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첫째날 (출처. 비행기에서 아이폰메모장)
회사에서 12시에 나와서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여 입국 수속을 마치고 짐을 받고 시간을 보니 10시 30분이었다. 아주 길고 지루했다.
푸른이가 먼저 도착해서 저 플랜카드를 하고 있었는데 푸른이 얼굴이 얼마나 반가웠었는지 ㅋㅋ 이때부터 여행의 기대감이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나리타 공항에서 나는 뭐부터 해야할지 몰라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정신을 못차리고 있을 때 남균이가 그래도 한국에서부터 예매해온 티켓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여 이동에 큰 불편함이 없었다. 일본어를 읽을줄 모르는게 생각보다 너무 큰 불편함이었다.
ㅋㅋㅋ 여기는 아직도 이런 지류 티켓으로 기차를 탄다. 오랜만에 보는 개찰구 지류티켓
이번 일본 도쿄 여행을 함께할 나의 동료들 푸른이 남균이
이 친구들과 여행을 가기러 마음을 먹은건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현재시간 23시 아직도 숙소에 도착하지 못한 우리 피곤하지만 설레는 상태
익스프레스 기차를 타고 나리타-> 우에노로 이동. 원래대로라면 환승해서 지하철로 숙소 앞 역으로 이동하는것이었지만 우리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그냥 돈 내더라도 택시를 이용하기를 택했다.
차량의 진행 방향에서부터 시트의 위치까지 전부다 우리나라와는 정반대라서 매우 신기했었다.
드디어 도착한 에어비앤비 첫번째 숙소 ! 들어갔을때 방바닥에서부터 공기까지 너무 차가워서 우리는 들어가자마자 20분정도 난방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낑낑 댔다. 한국 온돌 사랑해 ..
드디어 도착한 에어비앤비 첫번째 숙소 ! 들어갔을때 방바닥에서부터 공기까지 너무 차가워서 우리는 들어가자마자 20분정도 난방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낑낑 댔다. 한국 온돌 사랑해 ..
뭐가 난방인건데 .. 영어라도 써줬으면 참 고마웠겠다 ㅋㅋ 그래도 얼마 지나지 않아 인터넷 검색으로 해결!
아무리 피곤해도 일본에 도착해서 바로 자기엔 그건 또 아쉬워서 바로 편의점으로 출동 ! 일본의 편의점이 그렇게 잘 되어 있다던데 기대되었다
편의점으로 향하던 중 거리에 범죄자 얼굴 (?) 걸려있는 판을 보고 오 .. 이것도 감성인가 하면서 찍은 사진 ㅋㅋ
일본 편의점은 세븐일레븐이랑 패밀리마트가 주로였다. 이 편의점만 세 번인가 갔다.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아 참 고마웠던 편의점
위스키 가격 뭐고 와이리 싸누 !
선토리 하이볼 우리나라에서는 700ml 기준 3-4만원에 구할 수 있는데
여기는 1-2만원 정도 수준이고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다
간단한 맥주와 푸딩 그리고 과자 맛있었다. 이제 잠만 자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