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달라고 조르던 딸이 쓴 반성문 (이하 더쿠넷)
아이폰 사달라고 조르던 딸이 쓴 반성문 (이하 더쿠넷) 초등학생 딸이 아이폰을 갖고 싶다고 해서 안되는 이유를 조곤 조곤 말했는데 (갤럭시 사주겠다고 했음) 침대로 가서 훌쩍훌쩍 울고 있어서 열이 받아서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울고있는 아이에게 화를 내면서도 감정적으로 역 정을 낸게 후회가 됬습니다.
지금 부업도 잘 안되고 대출이자도 많이 올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반성문 쓰라고 해서 돌려보내고 화를 식히고 있는 와중 아이가 이렇게 반성문을 쓰고 왔네요. 참 비참하기도 하 고 그 동안
첫째는 핸드폰을 안 사용해서 미안하기도 하고 결국 중고로 아이폰 12미니로 사줬습니다.
501. 무명의 더쿠 22:19
초등학생이 그럴수도 있지ㅠㅠㅠㅠ 애기가 반항하거나 단비마냥 땡깡부린것도 아니고 형편얘기듣고 그냥 방에서 혼자 울고 있었던거 뿐인데 거기다가 왜 화를 내고 반성문을 저렇게 쓰게 만들어?? 반성문 속뜻은 주제파악 못해서 죄송하다는 내용이잖아. 애가 왜 안사주냐고 울고불고함??? 본문 내용으로는 얘기 다 듣고 혼자 방에서 본인감정 다스리는중이잖아. 그 와중에 애기다 보니 눈물도 나는 거고. 그걸 쫓아가서 화를 내면서 반성문까지 쓰게 만들어??? 저기서 애가 잘못한게 대체 뭔데?????
502. 무명의 더쿠 22:19
갤럭시 저가 새거사줄봐야 그냥 중고아이폰사주면되는건데? 애초에 애들도 중고라고 싫다고안함 그냥 아이폰이 좋은거라
503. 무명의 더쿠 = 165덬 22:20
요즘은 초6되면 거의 다 폰 있음...
애가 아이폰 사달라한게 단순히 값싼 갤럭시는 싫고 비싼 아이폰 줘! 하는 사치가 아니라
또래 친구들이랑 같아지고 싶은 마음인거임...
요즘 애들은 폰 없으면 이것저것 소외되는 부분이 커 ㅠㅠ
최소한 폰 자체라도 있었으면 애가 덜 속상했을거같음...
504. 무명의 더쿠 22:20
진찌 곤란하긴하다 이백짜리 핸드폰을 멋사주는 형편이 부모로서 최소한도 못하냐하면 그건아닌거같은데ㅠㅠ 나도 저만큼 어릴때 친구처럼 유학보내달라고 난리쳤는데 안보내줘서 너무 서러웠거든 지금 생각히면 그게 얼마나 말도안되는 소리인지 알지만 ㅋㅋㅋ어릴때는 경제적 형편의 차이가 명확하게 와닿지가 않음 비슷한 아파트
살고 우리도 차있고 먹는거입는거 비슷해보이는데 나는 왜? 그런생각함
505. 무명의 더쿠 = 133덬 22:20
☞490덬 남의집 애 낳으라마라 말하는 거 에바임
506. 무명의 더쿠 22:20
여기서 애가 잘못한게 뭐가 있냐 어처구니가 없네 어른이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친거구만
저거 핀트 잘 잡아야해 사주고 안 사주고가 중요한 게 아님
부모가 줏대없고 자기 기분에 맞춰서 화내는 거 애한테 엄청 유해함
507. 무명의 더쿠 = 159덬 22:20
저 반성문도 애가 반성문 쓸 거리가 없으니까 저렇게 쓴거잖앜ㅋㅋㅋㅋ 진짜 뭘 잘못했냐고... 형편에 맞지않게 아이폰을 원한 죄<이거밖에 없으니까 저렇게 쓰지..
508. 무명의 더쿠 22:20
나도 어렸을때 진짜 형편 어려웠어서 얼마나 상처받았을지 공감된다...ㅠㅠ
저땐 비싸고 뭐고 필요없고 친구들이 갖고있는거 갖고싶어하는건데...
509. 무명의 더쿠 22:20
중고로 아이폰 12 미니면 ㄹㅇ 약정빼면 공짜 갤럭시랑 별 차이 없을텐데 처음부터 걍 사주지...
510. 무명의 더쿠 = 426덬 22:20
ㅎ....댓글반응 역겨워 지들 나이 쳐먹은거 잘 알겠는데 초6상대로 어휴 시발 초6이면 어리지 니들은 초6때 예 어머니 기체만강하시옵고 이지랄하셨어요? 집 사정을 운운하면서 애한테 화풀이하는 엄마 이해가 간다고? 이러니 요즘 부모들이 진상이지 20대 부모나이는 아닐테고 30~40일텐데 마인드가 존나 꼰대야
511. 무명의 더쿠 = 117덬 22:21
형편안맞는데 혼낼수있다는 바꿔말하면 아이폰 사줄 형편도 안되는데 왜 애낳냐는 말도 된다는소리임 더쿠에 이소리하면 눈까뒤집고 화낼애들 많겠지ㅋㅋㅋ맨날 가난하면 애낳지마라 이런말에 발작하면서 요즘애들 어쩌고하잖음ㅋㅋㅋㅋㅋ애초에 안사준다했을때 우는애 냅두고 그 감정 받아들이게 하는것 조차도 아니꼬와서 초6이 영악하다 소리하는게 맞는거임?더쿠 진짜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나이먹은 커뮤인거 체감됨ㅋㅋㅋㅋ
512. 무명의 더쿠 22:21
저 원글에선 댓글 100개 정도 달린걸 더쿠에서 500개 넘게 싸우고 오지랖 부리는게 걍 대단하다
513. 무명의 더쿠 22:21
사달라고 난리부르스 친 것도 아니고 혼자 울면서 감정 추스리는 애한테 화냈다고..? 근데 반성문 쓰라했다고ㅎㅎ.. 애가 여기서 뭘 잘못했는데 반성문까지 써야돼 초6짜리 애가 집안 형편 고민 못하고 아이폰 사달라고 한 게 그렇게 잘못이냐..ㅠ
514. 무명의 더쿠 22:21
ㅎㅎ...나도 초6때 갑자기 집안 사정 안좋아졌었는데 엄마가 나한테 아빠욕하고 할머니 욕하고 그러던게 얼마나 상처였는지.....물론 엄마도 답답하고 속상하니까 그랬겠지만 초6은 정말 애기야 애기....그 나이대 애가 알바를 할수도없고 집안경제에 아무런 도움도 될수없는데 저런 얘기를 해서 어떡할건데....그냥 불안해지기만 하지
515. 무명의 더쿠 22:21
아근데 별개로 미성년 자식한테 돈얘기 집안얘기 형편얘기 하지마 그거 진짜 학대야;;
516. 무명의 더쿠 22:22
아이폰 안비싸 초딩들 비싼 최신 아이폰 원하는게 아님
그냥 아이폰 로고만 있으면 돼 그리고 한번 사주면 3-4년은 쓰는데..
