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리퍼 초기불량인데 안 바꿔주시고 수리를 해주신다구요?^^ 체념 후기 (아이폰12 Pro Max 리퍼)
3/10
회사가 다행히(?) 한가해서 오랜시간동안 항의 했지만
돌아오는 말은 똑같았다 ^^
부품 수리 받던지 입고지원센터로 보내서 3~5일 소요 된다는 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조치였다
초기 불량품이었고 너희가 나에게 불량품을 줬으니
정상 제품으로 교환해달라는 말인데
수리? ㅋㅋㅋ 이게 정상적인 조치인건지.... 참나 진짴ㅋㅋㅋㅋㅋ
이럴거면 애케플은 왜 돈주고 가입하게 하는거야 ^^ 도라이들인가
물론 상담사분도 회사의 직원이고 위에 방침이라는게 있어서 같은 말을 하신다는 건 이해를 하면서도
애플이라는 회사 자체에서 고객지원 시스템 자체가 이런 경우로 돌아간다는게 이해가 안되서 열불나게 통화했지만
달라지는 답은 없고 내 입과 머리만 아프고 나만 스트레스 받는 거였다
퇴근하기 전에 혹시나 싶어 한국소비자고발원에 상담도 했는데
보통은 고발내용에 대해서 회신되는데 일주일 가까이 걸리는 곳도 있다고 함
그래서 마지막엔 이러나 저러나 내가 뭔 짓을 해도 맡겨야 끝이 나는구나 싶어서
체념한 상태로 부품 교환하는건 싫으니까 그냥 가서 맡긴다고 했다
결론 : 항의해도 달라지는 건 없고 본인들이 시키는 대로 해야함^^
TLTVKF 빡이치고 어이가 없지만 애플 애용한 내가 빙신이다
3/13 월요일 >> 체념하고 맡기고 왔다^^
마지막으로 통화 할때 수리 센터랑 통화 했다고 상담사 분께서
당일에 보고 되면 당일 교환 조치 해준다고 하셨는데
그건 그냥 내 기분 풀어줄려고 하는 말이었던듯
그리고 아침 일찍 소비자고발원에서 회신 왔다고
수리 센터랑 기기 시리얼 넘버 물어보셔서 알려드렸는데 달라지는 것 없었음
나만 참으면 다 편한 일^ㅗ^
이번주는 그냥 무소유인 것 처럼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