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31 아이폰 일기 (슈크림 도어가 열립니다. 발빠진 쥐 발빠진 쥐)
~230331 아이폰 일기 (슈크림 도어가 열립니다. 발빠진 쥐 발빠진 쥐)
부제 : 당신은 과거 여행을 하고 계십니다. 222
지금은 2023년 5월 7일 일요일
당신은 언제 이 글을 보고 계신가요?
후 내 사회성 어떡하지;;;
오랜만에 먹은 소곱창
여기는 신기한 게 셀프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음 ㅋㅋ
2022년부터 시작한
여성의 날 기부!
블로그, 카페 글 작성 등의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얻은 콩을
저금통에 모아놨다가 3월 8일 기부하고 있다
뿌듯 ?
술에 취해서 찍은 네 컷 사진 ㅋㅋㅋㅋ
역시 이런 사진은 술 취해서 찍은 게
자연스럽고 이쁘단 말이야? ?
민서랑 먹은 .. 이름도 기억 안 나는 모란 식당
낙곱새 같은 건데 진심 양 너무 창렬임 ㅋㅋㅋㅋ
볶음밥 2개 시켰는데
1인분 분량 밥을 갖고 오고..
민서가 넘 놀라서 "이게 2인분이에요?"
ㅋㅋㅋㅋㅋ 개웃겨 ㅋㅋㅋㅋㅋ
카페는 땅쏙으로 ㄱㄱ
얘기하느라 시간 순삭
ㅋㅋㅋㅋ 꼭대기 반지하 살 때 힘들었다고 카톡 했는데
지금 꼭대기 반지하 살고 있는 민서..
그래도 넌.. 차가 있잖아...
난 뚜벅이었다고 ?
블로그 사진 촬영을 거실에서 하는데
촬영 때 필요한 자잘한 짐 놓을 공간이 필요해서
이케아 트롤리 하나를 더 들이기로 -
트롤리에 끼울 수 있는 서랍 같은 것도 5개 사서
방 트롤리에 2개, 거실 트롤리에 3개 걸어줬는데
이거 완전 물건이네...
몇 개 더 사고 싶음 ㅋㅋㅋㅋ
그리고 꽤나 거금 들여서 구매한 그린벨 족집게
다이소 1~2,000원짜리 만 쓰다가
처음으로 만원 넘게 주고 산 건데
비싼 거 사는 이유가 있구나..
짧은 털 엄청 잘 뽑힘 ㅋㅋㅋㅋ
?️켜!!! 이 씨?새끼야
ㅈ같은 ? 확 밀어버리기 전에 이 씨?놈아
?️? 라고!!! 이 ?새끼야
씨?새끼가 뭐하는 새끼야? 이 ?새끼가
ㅈ까고 이 씨?놈이〰️ 확 뒤지고 싶나 이 ?새끼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더 글로리 짤 내 웃음벨
아이폰 누끼따기 기능이 첨가된 인스꾸
제법 귀여워요...?
민희랑 만나서 맛도리 안주들과 술을 조지고
제주도 기념품을 받아왔다.
저기서 랑그드샤? 이거 개존맛...
고급진 쿠쿠다스 맛
근데 넘 비싸... 흑
AHC에서 5,000원 주고 구매한 체험딜
게다가 무배라구요?
당장 갈겨
퇴근 후 민희와 만나서
그랑나랑에 민초빙 갈기기
캬 추억의 맛 ?
근데 얼마 먹은 것 같지도 않은데 넘 금방 배부름
고작 이거 먹고 배부르다니
나약하구나
넘나 다른 갤럭시와 아이폰
하지만 난 아이폰이 조와
귀여운 길냥이들
주위에 챙겨주는 맘씨 좋은 분들이 계셔서 다행이다
근데 얘네 사람 손을 너무 타서
다가가면 오히려 와서 비비는데
이상한 인간 만날까 봐 걱정된다.. 흑
인간 혐오
고양이가 세상을 구한다
3월에 민희 되게 많이 만났네
역시 같은 동네 사니까 좋군아
문 닫아서 두 번이나 못 간 고깃집 뽀개기
하지만 사장님이 불친절해서
다신 가지 않을 겁니다
화장실 신호가 오기도 했지만
고깃집에 더 팔아주고 싶지 않으니
집에 와서 2차를 달리도록 합니다
민희가 감자 사놓으면 감자전 해준대서
대충 인터넷 레시피에 나오는
2인분 분량으로 샀는데
미친... 더 살걸... ㅎ
이렇게 맛있을 일이야?
당신 감자전 가게를 차리도록
우도 땅콩 막걸리와 먹으니 더 꿀맛
3월은 돈 쓰는 달..
뭐 갑자기 귀신이 씌였는지
멀쩡히 잘 쓰던 커피포트가 거슬리고..
몇 년을 햇반 먹었는데 갑자기 밥 지어 먹고 싶고..
그래서 갈겼습니다 ㅋ
역시.. 그동안 집에서 한 밥이 맛없던 이유는
밥솥과 쌀 때문이었구나...
