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짜리 아이폰을 10억에 사겠다고 한 사람이 있다? 러셀 브런슨 '마케팅 설계자' 온라인 마케팅 성공하는법 feat 자청

어느날 러셀은 2,000여명을 앞에 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주에 나는 새로 나온 이 아이폰을 100만원에 샀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10분 안에 이 자리에 있는 누군가가 이 핸드폰을 1억을 주고 산다고 할 것입니다.

혹시 지금, 이 휴대폰을 1억에 살 사람이 있습니까?

당연히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러셀은 말을 덧붙였습니다.

지금 이 핸드폰은, 제가 이전에 쓰던 핸드폰에서 꼭 필요한 것만 옮겨놓았습니다.

저는 10년동안 7억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하여 강의를 구입했습니다. 마케팅, 영업, 투자, 자기계발 등의 분야에서요!

DVD파일을 받으면 오디오북으로 변환하여 핸드폰에 저장했죠.

그리고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은 강의는 삭제해버렸습니다.

그러니 지금 제 핸드폰에 있는 파일은, 굉장이 유용하다고 볼 수 있죠.

또한, 제 핸드폰에는 전 세계의 유명인사들의 전화번호가 들어있습니다.

이 사람들의 이름만 해도 저에겐 2억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제 핸드폰에는 제가 운영하는 프라이빗 채널에 대한 접속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컨설팅을 받는 모든 사람들의 퍼널을 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 구글 드라이브에는, 제가 운영하는 회사의 운영절차가 담겨있고, 제가 하는 투자 정보도 담겨있으며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그 후 다시 사람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 결과, 핸드폰의 인기는 천정부지로 뛰어 올랐고, 10억을 주고 사겠다는 사람도 나타났다.

그 이유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주소록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한 통 하는 것 만으로도 이 핸드폰의 가치는 충분합니다"

위의 내용이 바로 러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후크 - 스토리 - 제안' 입니다.

그는, 2,000여명의 사람들 앞에서 100만원 짜리 핸드폰을 1억에 판다는 말을 하며, 청중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후크)

그 후, 핸드폰을 사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스토리)

그 다음에, 다시 한번 청중들에게 핸드폰을 살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제안)

​

처음에는, 아무도 사지 않겠다고 했던 100만원 짜리 핸드폰을, 해당 프레임 워크를 통해 10분 후에는 10억이 되도록 만든 것입니다.

위의 사례에서 핵심은, 핸드폰을 10억에 구매하겠다고 나선 사람의 대답입니다.

"주소록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한 통 하는 것 만으로도 이 핸드폰의 가치는 충분합니다"

바로, '가치'입니다.

시장에 최저가 상품을 내는 방법은 두 가지 입니다.

첫 번째는, 상품의 가격을 내리는 것

두 번째는,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것

러셀은, '후크 - 스토리 - 제안' 프레임 워크를 통해 상품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판매할 상품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판매하는 상품이 어떤 것이든 간에, 고객은 그 상품을 다른 곳에서도 구매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고객은 나에게서 제공받는 것과 동일한 결과를 다른 곳에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객으로 하여금 내 상품을 구매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내 상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쉽게 건드릴 수 있는 것이 바로 첫 번째 방법인, '가격입니다. 같은 제품을 다른 사람들 보다 더 싸게 판매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방법은 내가 챙기는 이윤을 줄이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내가 제공해줄 수 있는 가치를 추가해 고객이 지불하는 비용에 비해 훨씬 싸다고 느끼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때, 고객이 지불한 비용에 10배를 제공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선은, 본인이 하는 사업 혹은 본인이 판매하는 상품의 '핵심 제안'을 생각해 보세요!

그 후, 그 제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또 다른 예로 든 것이 바로 '베이비 시터'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베이비 시터의 핵심 제안은 바로 '아이 돌봄' 입니다.

그럼 그 시터가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이돌봄, 청소, 숙제 돕기, 게임 못하도록 하기, 독서 도와주기, 건강한 간식 만들기, 사진 찍어주기, 아기 재우기 등등 많을 것입니다.

그것을 이런식으로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공감이 되지 않는 예시일 수 있겠지만, 포인트는 내가 제안하는 '핵심 가치'와 더불어서 다른 대안에서는 얻을 수 없는 추가 제안을 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이 지불하는 비용의 10배에 해당하는 가치를 주라는 것입니다.

좋은 제안을 준비했다면, 다음은 '스토리'와 '후크'입니다.

같은 제안을 하더라도, 사람들은 더 재미있는 스토리에 끌리기 마련입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이 스토리를 가장 잘 활용하는 사람 중 한명이 바로 '자청'님이 아닐까 합니다.

29만원짜리 전자책 '초사고 글쓰기'도 이 스토리를 아주 잘 활용한 사례입니다.

전자책 한권이 29만원이라니, 정말 어마무시합니다.

하지만, 자청은 우선 클릭할 수 밖에 없는 후킹 멘트를 짭니다.

히키코모리, 오타쿠, 고졸이 직원 80명을 이끄는 법인을 세우고,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게 된 방법.

궁금하지 않나요?

그렇게 들어간, 상세페이지 안에는,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합니다.

"반에서 제일 못생긴 애였고, 대학교는 제대로 졸업 하지도 못했으며, 알바도 부모님 덕분에 겨우겨우 시작했었음. 하지만,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삶이 바뀌기 시작했음. 월 1,000만원을 넘어서서 나는 가만히 있어도 돈이 들어오는 경제적 자유를 얻었음. 그 비밀이 궁금하다고? 그 비밀은 '글쓰기'에 있음. 그런데, 이 책을 읽는 다고 바로 부자 될 수는 없음. 이 책은, 부자가 될 수 있는 '기초'를 알려주는 책임"

프드르, '초사고 글쓰기'

본인이 실제 겪은 스토리를 활용하여, 후크 멘트를 짰고, 계속해서 월 1,000만원, 경제적 자유 등을 언급하며

29만원이라는 금액이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도록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이 책을 구매한 사람은 정말 많으며, 저도 그 중 하나입니다 ㅋㅋ

이렇게,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케팅 설계자의 저자 '러셀 브런슨'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후크 - 스토리 - 제안' 프레임워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람들이 클릭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후크 및 광고소재

그 후 상품을 가치 있다고 느끼도록 만들 수 있는 스토리

마지막으로, 고객이 금액보다 10배 이상의 높은 가치가 있다고 느끼도록 만들 수 있는 제안

꼭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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