공기계 구해서 유심만 끼우면 되는데 왜..
517. 무명의 더쿠 22:22
울집은 사고싶은거있음 우선 내 용돈부터 모으게 했음 아빠가 제시한거보다 더 맘에 드는거 사고싶음 내꺼 모아 채우면 됨 그게 경제의 기초임 용돈기입장 쓰고 부모도 아무리 많이 벌어도 계획적인 소비안에서 쓸 돈을 알맞게 쓰는 거임
518. 무명의 더쿠 22:22
초6인데 스마트폰 있어야지 ㅠㅠㅠ
519. 무명의 더쿠 22:22
사주는 게 정답인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사회가 이 모양인듯. 핸드폰이 뭐라고 부모가 돈을 모으고 무리를 해서까지 사주냐. 한심..
520. 무명의 더쿠 22:22
속상해서 우는 애한테 화내고 반성문 쓰라고 한게 어이없는데ㅋㅋㅋ 대체 뭘 반성하라는거야??? 초6이 집안형편 모르고 아이폰 사달라고 한 죄????
521. 무명의 더쿠 22:22
엥.. ㅠㅠ 애가 사달라고 들이받은것도 아니고.. 방에서 혼자 우는게 글케 잘못인가...
522. 무명의 더쿠 22:22
나도 저런가정에서 자랐는데 다들 스마트폰써서 카톡으로만 대화 할때 나는 스마트폰이 아니여서 카톡을 쓸 수없어서 소외 됐었음 다들 학교가면 문자 안하고 단톡으로만 이야기해서 나만 모르는 이야기하고.. 저 아이도 아이폰 때문에 소외되고 그랬을수도있어 솔직히 나중에 커서 한으로 남게될거야
523. 무명의 더쿠 22:22
아이고... 그래도 중고라도 아이폰 사줬네..
524. 무명의 더쿠 22:22
애 왜 낳았냐부터 시작해서 부모욕만 가득하네 애가 최신형아이폰 사달라고 쌩때쓰면서 무슨말을 내뱉고 혼자 울고 있었는지 아무도 모르잖아 초6이면 화나서 진짜 해서는 안되는말도 할수 있어 부모도 사람인데 징징대고 떼쓰고 울고 있으면 화낼수도 있지 그리고 화낸게 마안해서 반성하고 최대한 수준맞춰 사줬다잖아 왜 부모 욕 못 해서 안달이지?
525. 무명의 더쿠 22:23
형편에 맞는 거 쓰는 것도 가르쳐야 하는 거 아닐까? 없는 집에 꼭 저렇게 남들 쓰는 거 다 가지려는 애 하나는 있더라
526. 무명의 더쿠 22:23
☞381덬 ☞400덬 맞말
527. 무명의 더쿠 = 324덬 22:23
요즘 훈육잘하는사람많이보다가 글이나 댓글이나 환장스럽네 진짜멀었다멀었어 답답함
528. 무명의 더쿠 22:23
애가 집 사정을 어케안다고 초6이면 충분히 갖고싶어할 나이고만..... 불쌍하다
529. 무명의 더쿠 22:23
아이폰12만해도 요새 당근에서 중고로 30만원대면사는데 갤럭시저가사줄봐야 그냥 이거사주면되는건데 그게어려움? 무슨형편타령이야 새거 키즈폰 저가갤럭시랑 중고아이폰이랑 가격이 비슷하구먼
530. 무명의 더쿠 22:23
저거 애가 평생간다 ㅠㅠ
531. 무명의 더쿠 22:23
둘 다 이해돼서 슬퍼ㅜㅜㅜㅜㅜ돈이 문제다…
532. 무명의 더쿠 22:23
애가 한거라곤 아이폰 사달라고 한거 밖에 없는데 그게 죄라고 애한테 화내고 반성문을 쓰게 한거임? 존나 뭐하는건지 모르겠네 저거 애 평생 기억함 퍽이나 좋은 기억이겠다... 중고든 뭐든 어차피 사줄거 그냥 처음부터 이러이러해서 중고로라도 괜찮겠냐 물어보고 설득을 해보든지 해야지 애를 인간으로 안 보니까 저러지 어휴
533. 무명의 더쿠 22:24
초6이라고? 흠..
