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건강앱으로 본 평균 걸음수가 심각하다. 걷기부터 시작!

작년 여름까지 필라테스를 다녔다.

그룹 레슨이고 1년권으로 등록해서

1회당 9000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잘 이용을 했다.

그리고 운동 기간 끝나고부터 운동을 쉬었더니

체력도 엉망 체중도 엉망

기본적인 걷기 조차도 너무너무 안하고 있었다

아이폰 건강앱에서 걸음수 보고 충격을 받았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지지난주 일 평균 650걸음... 누워만 있었나??ㅋㅋㅋ

하하하

너무 심각했다.

다른 주들은 조금 낫긴하지만

문제가 있긴 있다.

출퇴근을 자차로 하다보니 정말 걸을 일이 없다.

그래서 지난 토요일부터

근처 마트까지 걸어 다니기 시작했다.

마트 가는길에 이 골목 저 골목

집구경 가게 구경하면서 걸었더니..

토요일에 8천걸음 넘었고

일요일에 드디어 1만걸음을 채웠다!!!

일요일엔 공원에서 걷다 뛰다 하면서 조금 강도를 높였다

이걸 꾸준히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토스 만보기를 써보기로 했다.

10원 20원씩 받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달성했다는 그 느낌이 제법 좋다.

걷기로 달리기로 레벨 업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