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주차 주요 증시 일정(주요 경제 이벤트) - 베이지북 및 파월연설, 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애플 아이폰 14 신제품 발표회 등

안녕하세요! 나부입니다.

9월 5일 ~ 9월 9일 국내외 주요 증시(경제 이벤트)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월초라 그런지 나름 여유로운(?)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주에 가장 중요한 발표는 베이지북 발표와 그 이후 있을 파월 연준 의장 연설입니다.

아래 시간은 한국시간 기준이며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1. 9월 5일 월요일 주요 증시 일정

? (미국) 노동절 휴장

: 노동절로 미국증시는 하루 휴장합니다.

? (한국) 8월 외환보유고

출처 : 검색

? 이전 : 438.28B / 실제 : 438.61B

: 원달러 환율이 치솟고 있습니다. 금융위기 수준까지 올라섰으며 구두개입에도 불구하고 치솟게되며 1,400원 돌파도 시간 문제라는 분위기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원화 가치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무역수지 흑자 전환, 기준금리 인상 등이 필요하지만 현 상황에서 쉽지 않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더욱이 불안을 가속화하는것은 외환보유액이 점점 줄고 있다는 것입니다. IMF에서는 100~150%의 수준을 적정한 외환보유액으로 평가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98.94%로 2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외환당국에서는 큰 문제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외환보유액의 변화에 따라 환율에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중국) 8월 차이신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Caixin PMI)

? 이전 : 55.5 / 예측 : 54.0

: 비제조업 PMI라 불리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 입니다. 서비스 부문에 구매관리자들의 설문을 수치화한 지표입니다. 차이신 PMI는 NBS PMI와 달리 주로 중국 내수 경제를 파악할 때 사용하는 지표입니다.

?OPEC+ 회의

: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제안에 대하여 OPEC+회원국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감산 유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에너지 가격이 안정화를 찾으며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었습니다. 하지만 OPEC+의 감산 제안으로 물가가 다시 상승하느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 9월 6일 화요일 주요 증시 일정

? (미국) 8월 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ISM PMI)

? 이전 : 56.7 / 예측 : 55.5

: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라고도 불리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입니다. 50을 기준으로 하며 구매관리자들의 설문을 수치화한 지표입니다. 경기 건전성을 파악하는 유용한 지표입니다.

3. 9월 7일 수요일 주요 증시 일정

? (한국) 7월 경상수지

출처 : 검색

? 이전 : 5.61B

: 무역수지는 적자를 유지하고 있지만, 경상수지는 여전히 흑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가폭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중국) 8월 무역수지

? 이전 : 101.26B / 예측 : 93.00B

? (독일) 3분기 GDP(예측치)

? (전년대비) 이전 : 1.8% / 예측 : 1.8%

? (분기대비) 이전: 0.1% / 예측 : 0.1%

: 유로존 경제의 30%를 차지하는 독일의 GDP가 발표됩니다. 역성장은 아니나 역성장이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유럽의 펀더멘탈에 영향을 미칠 수있습니다.

? (유럽) 2분기 GDP

? (전년대비) 이전 : 3.9% / 예측 : 3.9%

? (분기대비) 이전: 0.6% / 예측 : 0.6%

? (미국) 7월 무역수지

? 이전 : -79.60B / 예측 : -70.50B

4. 9월 8일 목요일 주요 증시 일정

? (미국) EIA 단기에너지 전망(STEO)

: 에너지에 대한 단기전망이 담겨있는 리포트입니다. 매월 발행되며 내년 말까지의 관점을 제공합니다.

? 애플 신제품 발표회 (아이폰 14)

: 애플이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 14'를 공개합니다. 아이폰 14와 함께 애플워치8, 애플워치 프로 등도 함께 공개됩니다. 이번 발표회는 이례적으로 일주일 빠르게 진행됩니다.

? (미국) 베이지북

: 연준 산하 12개 지역의 경기지표를 분석한 보고서입니다. 연준이 FOMC 회의때 참고하는 보고서 중 하나이며 경기전망을 엿볼 수 있습니다.

? (유럽) ECB 통화정책회의

출처 : 검색

: 유럽의 물가가 9.1%를 기록하였습니다. 전방위에 걸친 물가 상승으로 금리 인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8월 30일 ECB 의원 중 처음으로 ECB 의원 마디스 뮬러 에토스니아 중앙은행 총재가 자이언트스텝(75bp) 인상 발언을 하며 자이언트스텝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 이전 : 232K / 예측 : 240K

: 경기침체라는 말이 무색하게 여전히 고용지표는 좋은 상황입니다. 지난 주 고용지표가 3%중반대로 발표되며 여전히 완전 고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핵심은 연준의 정책 방향 수정에 영향을 줄 수 있을만큼 고용지표가 무너질 수 있을까가 관점입니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 (미국) 파월 연준 의장 연설

: 연준 의장 파월의 연설이 있습니다. 앞으로 통화정책이 어떻게 변화할지 등에 대한 힌트를 제공합니다. 지난 번 잭슨홀 미팅 이후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연준이 지속적으로 긴축을 할 의지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던 것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잭슨홀 미팅 발언 이후 증시가 크게 하락하는 변동성을 보이는만큼 이번 발언 이후로도 변동성이 있을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 (미국) 주간 천연가스 재고량

? 이전 : 61B

: 러시아가 유럽에 가스 공급을 중단하며 천연가스가 증시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천연가스 재고량에 따라 천연가스 가격에 변동성이 생길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5. 9월 9일 금요일 주요 증시 일정

? (하루) 유럽 에너지 장관회의

: 러시아가 노르트스트림-1 가스 공급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유럽연합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고자 9일 에너지 관련 긴급 회의를 개최합니다.

? (미국) 주간 원유재고

? 이전 : -3326M (설명)

? (중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 (CPI)

출처 : Investing.com

? 이전 : 2.7% / 예측 : 2.8%

? (중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 (PPI)

? 이전 : 4.2% / 예측 : 3.1%

본 포스팅은 단순 참고용으로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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