534. 무명의 더쿠 22:24
헐 갤럭시도 개비싼데.. 엄빠폰 바꿔드리는데 비싸서 한분씩해드리는 중임ㅠㅠ 아무튼 방에서 혼자 훌쩍훌쩍 우는거까지 타박하는건 아닌거 같음 애가 집안 상황 받아들이는거 당연히 힘든건데 그걸 못참고 쫒아가서 혼내냐
535. 무명의 더쿠 22:24
ㅋㅋㅋㅋㅋ우리 부모가 한 짓이랑 비슷하네
내가 혼자 방문 닫고 울고 있어도 개지랄하면서 키워주고 낳아준 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한다고 지랄해서 억지로 반성문 씀 대충 저거랑 비슷한 내용 (부모가 한 말을 기반으로 울면서 대충 썼음)
경제적 독립한 다음엔 손절함
536. 무명의 더쿠 22:24
애한테 무슨말을 하면서 혼냈길래... 애가 쪼그라들었네 ㅠㅠ
537. 무명의 더쿠 22:24
애가 울고불고짜면 다 해줘? 안되는건 안된다는것도 알아야지 뭘 애를 꿈을 가두네 이런 얘기까지나와? 아이폰없다고 꿈을못꾸냐? 다른건 폰도 아냐? 도구가 다르다고 꿈도못꿀거면 꿈꾸지말아야지 ㅋㅋㅋㅋㅋ 애가 징징댄다고 왜케들 휘둘려
538. 무명의 더쿠 = 532덬 22:25
☞534덬 갤럭시 1~20 정도 하는 보급형 저가폰 사주겠다는 말이었겠지.. 보급형도 다 갤럭시 네이밍 달거 나오는데
539. 무명의 더쿠 22:25
친구들 다 있는데 자기도 갖고싶었을수도 있지 애가뭔죄야ㅠ
540. 무명의 더쿠 22:25
지는 형편도 안되면서 애는 왜 낳아서 키우냐 참ㅋㅋㅋ
541. 무명의 더쿠 = 261덬 22:25
반성문을 대체 왜 써야 해
아이폰 사달라했는데 형편 이유로 거절당했고 머리로 아는 거랑 별개로 그 순간 속상해서 울 수 있지 그럼 그냥 혼자 추스리게 냅두고 받아들일 시간 주면 됨
근데 굳이 찾아와서 또 화내면서 반성문 쓰라하면 애가 저 말 말고 뭘 쓰는데ㅋㅋㅋㅋㅋ
저거 말고 쓸말도 없구만 애가 영악하네 ㅇㅈㄹ하는 거 나이먹어서 심보만 꼬인 지들이 애가 본인 같은 줄 아는거지ㅠ
542. 무명의 더쿠 = 275덬 22:25
☞524덬 위에 댓글은 보고 쓰는거임? 애보고 영악하다 어쩐다하면서 애를 욕하는구만ㅋㅋㅋㅋ 너 댓글만 봐도 본문에 없는 내용 궁예하면서까지 애 잘못을 창조해내고 있는데 왜 부모도 안하는 애 욕을 못해서 난리임?
543. 무명의 더쿠 = 484덬 22:25
☞537덬 그게 아니라 자기방에서 우는 애한테 오히려 화를 내니까...? 걍 혼자 속상해서 지 방에서 우는건데 스스로 깨답게 냅둬야지 왜 또 거기다가 감정적으로 화를 내고 반성문까지 쓰래
544. 무명의 더쿠 22:25
아이폰은 중저가 모델이 아예 없는거야?
545. 무명의 더쿠 22:26
저런 사람들은 애를 왜 낳는 걸까 형편 안 되는 게 문제가 아니라 그걸로 애를 저렇게 상처 주는데
546. 무명의 더쿠 = 516덬 22:26
아 근데 아이맥스도 아니고 맥북도 아니규 애플워치도 아니고 아이폰 형편 운운하면서 못사준다그러는건 진짜 서럽겟다 애들 다 폰 가지고 잇는데… 나머지는 옵션이라하더라도.. 폰은 필수템이자너
547. 무명의 더쿠 22:26
몇년 전에는 그래도 100~130정도였는데 요새는 200 가까이 되니까 형편에 따라서 새 폰은 힘들 수 있겠네
548. 무명의 더쿠 22:26
어릴때부터 형편 돈 얘기 안했으면 좋겠음 커서 자연스럽게 알게되는데..어릴때부터 저렇게 얘기하면 어떡함 ㅠㅠㅠ
549. 무명의 더쿠 22:26
애한테 다른 방식으로 거절하면 되잖아 굳이 분수 얘기 꺼내야함? 난 초딩 저학년때부터 우리집 망해서 돈없다 소리만 듣고 살아서 끊임없이 비교하고 절망하고 문제집 하나 사달라고 할때도 죄책감 가지면서 살아옴 크면서 점점 상황 좋아졌는데도 습관처럼 남아서 그 거지같은 기억은 절대 안사라지더라 애들한텐 진짜 그러지마.. 머리 크면 집안사정 자연스럽게 알게될텐데 왜 굳이 알려주지 못해서 안달이야
550. 무명의 더쿠 22:26
애한테 돈돈거리는거 학대라고 생각함
551. 무명의 더쿠 = 149덬 22:26
☞546덬 갤럭시 쓰던가
552. 무명의 더쿠 22:27
애 반성문 내용이 너무 슬프잖아 혼을 왜 저런내용으로 냈어 ㅠㅠ
553. 무명의 더쿠 22:27
아이고;;
554. 무명의 더쿠 = 516덬 22:27
☞551덬 아니 왜 갤럭시를 고집해 애가 갖고 싶은게 아이폰이라는데..
555. 무명의 더쿠 22:27
왜 애가 저런말을 하게 만드냐 에고 슬퍼라
556. 무명의 더쿠 22:28
☞422덬 엥 아이폰이 기본적인거임? ㅋㅋㅋ
557. 무명의 더쿠 22:28
아니 근데 방에서 혼자 우는애한테 왜 또
558. 무명의 더쿠 22:28
애한테 화내면서 형편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 말을 얼마나 했으나 저렇게 썼을까.. 형편에 맞는다는 말이 아직 뭔지도 잘 모를 때인데ㅜㅜ
☞544덬 보급형 있긴한데 중저가가 아님. 아이폰 싸게 사려면 중고밖에 없어
559. 무명의 더쿠 22:28
뗑깡 부린것도 아니고 안된다니까 속상해서 혼자 방에서 우는걸 보고 화나가서 폭언을 함-> 너무 이상한데... 저 부모야 말로 정신상담이 필요한듯
560. 무명의 더쿠 22:29
조곤조곤 가르치고 그걸 알아듣고 방으로 들어갔으면 울던 말던 냅뒀어야지 왜 운다고 애를 다시 불러와서 저런 내용으로 혼을 내셨을까... 애기도 본인 혼자 시간 가질 필요가 있는데 혼내킨 내용도 너무 참.... 안타깝다
561. 무명의 더쿠 22:29
아휴.. 저러고 받는 아이폰이 애라고 마냥 좋을까 이왕 사줄 거면 저런 말로 혼내지 말고 좀 타이르고 사주지 저러면 사줘도 나중에 좋은 기억으로 남기 어려울 것 같음..
