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리뷰] 아이폰 12, 2년 6개월 사용 후기와 아이폰 13 미니 실사용 2주 장/단점 리뷰.

오랜만에 쓰는 상품리뷰.

나는 2020년도 11월경 쿠팡을 통해서 아이폰 12, 화이트 색상을 주문했다.

약 2년 6개월 간 사용하였을때 배터리 효율은 86%로 양호했으며, 스키니 케이스로 인해 발생한 찍힘을 빼고는 매우 깨끗한편이었다.

※ 현재 일시품절

파손이나 침수, 잔고장 한번없이 잘 사용했다보니, 애케플은 드나마나...(사실 애케플 기간이 만료되는 것도 딱히 신경 쓰지 않았다.)

오랜기간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깨달은 거지만 본인이 자차나 다른 전자기기를 다룰때 관리에 대한 부분이 철저하다면 딱히 애케플은 필수가 아니라고 본다.

Ture Tone을 유지하면서 쓰다보니 매번 쨍한 화면을 볼수는 없었는데, 민팃에 판매하기면 전체 초기화를 시켜놓고 최대밝기로 Ture Tone을 끄고나니 사용한지 시간이 꽤 지났지만 전면화면에 대한 변화(누런 액정 등)를 느끼지는 못했다.

한편, 아이폰은 살때 무엇보다 색에 대한 고민을 많이하는데 화이트는 특히 어떤 케이스를 끼던지 잘 어울렸다.

투명이면 투명, 색이면 색 뭐하나 빠지는 것없이 카멜레온처럼 느낌이 변하다보니 질리지 않고 쓸수 있었던 비결이지 않을까 싶다.

퍼포먼스에 대한 부분이나 카메라도 딱히 불만은 없었지만 최근 출시된 모델을 직접 사용 후 비교해보면 반응속도에서 다소 차이가 나는 것은 어쩔수 없었다.

그렇게 내 휴대폰은 민팃에 판매되었고, B급 판정으로 아래와 같은 금액을 돌려받았다.

그리고, 구매한 아이폰13 미니와 악세사리들이다.

지금 아이폰 15시리즈도 곧 발표인데 왜 13을 샀냐라고 의구심을 가지는 지인들이 많았지만

미니시리즈의 인기나 상품성 가치가 높지않다고 판단한 애플로 인해 미니시리즈의 단종이 뚜렷해지면서 한번은 써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무엇보다 아이폰 12의 경우 보통의 폰인데도 불구하고 필자의 손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양손으로 타이핑을 하는데도 계속 오타가 나고,

모종의 사유로 한손 조작을 할때면 약간의 버거움을 느꼈다.

어짜피, 나에게는 큰 화면을 대체할수있는 아이패드가 있으니 망설일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여 아이폰 13 미니로 기변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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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우엔 운이 좋았다.

구입을 결정한 날에 쿠팡의 고객 할인쿠폰도 받았을 뿐더러, 90만원대로 내려간 가격으로 구입을 진행할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은 매번 무채색 등으로 많이 구입했으나 이번에는 나름의 모험을 해보기로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이나 기기도 카키색을 많이 쓰던데 무리하게 차를 바꿀수 없으니 폰이라도 그린색을 써야될것같아 고민끝에 주문.

수도권이나 광역시에 계속 거주했다면 로켓배송으로 하루만에 배송이 가능했겠지만,

그렇지 않은 지방이라 이틀을 걸려 직장으로 배송받게되었다.

생각했던것 만큼 컴팩트한 미니 덕에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았다.

그린색은 훨씬 어둡고, 반짝거려서 꽤나 만족했다.

신지모루 케이스의 경우 뒷판은 변색이 거의 없는 딱딱하고 투명한 재질이나 옆면의 경우 젤리소재로 뺏다꼈다가 꽤 유용했다.

아이폰 시리즈를 쓰면서 신지모루는 여러가지 제품으 써봤지만 금액대에 비해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많이 출시하는듯하다.

휴대폰 강화유리 액정의 경우 가이드가 있는줄 알았지만 없었다는게 함정.

손떨림이 심하거나 붙이는데 망설임이 있어 먼지가 잘 내려앉는 분들은 가이드가 있는 제품을 구입하는게 좋을듯.

오랜시간 알리익스프레스 등을 통해 구입한 가이드 없는 강화유리 부착을 자주 했더니 금번 신지모루 제품은 전혀 어렵지 않았다. 특히 화면이 작기 때문에 더욱 편했고, 아이폰 13 미니에 부착된 필름을 걷어내자마자 붙였더니 먼지도 거의 없이 잘 붙었다.

분명 공홈에서는 두 제품의 카메라 스펙이 크게 나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아래와 같이 테스트로 찍은 사진은 전 시리즈 모델보다

훨씬 밝고 선명하게 나왔다.

화면에 대한 해상도 및 칩의 경우 한단계 진화해서 확연히 차이가 느껴졌다.

테스트용 사진

2주정도 사용해보니,

한손 타이핑이 너무나 빠르다.

무게에 대한 부분도 164g -> 140g으로 줄어서 훨씬 부담감이 덜하고, 혹여 주머니에 넣거나 하더라도 과하게 쳐지거나 하지않는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처음에는 다소 작다고 느꼈던 화면이 집에서는 아이패드를 주로 번갈아가며 사용하다보니

전혀 작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뿐더라 휴대폰을 붙잡고 있는 시간이 줄어 독서를 하거나 다른 취미를 즐기는 등의 여유도 생겼다.

구입한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않아 아직 배터리에 대한 스트레는 없는편인데 이 부분은 좀 더 시간이 흐르고 나서 판단할수 있겠다.

만약 영화나 영상을 즐겨보거나, 대용량의 게임을 하셔야되는 분들 그리고 시력의 한계로 작은 화면을 피하셔야 되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아이폰 13 미니는 휴대성과 편의성을 골고루 갖춘 귀여운 반려기기가 될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