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차단당하면 아이폰 송금 프사 카톡 차단풀면 해제 메시지
카카오톡이 범국민적인 메신저로 자리 잡은지 오래됐고, 그간 이런저런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면서부터 너무 복잡한 구조가 되어가는 것 같다.
본 포스팅에서는 다양한 기능 중에서도, 카톡 차단을 당했을 때 송금 및 프사는 어떻게 되는지, 차단을 풀었을 때 즉 헤제했을 때의 현상과 메시지에 대한 사항들을 정리했다.

차단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내가 누군가를 차단할 때, 반대로 내가 차단당하면 어떻게 되는지로 나뉜다.

카톡 차단 카톡 차단 설정은 '카톡 친구삭제' 경로와 같다.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서 차단할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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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가를 차단하는 방법은 위 포스팅을 참고해 보자. 참고로 포스팅은 갤럭시(안드로이드)를 기준으로 설명했는데, 아이폰에서의 카톡 차단은 살짝 다르다.


아이폰에서의 카톡 차단은 상대방 프로필을 좌측으로 밀어내기 하면 된다. 숨김 / 차단 메뉴가 뜨고, 이때 추가 기능과 경로는 위 포스팅에서의 차단 방법과 똑같다.

카톡 차단은 메시지만 수신 안 할지, 여기에 더해 내 프사(프로필)까지 비공개로 처리할지 결정 가능하다. 한데 이 셋업 결과에 따라 차단을 당한 사람 입장이 조금 달라지니 차단을 하는 입장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내용 정리가 필요하다.
1. 메시지 차단 ▶말 그대로 상대방의 메시지만 차단시켜버린다. 그래서 상대방이 나에게 송금을 해보는 방법으로 차단 확인을 할 때 송금 버튼이 정상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상대방이 카톡 차단 확인을 100% 확정할 수 없다.

2. 메시지 차단, 프로필 비공개 ▶상대방의 메시지 차단 + 내 카톡 프사 업뎃까지 모두 볼 수 없게 만든다. 카톡 프사가 내 기분과 현 상태, 컨디션 등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이 됨에 따라 프사 업뎃까지 막아버릴 수 있는 기능으로 이해하면 된다.


프사를 바꿔도

차단한 상대방에게는 변경한 프사가 보이지 않음
이때는 상대방이 카톡 송금을 해보려 해도 안된다. 송금 아이콘이 아예 사라져버리는데, 그렇다고 반드시 100% 차단했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예외가 있다. 해외 번호 가입자, 카카오계정 미연동, 멀티 프로필 등이 있다.

카톡 차단을 풀면, 즉 해제하면 송금과 메시지는 어떻게 처리되는지에 대한 내용도 꽤 많이들 궁금해한다. 이 부분도 직접 테스트를 통해 정리해 봤는데, 다소 충격적인(?) 변화가 있었다.

차단해제 시, 그간의 메시지가 일제히 쏟아져 들어온다
우선 카톡 차단을 풀면, 당연히 송금 버튼이 정상적으로 노출되기 시작한다. 한데 중요한 건 카톡 차단 해제 시 메시지 처리 방식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차단 중에 상대방이 보냈던 메시지를, 차단 해제해도 볼 수 없었다. 상대방에게는 1 표시만 사라지기 때문에 상대가 마치 메시지를 읽씹 해버린 것처럼 느껴질 수 있었다. 차단을 풀어도 차단 중에 보냈던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기 때문인데, 이게 잠수함 패치된 것 같다.
정말 내가 몇 번이고 테스트해봤는데, 차단 중에 보낸 메시지가 카톡 차단을 풀고 대화방에 들어가는 순간 우르르 쏟아져 나왔다. 동영상으로도 촬영해 봤으니 직접 확인해 봐도 좋다.
이때 만약 차단 기간이 길었다면 메시지가 기존처럼 해제해도 수신되지 않을 수 있다. 해당 부분까지는 테스트해보지 못했는데, 비교적 짧은 시간 차단 중 받았던 메시지에 대해서는 해제 시 모두 수신되는 걸 확인했다. 혹시 몰라 톡서랍 계정 때문인지도 비교해 봤지만, 톡서랍에 미가입된 계정에서도 차단을 해제하니 일제히 메시지가 쏟아져 들어오는 걸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되면 카톡 차단이 좀 더 쉬워(?) 졌다. 잠깐 기분이 언짢아서 차단을 했다가 언제든 해제해도 그간 쌓였던 메시지를 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에게 내가 너를 차단했었다는 사실을 들킬 염려가 아예 없게끔 할 수 있다는 거다. 특히 나처럼 평소 카톡 프사를 아예 변경하지 않는 편이라면 프사 업뎃 미공개에 대한 염려도 전혀 하지 않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카톡 차단 해제는 '전체 설정 - 친구 - 차단 친구 관리'에서 할 수 있고, 해제 시 친추를 반드시 해야 하는 건 아니다. 친추를 해도 되고, 안 해도 상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