562. 무명의 더쿠 22:29
와 너무하네....아동학대야 난 절대 애낳지말아야지 아무것도 모르는 애가 저런말을 하게 만드는 부모가 되고싶지않다
563. 무명의 더쿠 = 560덬 22:29
☞559덬 22 나는 솔직히 화낸 단어선정보다 이 부분이 제일 좀 신경쓰임
564. 무명의 더쿠 22:29
새삼 없는 형편에 오냐오냐 다해줬던 울 엄마아빠한테 감사해짐..지금 생각하면 어린 맘에 철없었던 것도 맞지만 솔직히 애기가 뭘 알겠냐ㅠㅠ 물론 나도 딸래미 키워보니 사실 본문처럼 절대 쉬운 일 아님..근데 딸래미는 저기억 평생갈듯
565. 무명의 더쿠 = 340덬 22:30
아니 당연히 형편 어려우면 애한테 잘 설명하고 아이폰은 못사준다 말해도 됨! 아이폰 못사준다고 애 낳으면 안되는거 아니고 나쁜 부모인것도 아님
근데 애가 우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임..
애가 걍 감정 정리하고 혼자 추스를 시간을 주라고 ㅠㅠㅋㅋㅋㅋㅋㅋ 걍 혼자 들어가서 운건데
그걸 쳐들어가서 형편에 맞게 살아야지 이러면서 화를 내고 이미 화를 냈는데도 불구하고 반성문까지 쓰라고 하냐고
13살이잖아;; 범죄를 저질러도 촉법이라고 안잡아가는 나인데 좀 울었다고 저럴 일이냐.. 본인도 화를 주체 못해서 애한테 화내놓고..
566. 무명의 더쿠 = 559덬 22:30
형편 운운할거면 형편도 안되는데 왜 애 낳아서 길러..? 자기한테 고대로 돌아올말을 훈육이랍시고 미성년 자녀한테 쏟아낸거 아무리 좋게 봐주려해도 이상해
567. 무명의 더쿠 22:30
미니면 갤럭시 최신형보다 싼데.. 진짜 돈이 없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구만 ㅠㅠ 애가 완전히 기죽어서 부모한테 뭔 말도 못하겠네
568. 무명의 더쿠 22: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0/26 22:35:47)
569. 무명의 더쿠 22:30
형편에 안맞으면 그걸 이해시키면 되지 반성문을 왜 써야되냐고... 부모한테 아이폰도 못사주는 부모라고 애가 난리를 치길 했나 뭘했다고 그냥 속상해서 혼자 우는 애한테 역정내고 반성문까지 쓰래 ㅋㅋ
570. 무명의 더쿠 22:30
댓글 왜이래들
571. 무명의 더쿠 22:30
걍 그때그때 안된다고 하면 될 일을 가지고 쫓아가서 반성문까지 쓰게 만드냐...
572. 무명의 더쿠 22:30
우리 집도 어릴 때 똥꾸녕 찢어지게 가난했었는데 저건 아니지.......
딴건 몰라도 반성문이 에바야 반성문 자체가 잘못이 너한테 있다고 말하는거잖아 애가 뭘 잘못했는데 대체??사고 싶다고 칭얼댄거??그게 잘못이야??
애가 안사주면 뭘 부수겠다고 협박을 했어 막말을 하면서 개차반인 행동을 했어...걍 서러워서 혼자 운거잖아...그럼 애가 여기서 뭘 더해? 아 그렇군요 저희 집 사정이 어려우니 제가 참겠습니다 하하하 하면서 바로 돌아서야해??13살 애가?? 서른살 가까이 처먹은 나도 누군가한테 쿠사리먹으면 힘든데???
울엄빠 양육방식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데도 저정돈 아니었어 맨날 마지막은 엄마아빠가 미안해였지
573. 무명의 더쿠 22:30
육아하는덬들은 뭔지 알걸..... 걍.. 마음아픔
574. 무명의 더쿠 22:31
여러모로 슬픈 글이네
575. 무명의 더쿠 22:31
저게 애가 쓴 글에서 나올만한 표현이냐고 진짜 너무 불쌍하다
576. 무명의 더쿠 22:31
요즘은 초6이면 사줘야지 그리고 다시는 애 앞에서 돈 얘기 말길 그거 평생 남는다
577. 무명의 더쿠 22:31
제가 형편에 맞게 살겠습니다<-이거 너무 맘아픔...ㅠㅠ
578. 무명의 더쿠 22:31
커뮤에선 대체 초6을 뭘로보는지 모르겠음..
걍 애기라고 애기.. 물론 영악하고 해서는 안될 일들을 하는
애들도 있지만 저 아이가 그런것도 아니고
처음에 그냥 혼자 방에서 운거라는데 대체 왜들그러는거임..
그리고 저 반성문은 진짜 맘이 넘 아프다..
579. 무명의 더쿠 22:32
애가 받아들이면서 속상해서 훌쩍거릴수있지 애가 난리친것고 아니고 형편안되는 속상함을 애한테 푼거잖아 무조건 다사줄수는 없는거고 어차피 중고사줄생각이었다면 굳이애한테 저렇게 할필요가 없었지..
580. 무명의 더쿠 22:32
형편도 형편이지만 또래사회에서 어울릴려면 비슷한게 있긴 해야해....
581. 무명의 더쿠 = 572덬 22:32
하 몰겠다 진짜 걍...부모 이해를 못하는건 아닌데...
582. 무명의 더쿠 = 234덬 22:32
☞559덬 민망하고 미안해서 오히려 화내는 아빠 많지 않음?
583. 무명의 더쿠 = 443덬 22:33
☞582덬 그게 정상은 아니니까ㅠㅠ 자식 입장에서 그런 속마음이 느껴질 수가 없지
584. 무명의 더쿠 22:33
초등학생인데.. ㅠㅠ 애가 안타까움
585. 무명의 더쿠 22:33
아니 초6...ㅠㅠㅠ 지 화풀이를 애한테 하네 울고잇음 냅두던가 화냈다자나;;
586. 무명의 더쿠 = 559덬 22:34
☞582덬 그게 그래서 정상이냐구... 나도 본인 잘못 차마 존심 상해서 인정 못하고 역으로 버럭대는 아빠밑에서 자라서 너보다 더 잘알아 ㅇㅇ 저거 정상아니야
587. 무명의 더쿠 22:34
이게 진심으로 오냐오냐하는것보다 낫다 생각해? 미쳤나봐ㅋㅋㅋㅋㅋ 애 상대로 화풀이 하는게 잘못이 없다고..? 이게 전반적인 한국부모 정서인거같음;;; 이런 식으로 학대받고 자라는 가정 개많아보여
588. 무명의 더쿠 = 303덬 22:34
직접 겪어보지 않았으면 이해하기 힘들지도...
