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보상판매 후기 _ 라이크와이즈, 애플 보상판매, 중고 아이폰
예전에 쓰던 iPhone X
정들었던 나의 아이폰X
플립으로 기변 후에도 못 버리고 계속 가지고 있으면서
집에서 노래를 틀거나 유튜브 보고 계속 사용했었던 X.
이번에 14로 바꾸면서 진짜로 떠나보내줘야 할 때가 되었다.
사실 중고 폰을 중고나라에 팔거나 당근 마켓에 파는 방법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가격 정하고, 네고하고,
거래하는 상대방과 시간 맞추고,
혹여 사기당하지는 않을까,
내 개인정보가 유출되지는 않을까,
팔리면 팔리는 대로 걱정, 안 팔리면 안 팔리는 대로 걱정인데
애플 자체에서 보상판매를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신청해 보았다
애플 공홈에 들어가면 보상판매가 있다.
( 링크 : )
Apple Trade In을 통해 사용하던 iPhone, iPad, Mac, 기타 기기를 새 기기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으로 교환하세요. 크레딧 적용 대상이 아닌 기기는 책임감 있게 무료로 재활용해드립니다.
www.apple.com
공홈에 기재되어 있는 금액.
아이폰 X는 최대 16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하지만 내 아이폰 보상판매 금액은 아이폰 x 64 라서 13만 원이다.
하지만 13만원도 어디냐며,,
이제 계속 다음을 눌러가면서 시작하면,
아래와 같은 유의사항들이 나온다
배터리 100% 충전!
데이터 삭제, 초기화, '나의 iPhone 찾기' 해제!
되게 기본 중에 기본 같은데 은근히 안 하고 보내는 사람이 많은지
다시 한번 확인이 나온다.
거의 한 3번은 나오는 듯
그럼 이제 반납 키트 받을 주소 입력하고
기기 상태 체크해서 보내면
끝!!!
그리고 며칠 뒤
의문의 택배가 도착한다.
이 안을 열어보면
이런 박스가 나오고
그 박스 안에는 이런 내용물이
배송 매뉴얼과 충격 완충 봉투,
시큐리티 씰, 파손주의 스티커,
그리고 견적서!
저 아래 동의서에 사인해서 같이 동봉해야 함
요로코롬 잘라서 숑 숑
잘 가,, My 3th iPhone,,,?
뭔가 X 뒤편에 비치는 14가 더 아련한 느낌
근데 찐으로 X까지가 진짜 레전드 뒤판이라고 생각함.
예뽀
나는 미리 다 초기화도 해놓고,
충전도 해서 전원 꺼둔 상태였기 때문에
배송 키트 오자마자 바로 포장을 슝슝
샥샥
이제 박스테이프로 꼼꼼하게 감싸주고, 택배만 붙이면 된다!
그리고 택배 부치려고 출근할 때 챙겨갔는데,
글쎄 CU 편의점에서 택배 접수할 때 쓰는 접수번호를 안 찍어온 거 실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결국 다음날 다시 챙겨서 접수.
혹시 라이크와이즈 택배 접수 번호 모르시는 분들 또 있을까 해서
아예 찍어서 올림..
다들 제 블로그를 참고해 보세요...
휴 이렇게 겨우 접수 완료
그리고 며칠 뒤 13만 원 입금!!!
정리해 보자면,,,
22일 수요일 아침에 보상판매 신청
23일 목요일에 배송 키트 받고
27일 월요일에 편의점 택배 접수!
28일 화요일에 라이크 와이즈로 택배 배송 완료!
(라고 cj에서 안내 카톡 옴)
그리고 하루 지나 30일 목요일에 입금!
24일에 택배 접수번호 몰라서 못 보낸 거 감안하면
일주일 안에 모든 처리 완료!!
정말 빠르고 맘도 편하고 아주 나이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