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시리로 커튼 여닫기 명령하기. Tuya연동

이사온지 20개월. 그때부터 계획해놨던 자동커튼 설정을 2023년 현충일이 되서야 했습니다. ??

커튼 여닫는게 아무렇지 않다가도, 음성명령 자동화를 경험해보고나면 엄청 귀찮아집니다. ?

일단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드릴께요.

이제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에 “시리야 커튼 열어줘” “닫아줘”라고 하면 됩니다. 거실 쇼파에 앉아 있는데, 햇빛에 눈이 부셔서 혹은 다양한 이유로 커튼 개폐가 필요할때 칼로리 소모 기회가 “0”이 되었습니다. ?

제품은 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전동커튼이라고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저는 알리에서 구매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다 훨씬 저렴한것 같습니다. Zigbee, wifi 등 통신기능별로 제품들이 구분되어 있을겁니다. Zigbee가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설정하는데 자신이 없었습니다.

약간의 전선 작업도 했습니다.

제품에 있던 ? 220v 콘센트헤드를 과감히 잘라내고,

천장 커튼 우물공간에 따로 빼놓은 전기선에 직접 연결합니다. 거북이집 내려놓고 배선 정리 촥촥!은 상상속의 나의 모습이고, 꾸물꾸물 열심히 영차영차 진땀 ? 빼면서 마무리!

20개월 전 이사 인테리어할때 전기기사분에게 전선을 윗쪽으로 빼달라고 했놨었던 그 전선을 오늘에서야 활용해봅니다. ? (사용한게 어디야…)

안방에도 설치 완료 및 리모컨 조작 가능.

아무리 다양한 기능들이 고도화 되어도 가끔식은 직관적인 버튼이 있는 경우들이 좋기도 하다. ??

Tuya 앱에서는 기본 세팅을 해놓고, 아이폰에서 단축어 설정을하니, 아이폰 시리가 알어먹고 처리를 해준다.

단축어 기능들을 통해 다양한 조건들을 설정할수 있는데, 현재 위치 일출,일몰 시간에 맞춰 커튼 열고 닫기 세팅 등 다양한 기능들이 가능하다.

애플 시리 단축어 기능 더 빨리 알았더라면 아마 훨씬 더 많은 Tuya 제품들을 알리에서 샀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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