589. 무명의 더쿠 22:35
방에 들어가서 혼자 우는걸 가서 혼내길 왜 혼내 자기 분풀이지 본문에 화를 식힌다 이 대목이 진짜 어이가 없네
요즘 교사들은 뻑하면 아동학대니 뭐니 벌벌떠는데 정작 부모들은 존나 함부로 대해 애가 너무 불쌍하다
590. 무명의 더쿠 22:35
저거 평생감 내가 그럼
591. 무명의 더쿠 22:35
애기가 너무 불쌍해...
592. 무명의 더쿠 = 266덬 22:35
☞582덬 민망하고 미안해서 화내는걸 보통 적반하장이라고 해
593. 무명의 더쿠 22:35
초딩한테 형편에 맞게 살라고 얘기하는거나 갖고싶은거 안된다고 혼내켜서 우는 애한테 반성문쓰라고 하는거 둘다 이상해..내가 부모라서 더 그렇게 느끼는건가
594. 무명의 더쿠 22:36
ㅜㅜ 나 어릴때 생각나서 괜히 눈물남.. 너무 상처받지않았으면 좋겠다.. 나도 저나이때 갤럭시s3였나 그거 갖고 싶어서 부모님한테 조르고 편지쓰고 그랬는데 아빠가 그만 좀 하라고 엄청 소리지름.. ㅜㅜ 완전 깨갱했던 기억이 남.. 커서 생각해보니 잘 타이르거나 같이 다른 해결방안 찾는 방법도 (중고 상품 찾아보기나 뭐 용돈에서 깎거나..) 있는데 굳이 화내고 소리질러야 할까싶음.. 다 큰 어른이 애한테 소리치고 화내는건 솔직히 위협하는거라고밖에 생각이 안듦..
595. 무명의 더쿠 22:36
어쩌다 아이폰 갤럭시이렇게된걸까..
596. 무명의 더쿠 = 234덬 22:36
☞583덬 ☞586덬 잘했단 게 아니라 많다고.. 갑자기 너보다 잘알아는 왜 나와 ㅋㅋ;;
597. 무명의 더쿠 22:36
어릴 때 부모님이 돈 없다 돈으로 힘들다 티 내는 거 애들은 평생 기억한다
598. 무명의 더쿠 22:36
방에 들어가서 혼자 감정 추스르려는 애를 왜 다시 끌어다가 화내고 반성문을 쓰게 해
599. 무명의 더쿠 = 528덬 22:37
☞597덬 ㅁㅈ 나도 어릴때부터 하도 아빠가 돈돈거려서 아직까지 돈에 집착하고 돈 얘기 나오면 눈치봄... 아무리 힘들어도 애들앞에선 티 내면 안된다고 생각함
600. 무명의 더쿠 22:37
애 앞에서 돈얘기하지마 저거 진짜 평생 간다ㅋㅋㅋㅋㅋ
601. 무명의 더쿠 22:37
반성문을 왜 쓰게 함...?
602. 무명의 더쿠 22:37
댓글 어휴 초6상대로 본문에 있다시피 그 시절 겪어서 다들 어떤감정인지 알면서 갤럭시위탁해서 발작하는거 으휴
603. 무명의 더쿠 22:38
진짜 저거 평생 기억날듯
604. 무명의 더쿠 = 559덬 22:38
☞596덬 그런 사람들 많잖아-> 본문의 부모는 충분히 저렇게 행동할 수 있다고 호도하는 걸로 읽혔어 ㅇㅇ 댓만 보다보니 문맥이 잘 안읽혀서 그랬나봐
605. 무명의 더쿠 22:38
불쌍하다.. 혼낼일인가
어차피 안혼내도 돈없는거 자신이 제일 잘아는데
606. 무명의 더쿠 22:38
ㅠㅠㅠ애기 불쌍해.. 아니 혼자 훌쩍훌쩍 울고있는데 왜 굳이 가서 혼냄ㅠㅠ
607. 무명의 더쿠 22:38
애한테 돈돈거리는거 ㅈㄴ안좋은데 현실적인 이유 얘기해주는거랑 돈이 어쩌구 형편이 어쩌구하면서 눈치보이게 만드는건 다르지 평생 패배주의 인처럼 박혀ㅠㅠㅠㅠㅠㅠㅠ진짜 저거 평생마음에 남음 나이먹고서도 저 기억 계속 갖고갈걸
608. 무명의 더쿠 22:38
난 애 안낳아야지 요즘세상 기준에 맞춰 애 키우기엔 난 무능하다
609. 무명의 더쿠 22:38
마음 아프다ㅠㅠㅠㅠ
610. 무명의 더쿠 22:38
애가 혼나고 방들어가서 혼자 울고있으면 너무 안쓰럽고 미안해서 달래주고싶을거같은데 오히려 본인이 역정;; 진짜 평생 상처일듯 반성문 너무 울컥한다 초등학생 아이가 제가 형편에 맞지 않게 살아서 죄송합니다 라니....
611. 무명의 더쿠 = 587덬 22:38
아니 읽을수록 진짜... 경제적으로 상황 안좋은거 애한테 팍 푸는 느낌인데 이게 어케 괜찮다는 반응이 나올수 있는지 모르겠다 부모로서 화낸게 아니고 부모라는 걸 잊고 화풀이한거잖아???...
612. 무명의 더쿠 22:38
아니 근데 초6 글씨체가 저래...? 나 유치원때 저랬던거 같은데
613. 무명의 더쿠 22:39
아니 불쌍해....
614. 무명의 더쿠 22:39
저렇게 화내고 반성문 쓰라하는거 이해안된다 근데 애가 계속 사주라고 하면 어떻게 타일러야 할까?
615. 무명의 더쿠 22:39
아이폰 미니 중고로 당근에 개싸.. 갤럭시 새거가 훨 비싸겠다 ;;;; 이런 힘든 상황에서 애까지 투정부리니 화낸거로 밖에 안보임 당연히 후회한다 하니 맘아프긴한데
부모면 그래도 어느정도 찾아보고 가격이 도저히 안되면 혼내던가 몇십만원도 못쓸정도면.. 애 대학은 보낼 수 있나
616. 무명의 더쿠 22:40
하 뭔... 뇌절도 적당히하지 또 부모를 아동학대범 취급하네
617. 무명의 더쿠 22:40
우리가 평소 부모자식 간에 이뤄지는 모든 대화를 다 듣는 것도 아니잖아 저렇게 돌아보고 후회하고 반성하는 것만으로 최소 노력하는 부모님이시네
618. 무명의 더쿠 22:40
애한테 별 얘길 다하네..
