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 프로 색상 딥퍼플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 감자맨입니다 :)
오늘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 기종으로
약 1년간 사용하면서 굉장히 만족했던
아이폰 14 프로 딥퍼플 기종에 대해
간단하게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후면카메라 크기를 비롯하여
전반적인 모습이 전작인 13 프로와
매우 흡사하지만 다이나믹 아일랜드가
장착된 디스플레이 등 기능적으로는
꽤나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아이폰 14 프로는 스페이스 블랙, 실버,
골드 및 딥 퍼플로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어요.
그 중에서도 저는 시그니처 컬러라고 할 수 있는
딥 퍼플을 선택하여 잘 사용중에 있습니다.
메인프로세서로 Apple A16 Bionic Soc에
퀄컴사 스냅드래곤 X65 5G 모뎀이 탑재되어
어떤 앱을 구동하든 매끄러운 사용감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6GB LPDDR5 SDRAM이 장착되어
여러 앱을 동시에 켜도 전혀 무리가 없었어요.
디스플레이는 6.1인치 2556 x 1179 해상도에
460 ppi 스펙을 보유한 슈퍼 레티나 XDR 계열로
상단부 노치 디자인 대신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액정 전체 사용 공간을 넓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더불어 모든 기능면에서
멀티태스킹 능력이 강화되었기에
그 간의 아이폰들과는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죠.
펀치홀을 이용한 새로운 인터페이스의
다이나믹 아일랜드 기능은
음악, 지도 등 다양한 앱을 이용할 시
해당 앱이 활성화 되어 있지 않아도
미리보기가 가능하며 보조디스플레이처럼
음악 일시정지 등 간단한 기능도 수행해줍니다.
상시표시형 디스플레이 지원으로
화면 잠금 시 세팅된 배경화면이
아주 옅게 나타낼 수도 있는데요,
이는 1Hz까지 화면 재생률을
낮출 수 있게 된 발전의 결과로
14 프로 기종이 아이폰 최초 입니다.
가로로 놓인 상태로 충전중일 경우
스탠바이미로 시계 및 각종 알림을
볼 수 있는 용도로도 사용됩니다.
후면카메라는 전작보다 개선된
2세대 센서 시프트 OIS가 적용되었으며
광각(기본)카메라가 4,800만 화소로
큰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듀얼 픽셀 기술을 활용한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하며 트루뎁스 카메라를 포함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든 측면에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는 기능이
크게 발전하였습니다.
실제 사용하는 데 굉장히 편리한 점이
많았어요 !
내장메모리는 128GB, 256GB, 512GB 및
1TB 옵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용량이 높을 수록
기기 출고 가격 자체가 높아집니다.
저는 그렇게 많은 용량을 필요로 하지 않아서
256GB로 선택하여 구매했었어요.
USB Power Delivery 3.0 규격의
고속 충전 기술이 사용되는데요,
특히 배터리 잔량이 적을 때
usb-c 타입의 20w 충전 시
상당히 빨리 충전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어요.
저는 사용하지 않지만
MagSafe로도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니
간단하게 착 붙여 충전 하는 것을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정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측면 재질이 참 마음에 드는데요,
파손 위험으로 케이스를 써야하니
간혹 케이스에 있는 먼지를 제거할 때
한 번씩 촉감을 만끽하곤 합니다.
최근에 출시된 15시리즈와 비교해도
성능 및 외관 모든 측면에서
뒤쳐지지 않는 모습에
계속 만족 중이며
고장날 때까진 계속 쓰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