좋은 밥솥에 좋은 쌀로 밥하니까
햇반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밥이 꿀맛임...;
그전 밥솥은 햇반을 감동시키는 맛이었는데...
☑️ 쿠쿠 3인용 IH 트윈프레셔 쁘띠밥솥 화이트
(CRP-MHTR0310FW)
☑️ 해남 옥천농협 한눈에 반한 쌀
⬇️ 지금 쌀 다 먹으면 먹어볼 쌀 리스트 ⬇️
평택 고시히카리, 화성 수향미, 여주 진상미, 안동 백진주, 해남 옥천농협 한눈에 반한 쌀
아직까지 화성 수향미 1등
구수한 향이 진짜 미쳐요
샤오미 전기포트 2
그전 사용하던 포트는 안쪽이 플라스틱이라
사용하면서 약간 찜찜했는데..
이 기회에 스텐으로 바꿈
디자인도 이쁘고 스텐이고.. 굿이야
언젠가 해먹어야지 벼르고 있던 레시피
민희랑 아점으로 갈김
마지막에 먹은 죽이 찐임;; 씌앙
창민씨 누구신진 모르지만 멸칼을 먹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팬분도 감사합니다 ??♀️
평생 당신들을 생각하면서 먹을게요
애들 밥 먹는 거 구경하기
중학교 생활기록부
난 어릴 때부터 많은 일들을 겪고
현실적인 애늙은이가 되었다.
초, 중학생이면 꿈꾼다는 서울대, 4년제?
생각해 본 적도 없고
딱 지금 들어간 대학 가고 싶다 생각했으며
진로희망 적으라고 하면
친구들 대통령, 과학자 적을 때
회사원이라고 적었을 정도로
주제 파악을 기가 막히게 했음
(학부모 란도 내가 적음)
지금 살고 있는 삶이 딱 내가 상상하던 미래였다.
일반적인 회사 들어가서 월급 받으며 사는
평범한 어른의 삶
이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해 본 적 없고
거창한 꿈 없는데 일찍 취업해서 다행이라며 늘 생각했음
안 그러면 어영부영 살다가
지금까지 백수였을 수도 있으니까
그런데 가끔 열심히 사는 사람들 보면
살짝 현타오기도 했다.
졸업하고 10일 만에 취업해서 첫 직장 계속 다니고 있고
취업 2개월 만에 독립 + 경제적 독립해서
월급 160만 원대로
월세, 공과금, 생활비 등 까지 해결하며
2년 만에 전세로 옮겼으니까
나름 열심히 산 거라면 열심히 산 거일 수도 있는데
요즘은 또 내가 현실에 너무 안주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
근데 저 댓글 보고 꽤 많은 위로를 얻은 것 같다.
그래도 나 정도면 꽤 괜찮게 살고 있지 않나?
갑자기 근자감
아니 꽤가 아니고 이정도면 상당히 잘 살고 있는데?
그래서 앞으론 너무 조급해하지 않기로 함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을 생각해 보면
결국엔 과거보다 미래가 더 좋았으니까
내가 했던 선택은 항상 최선이었던 거야
나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뭐든 다 하겠어!!
최근에 내가 뭘 해야 행복한가 고민도 많이 해봤는데
생각보다 필요 조건이 높지 않아서 다행이었음
그냥 지금처럼 평일은 좋아하는 노래 들으며 출퇴근하고
블로그 열심히 하면서 성취감 얻고
(인플루언서 달면 좋겠다 ??)
주말엔 맛있는 거 먹으면서 예능 보고, 덕질 하고,
소설도 읽고 늘어지게 쉴 때 행복하다.
예측 가능한 삶 너무 좋아
그나저나 진심이냐...?
슬슬 크라임씬 시즌 1~3 복습해야 되나
대딩 때 편의점 알바하면서
탭북 2로 진짜 열심히 봤는데 ㅋㅋ
벚꽃이 피는 계절~~
출 퇴근길에 벚꽃이 많아서 실컷 봄 ㅋㅋㅋ
주말에 벚꽃 보려 나가려다가 귀찮아서 말았는데
안 나가길 잘 했다..
예전엔 평일에 별걸 안 해서
주말에 하루 정돈 나가는 게 좋았는데
요샌 블로그 넘 열심히 해서..
평일에 맨날 2시 넘어야 자니까
주말엔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기 싫음
그래서 장 보는 거나 다이소 가거나 하는 것도
전부 평일에 해결해야 함
그래서 주말에 안 나갈 수 있음
이건 시장 가서 사 온 나물 반찬으로 해 먹은 비빔밥
집 냉장고에 나물 반찬이 들어온 게 얼마 만이지..?
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
그 사람을.. 사랑해 줘요...
ㅋㅋㅋㅋㅋ 하 이거 너무 웃김 ㅋㅋㅋㅋ
끝까지 딸을 놔주지 않는 이 시대의 참 아버지...
23년 3월의 짤로 선정하겠습니다 ??
~230228 아이폰 일기 (얘들아(0명)) 부제 : 당신은 과거 여행을 하고 계십니다. 2023년 2월, 2023년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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