619. 무명의 더쿠 22:41
근데 애한테 돈얘기 꺼내면 안된다는데 그럼 못사쥬는 이유를 대체 뭐라고 설명해야함..? 어쨋든 형편이 안돼서 못사주는건데 다른 핑계대는게 더 이상하잖아... 애가 납득하기도 어렵구..
620. 무명의 더쿠 22:41
커뮤에 우리애 어쩌나요 이런글 왜 올리나 싶어, 결국 해결도 안됐고 모르는사람들 입에 가정사 오르내리는거 반성문까지 찍어서 올렸다는거 자식이 본다면 그거야말로 충격인데
621. 무명의 더쿠 22:41
친구들 대다수가 아이폰이면 소외당하기 쉽겠지
우선 카톡 말고 아이폰 전용 메신저 사용한다며...
그럼 말 다했지...
아이한테 감정 푼건 잘못했는데
앞으로는 가난하다고 상처주는 것보담 본인 상황에서 갖고 싶은것을 가질수 있게 타협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좋겠다
622. 무명의 더쿠 22:41
또 방구석 전문가들 납셨다
지들 손으로 밥이나 제대로 해먹을 수 있는 애들일지..
623. 무명의 더쿠 22:41
근데 가격을 떠나서 요즘애들이 하는거 내가 따라하려고 하면 부모님 발작했었음 나도 그냥 평범한 요즘애들일뿐인데 뭐 다르길 바라셨는지 그때 내느낌으로 말하자면 직설적으로 찐따같이 행동하길 원하셨어서 사회나가서 사회성 겨우겨우 복구함; 갤럭시 아이폰 그렇게 가격차이 나지도않고 필수품같은건데 꼭 저렇게 아이폰에 발작하는 사람있어 갤럭시가 이상하다는게 아님 나는 그저 내 개취로 아이폰이 갖고싶었을뿐
624. 무명의 더쿠 22:42
그렇게 오지랖 넓으신 분들이 쟤 아이폰 사주면 되겠네 고민해결
625. 무명의 더쿠 22:42
반성문 내용이 너무 슬프다
626. 무명의 더쿠 = 594덬 22:42
근데 아이폰은 안되고 왜 갤럭시는 되는거지.. 그냥 뭔가 요즘 부모들이 애들이 아이폰 쓰면 엄청 큰일나는거처럼 생각하는거 같음.. 아이폰 쓰면 엇나가고 겉멋든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ㅋㅋ.. 솔직히당근이나 이런데 가격 제대로 찾아보면 갤럭시 사줄 돈으로 아이폰 충분히 사줄수도 있을거같은데 암튼 걍 무작정 안된다고 그러는 느낌 ㅇㅇ 애들이 아이폰 그 비싼걸 어떻게 써? 이런 느낌인거 같음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작정 안된다고 하는 느낌..
627. 무명의 더쿠 22:42
와 존나 불쌍해 진짜 이 소리 육성으로 나옴
628. 무명의 더쿠 22:42
아이 자존감을 아주 갉았네 갉아 저거 성인되도 남을 기억임
629. 무명의 더쿠 22:42
두 쪽 다 이해돼서 슬프네 그냥
630. 무명의 더쿠 22:42
아니 본문은 이미 애한테 잘 말해서 타일러놓고 애가 우니까 또 혼냈다잖아... 돈얘기를 하네 마네 형편에 맞네 어쩌네가 문제가 아니고ㅋㅋ
631. 무명의 더쿠 = 481덬 22:43
새폰이라는 옵션만 생각해서 글치 중고로 구하면 몇십에 구할만해 아이폰.. 특히 아이폰se 중고면 진짜 30이내로도 구할텐데 그 생각도 못한 느낌..
632. 무명의 더쿠 = 617덬 22:43
☞619덬 솔직히 말하는 게 좋지않을까 아이 시선으로
633. 무명의 더쿠 22:43
그냥 저사람도 힘든 형편에 하소연 글 쓴걸텐데 뭐라고 하고싶진 않다....
634. 무명의 더쿠 22:43
초6이 집 형편을 모르는 거 보면
애가 그 나이 되도록 부모가 돈돈 하지않고 형편 얘기 안하고 애쓰며 키웠다는 거 아닌가
내가 빠듯하게 큰 케이스인데 어떻게 하면 초6까지 모를 수가 있는지 상상이 잘 안됨... 부모가 대단하다
난 초5때 이대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유지만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생 돌아봤었는데...
635. 무명의 더쿠 = 587덬 22:43
☞624덬 지랄하지마 아이폰 사주고 안사주고가 문제야 이게 감정으로 깊게 남은 상처라는 얘기하는데 왜이래 진짜?
636. 무명의 더쿠 22:43
ㄹㅇ 애들 중고라도 구매 할 만큼 아이폰 좋아하드라.. 예전에 어린애들 전용 전시관에서 일 할때 애기들이 내 폰 보고 우와 아이폰이다!! 하면서 엄청 신기해 하면서 계속 보더라
637. 무명의 더쿠 22:43
☞626덬 갤 보급형이 싸서 그런거 아님?
638. 무명의 더쿠 22:45
아니... 아이한테 선택지를 주면 되잖아. 아이폰을 갖고 싶으면 당장은 못 사준다. 대신에 갤럭시를 사면 당장 가질 수 있다. 아이폰은 세달후에 살 수 있는데 어떤걸 고르겠냐고 하지... 형편때문에 못 사준다 이러는것도 오바인데 반성문까지 쓰게 한 건 좀 충격적이다... 돌려 말하지.. 헐..
639. 무명의 더쿠 22:45
ㅎ 댓글들 또또 더쿠가 아동학대범 만드네ㅎ
640. 무명의 더쿠 22:45
근데 초6이 저런 글씨에 저런반성문이면 그냥 맥이는거아님?
641. 무명의 더쿠 22:45
☞632덬 근데 집안형편 말하는것도 학대라는데.....솔직하게 말하면 안되는거아냐..?
642. 무명의 더쿠 = 504덬 22:45
생각해보니까 쓸때는 쓰는게 좋은거같아 외투나 폰같은거는 남들만큼은 사주고 평소엔 다른데서는 아끼게 하고..
