐나다에 도착했다!
이때가 캐나다 시간으로 오후 3시!!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7시...
와 나 서울에서 8월 19일 오전 8시에 일어났는데...
23시간동안 3시간 잤나..?
수속까지 모두 마치고 밴쿠버 공항 로비에 도착했다
이제 정말 밴쿠버 여행을 즐기기만 하면 되는데
유심이 되지 않는다...
ROGRS가 안 뜨고 계속 SOS전용만 뜨길래 울고 싶었다
유심 설명서에 쓰여있는 방법 그대로 따라 해도 해결되지 않았다ㅜㅜ
와이파이를 잡아 구매한 링크에 들어가서
사용방법을 클릭하니 설명서에 없는 내용이 있었다.
사용자가 미리 확인하면 좋겠지만, 해외여행 시 챙길게 얼마나 많은데 이런 내용이 설명서에 없다니 황당했다... 현지에서 70달러 주고 새로 살 뻔 ㅜ
해당 링크에 들어가서 작성하라는 것 순차적으로 입력하니 6분 만에 개통이 해결되었다
해결 후 렌트카를 찾으러 가는 중
우리는 Hertz에서 렌트를 신청했다.
화살표 따라 가는 중
렌트카 업체에 도착했다
바우처를 챙기는 그녀
우리가 19일 , 20일 동안 타고 다닐 소형차!
지금까지 24시간 동안 3시간 정도 눈 붙여서
매우 피곤해야 하지만...
설레서 내가 피곤한 걸 이땐 몰랐다....ㅋㅋㅋ
아무쪼록 밴쿠버 여행을 시작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