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후기/아이폰 15 pro/내츄럴티타늄/내돈내산후기
드디어 휴대폰을 샀다.
나한테 휴대폰은 연락만 잘 되면 되는 거 였는데
(나름 블로거로서^^)사진을 찍다보니 진짜 바꿀 때가 됐다…오래 버텼다…
란 생각이 든지는 일 년도 넘었는데,,,
진짜 사야된다 결심하고 한 달 정도 애플매장을 괜히 들락날락 했다ㅠㅠㅠ
큰 돈이라 나에게 주는 생일선물로 치고
구매완 ~
원래 기종은 아이폰 11 pro 256G 였다.
15 pro 256G랑 128G랑 20만원 차이가 나서
그냥 아이클라우드 200G 3,300원 매달 결제하기로 했다.
배송온지는 한참됐는데 옮기는 게 너무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다가 전시회에서 사진찍는데 이런식으로 나와서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더는 미뤄선 안 된다하고 옮기기 시작했다.
5년 쓴 거치고 정말 깨끗하게 썼다고 생각한다호호
안녕…
실제로 색을 봤을 때 블루는 별로 였고
화이트는 하얘서 싫고
블랙은 원래 거랑 같아서 네츄럴로 했다.
두근두근
열고 나서 에엥~? 했다
뭔가 나는 금빛이 더 강할 줄 알았는데
너무 실!버! 여서 실망했다.
내가 잘못 주문한 줄 알았다…
성능만 좋으면 되니까 괜찮다ㅠ
C타입으로 바뀌어서 어댑터는 없고
저 라인만 들어있다.
저 스티커는 어디에 쓰는 건가요 ㅇㅅㅇ?
유심 빼서 새 폰에 넣어주고 옮기기 시작했는데
내가 아이클라우드 백업을 다 못했는지
용량 많다고 몇 번을 튕겼다 ;
(이 때 그냥 256살 걸 그랬나 살짝 후회함)
아이클라우드 백업하고 잘 됐는지 패드로도 확인하고
다시 옮겼더니 40분정도 걸렸다ㅎㅅㅎ
200기가가 벌써 반이상찼다헤헤
이틀 사용하고 느낀 좋은 점은
1. 단언컨대 미친 화질 카메라와
2. 음소거를 버튼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
3. 노래를 틀면 뜨는 저 모양이 너무 예쁘다.
좋은 점만 바라보고 써야지
34살까진 함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