643. 무명의 더쿠 = 481덬 22:45
viZiaL
아이폰se 찾자마자 나오네
이정도는 아니더라도 아이폰 중고 좀 사양 구린건 저렴하게 잘만 구할수 있어 초딩이면 뭐 하드하게 돌릴것도 아니잖아
아예 아이폰은 비싸리라고 짐작하고 중고는 생각도 못한거 같은데 아이폰도 중고 싼거 잘찾으면 뭐
644. 무명의 더쿠 22:46
근데 댓글보다가 궁금한데 경제적으로 어려운거 애들한테 어떻게 납득시키지? 초6이면 충분히 이해하겠지만 훨씬 어린 애들 대상으로. 애키우기 진짜 어렵다
645. 무명의 더쿠 = 627덬 22:46
다른게 문제 아니고 반성문이 포인튼데 아이폰 어쩌구 가난하면 애 안낳 웅엥웅 진짜 한숨 나옴..
646. 무명의 더쿠 22:46
못사줄순 있지 내기준 초딩한테 아이폰 우리때 노스페이스급 사치라서ㅇㅇ..(사실 폰자체를 중독될까봐 쥐어주는거 우려됨)
근데 저렇게 혼내면 안되는거지 또래애들 다 잇는데 자기만 없으면 소외감은 당연한거고.. 형편얘기를 하면안됨
647. 무명의 더쿠 22:47
갤럭시 a30번대도 느린데 그거 신형도 35만원임 a50번대면 50이고 저렇게 아이폰만 원하면 아이폰se 중고면 10후반이고 미니면 30-40대에 구모델 중고 사서 뭐 그렇게 납득시키는게 맞지않을까함
648. 무명의 더쿠 22:47
ㅠㅠ이제 얘가 진짜 필요한것도 요구 못할것같음 형편 생각해야되니깐
649. 무명의 더쿠 22:47
☞643덬 ㅁㅈ 아이폰이 비싼 것도 아닌데 왜 유독 어른들한테 사치 프레임이 씌워진거지.. 요즘 애들은 아이폰 자체를 좋아하고 그게 유행인거라서 갤럭시 제일 최신 모델 <<< 아이폰 옛날 모델인데.. 참 부모가 꽉 막히고 애들 마음도 전혀 몰라주네
650. 무명의 더쿠 22:47
와 애기가 불쌍하다 아이폰도 예전기종이면 그리 비싸지도 않은데 물론 신상품은 부담될 수 있지 근데 핸드폰 한번 사면 3년은 쓸텐데 당장 검색만 해봐도 예전모델 12시리즈는 리퍼제품 40만원대면 살수 있네.. + 찾아볼 생각도 안하고 비싸다고 생각해서 뭐라 한거잖아 1년에 10만원대 한달에 만원정도라고 생각하면 이 휴대폰 소중하게 사용하고 오래 쓰겠다는 약속 받고 사줄 수 있는거 아님? 이정도도 못해주면서 애를 둘이나 낳아놓고 애한테 화풀이하네
651. 무명의 더쿠 22:48
후회되면 사과하세요..... 엄마가 감정적으로 얘기했다고;; 왜 어른들은 아이들한테 사과를 안할까 난 그게 지금도 슬픔... 엄마한테 어렸을때 상처 얘기하면 미안하다 안 말하고 꼭 못해준거만 얘기하냐 그래 난 그냥 사과가 받고 싶었을 뿐인데
652. 무명의 더쿠 22:48
애들은 아이폰이라면 구형도 노상관이던데 처음부터 중고로 알아보지...애 입에서 형편 소리 나오는건 바람직한 훈육이 아니라고 생각함
653. 무명의 더쿠 = 638덬 22:48
나 진짜 충격먹어서 아이폰 14 기본형하고(15까지도 필요없을 것 같아서) 갤럭시s23 비교해봤는데 특별히 더 비싸지도 않은데? 왜.. 저렇게까지 했을까?
654. 무명의 더쿠 22:49
출산한 이후로 이런거 보면 너무 맘아파.. 아기 키우면서 세상 모든걸 다 사줄순 없는건데 그때마다 아이에게 어떻게 얘기해줘야 박탈감 패배감 느끼지 않고 살 수 있을지ㅜㅜ
655. 무명의 더쿠 22:51
애 키우면서 어떻게 맨날 정답처럼 행동할 수 있겠어 저거 하나 못 사주냔 반응도 있는데 형편 너무 어려우면 부담일 수 있다 생각...상처 줘서 미안해 하시고 방법 찾아서 사주는 것만 봐도 좋은 부모님이심
656. 무명의 더쿠 22:51
돈이 없음 못사는거지뭐 형편에 맞춰 사는거지
657. 무명의 더쿠 = 647덬 22:51
☞653덬 아이폰은 보급형이 예전 출시한 se밖에없고 갤럭시는 키즈폰부터 a모델 다양함 아마 s신형말고 a시리즈로 사줄거같은데
658. 무명의 더쿠 = 649덬 22:51
☞653덬 ㄱㄴㄲ 난 이게 진짜 궁금함 대체 아이폰 비싸다는 게 언제적 얘기냐고.. 몰랐다고 쳐도 자식이 저렇게 원하는데 요즘 폰 가격 알아볼 생각도 안하고 혼내는게 진짜 ㅜ
659. 무명의 더쿠 22:51
자기 입에서 나온 말이겠지만 저거 보고 부모도 참 속상하겠다
660. 무명의 더쿠 22:52
근데 현실적으로 어려운데 뭐 다사줄수 있는게 아니잖아 부모도 어렵고 서로 맞춰서 사는거지 비단 아이폰 뿐만 아니라 갖고 싶은걸 못 사줄때 하고 싶은걸 해줄수 없을때 어차피 서로 속상한거라 어려운부분이야
661. 무명의 더쿠 22:52
☞619덬 그니까..뭐라고 말하라는거야 거짓말 할 수도 없고
초딩들이 아이폰 사달라고 하는 기사에는 요즘 초딩들 돈 무서운지 모른다고 하고
없는 형편이라 초딩 아이폰 안 사주니까 애기 불쌍하다 하고
어쩌라는거임
662. 무명의 더쿠 22:52
갖고 싶은 거 못갖는 게 반성할 일임? 애가 사달라고 우기길 했어 화내길 했어 잘못한 게 없는데 왜 반성하라 해 애가 불쌍하다.. 그냥 안되는 이유 설명해주고 끝내면 될 것을
663. 무명의 더쿠 22:52
에휴… 마음 아파 ㅠㅠ
664. 무명의 더쿠 22:53
말로 설명해줬음 됐지 저런 말을 되뇌이게 하는 건 좀 아니라고 본다
665. 무명의 더쿠 22:53
☞608덬 22..
