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3 무상리퍼
저는 학기 중에는 일본과 방학 때는 한국에서 생활하기에 번호가 두 개입니다.
한국 번호는 죽이지 않고 인증 받거나 아이디 관리 등 개인 업무를 보기위해 살려뒀어요.
일본에서도 인간다운 생활을 하기 위해 개통해서 지금까지 쓰고있는데요.
다른 유학생 분들은 esim 쓰는 등 휴대폰 하나에 두 개의 번호를 쓰시는 분들도 봤는데
저는 앱 업데이트 할때 애플 계정 이중인증 하기 너무 귀찮아서 (올해 2월 초까지 이랬음)
도쿄 여행 다녀오고 한국에 와서 바로 SE3 번장에서 중고로 구매하여 휴대폰이 두 개가 되었어요.
한국에서의 메인폰: 아이폰 14 프로 / 서브폰: 아이폰 SE3
일본에서의 메인폰: 아이폰 SE3 / 서브폰: 아이폰 14 프로
나름 병행해서 쓰니 쓸만 하답니다
두 개를 같이 들고 나가는 날은 14 프로의 무게가 장난이 아니라 주머니에 넣는 건 무리.
때문에 가방 필수
일본에서 아이폰을 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파스모와 스이카 때문이죠
한국은 교통카드가 지갑 어플로 되지 않는데 일본은 되니까요
일본 신용카드도 생겨서 자유롭게 충전이 가능하기에 이건 포기못해서..
아이폰 se3를 번장에서 중고로 올해 3월에 구입해서 잘 쓰고 있었는데
8월 12일..
충전하면서 릴스 보고 있었는데 급 꺼진 저의 se 3..
그냥 업데이트 하나보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는 전원을 켜보려 몇 번을 시도해봐도 전혀 켜지지 않는 폰을 보며
이건 업데이트가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다급하게 애플 공인 수리를 받으러 예약을 시도했는데
저의 지역에는 빨라야 월요일이라 내가 서울을 가서 수리를 받더라도 이 폰을 꼭 켜야겠다는 일념 하에
애플 강남으로 수리 예약을 하고 13일 일요일에 방문을 했습니다.
당시 오후 1시 10분 예약이었는데 좀 한산하고 배도 고프길래
모 아니면 도 라는 생각으로 혹시 예약했는데 지금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물으니
너무나도 친절히 대답해주신 직원 분
예약확인 도와주시겠다며 휴대폰 상황을 듣고는 다른 분을 불러주셨다
매우 핸섬하신 분.
휴대폰의 증상과 검사를 하는 도중에도 친절하게도 가만히 앉아있는 저에게 질문을 걸어주셨어요.
직원 분의 엠벼를 바로 유추가능했어요
못해도 E다
왜 아이폰이 2개인지 애플 제품은 또 뭐 쓰는지 등등..
결국 취조당하는 범인 마냥 술술 불었어요
외모의 탓이 큰 듯..
검사 결과 보증기간이 남아있기에 41만원 가량 되는 수리비용을 무상으로 받고 휴대폰 자체의 결함이라 바로 새 상품으로 교환 도와주셨습니다 하하
모델번호 확인해보니 새 상품 맞음 ㄷㄷ
너무 친절하게 일찍 서비스 받고 무상으로 받고 추가적으로 애플스토어에서만 가입가능한 애플케어 부가설명까지 친절하게 해주셔서
앱등이는 이렇게 다음에도 방문할 것을 마음 속으로 약속했습니다
이메일로 수리 영수증과 대응해주신 직원 분의 후기를 알려달라기에
별이 5개 장수돌침대 마인드로 5개 날렸다
감사했습니다
애플은 보증기간에만 짱
애플케어는 선택이니 보증기간 남아있을때 수리 무족권 받으세요
중고로 아이폰 사실 때도 배터리 효율과 보증기간 꼭 확인하시길!!
새 아이폰 좋다! (어플 다 깔아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