666. 무명의 더쿠 22:53
☞640덬 2222 나도 비꼬는건가...? 하고 생각했는데ㅋㅋㅋㅋ애기는 저게 진심이었구나...초딩이 주변에 없어서 모르겠네
667. 무명의 더쿠 22:53
그놈의 아이폰..
668. 무명의 더쿠 22:53
부모의 잘못은 형편 어려워서 원하는걸 못사주는게 아님
이미 1차로 훈육을 했으면(왜 안되는지 조곤조곤 설명해줬다던 부분) 거기서 끝냈어야지..
아이가 혼자만의 시간과 방법으로 감정 정리중(침대에서 울고있었다던 부분) 인데 울고있는 애를 굳이 한번 더 또 쫓아가서 역정내는건 부모가 아이를 감정쓰레기통 취급한거야
669. 무명의 더쿠 22:53
저렇게 애 키우기 싫어
670. 무명의 더쿠 22:54
사고싶은걸 꼭 다 갖을수있는건 아니니까 안사주는건 이해가 되는데, 애가 갖고싶은거 못갖어서 속상해서 혼자 울고있음 달래거나 냅둘일이지 그걸 또 지 꼴받는다고 화내? 반성문은 왜 쓰라 하는데? 븅신같네 진짜
671. 무명의 더쿠 22:54
속상해서 운것 같은데 왜 애한테 화풀이하는지 모르겠다 반성문 쓰게 한것도 이해안됨 형편에 맞게 살으라고 하는게 참..나는 부모편 못들겠음 애가 불쌍해
672. 무명의 더쿠 22:54
나 어릴때 진짜 우리집 형편 어려웠거든 나도 알고 있었어 근데 우리 부모님 내가 뭘 사달라고 조를 때 한번도 형편 운운 하신적 없어 늘 대화로 타협점을 찾았지 13살은 그럴 수 있어 그러니까 13살이지 13살 때 사달라고 안하면 언제 할건데??? 성인되서 그러는게 더 문제인거 아냐??? 13살은 그렇게 하면서 배우고 성장하는거야 근데 그걸 애 탓이라고 할 수가 있어??? 글쓴이도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데 딸이 크게 돈이 나가는걸 사달라고 그래서 순간 화가 났을 수는 있는데 다음부터는 절대 애한테 저런식으로는 안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애한테 미안하다고 사과도 꼭 했으면 좋겠어
673. 무명의 더쿠 22:55
형편이 중요한게 아니라 갖고 싶은걸 다 가질수 없다는걸 가르쳐야하는데....
674. 무명의 더쿠 22:55
자식이 울고있으면 화가 남..? 난 항상 우리엄마한테도 이게 이해가 안됐어.... 내가 반항하기를했어 누구걸 훔쳐오길했어.. 그냥 방안에서 나 혼자 우는데 왜 와서 또 그거가지고 뭐라함 ㅠ
675. 무명의 더쿠 22:56
근데 자녀한테 형편 언급 안하고 못사주는 이유를 어떻게 말해야돼? 뭐뭐 하면 사줄게 하는 조건부약속 말고.. 어렵다
676. 무명의 더쿠 = 560덬 22:56
☞674덬 나도 이게 진짜 이해가 안감 그냥 본인 눈에 거슬려서 화가 나는건가? 왜 운다고 화를 내는지
677. 무명의 더쿠 22:56
하나도 슬플일이 아닌데 초등학생이 휴대폰 기종을 왜 골라 ....
678. 무명의 더쿠 22:59
ㅎㅎㅎㅎ
679. 무명의 더쿠 = 578덬 22:59
☞677덬 초딩도 취향이란게 있고 또래집단에 속하고싶으니까 갖고싶을수도있지..
680. 무명의 더쿠 22:59
☞673덬 ㅁㅈ .. 애들도 당장은 슬퍼도 결국 납득하는데... 왜 화를 냈냐
681. 무명의 더쿠 23:00
몇년전에 편순이할때 초등학생들 다 아이폰 들고있고 그때기준으로도 좀 옛날기종 들고있어서 아 중고로 샀거나 엄빠꺼 물려받았구나 생각했는데... 당근에서 아이폰 몇년전 기종 사면 그렇게 돈 많이 안듬ㅜㅜ 애는 친구들이랑 같은거 쓰고싶어서 말했을건데 가슴아프넹
682. 무명의 더쿠 23:01
갤럭시도 비싸자나 보급형 사주려고 했나? 그냥 첨부터 아이폰 당근에서 사주지 애기 넘 슬펐겠다
683. 무명의 더쿠 23:01
자기의 현실을 알아야 하는때가 있지 않아? 하나도 안불쌍해...
684. 무명의 더쿠 23:02
상황은 이해되는데 반성문은 마음아프네 ☞673덬 ㄹㅇ 갖고 싶은걸 다 가질수 없다고 얘기하는게 더 좋았을듯
685. 무명의 더쿠 23:02
아니 초등학생을 뭘로 보기에 저걸로 영악하다고 얘기하는게 소름이야 다큰아줌마들이 애한테 못하는 말이 없네 ㅋㅋㅋ 어른들 사고방식을 애한테 적용하면 어떡함 ㅉㅉ
686. 무명의 더쿠 23:02
이건 뭐 집안사정에 따라 다르니 뭐라고 남들이 말하는 것도 애매하고 웃기지
687. 무명의 더쿠 = 614덬 23:03
☞682덬 초딩이면 보통a시리즈사줘 비싼거 말고ㅋ
688. 무명의 더쿠 23:04
같은 가격이면 갤럭시 새거 사주는거보다 애들은 아이폰 중고 사주는걸 더 좋아해 형편 안되면 처음부터 낮은 세대 중고 사주지 뭘 굳이 갤럭시를..
689. 무명의 더쿠 23:05
양쪽 다 이해가 돼서ㅜㅜ참
690. 무명의 더쿠 23:05
☞640덬 333333 나도 이 생각...우리딸도 6학년인데 6학년 반성문이 저 글씨에 저 내용이면 비꼬는거 같은데...
691. 무명의 더쿠 = 690덬 23:06
아니 비꼬는게 아니라 지도 기분 나쁘니까 기분나쁘게 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