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일상

2 / 13 ~ 2 / 19

지난주에 못올린

우리 꼬맹이 헤어컷 사진으로 시작!

이번에는 투블럭으로 짤라 봤는데

만족도는 살짝 떨어져서

다음에는 다른 스타일 도전!!!!!!

옛날에는 종이신문 구하기 쉬웠는데

이제는 돈주고 신문지를 사는 세상이 오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날 오빵맨이 너무 피곤에 쩔어있길래

이런거 먹어봤자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사본 #마이포텐아르지닌

아르지닌 효과 제대로 보고 있는중ㅋㅋㅋㅋ

아주 대만족템이라 주위사람들한테

아르지닌 대박이라며 마구마구 추천하고 있음

나도 같이 먹고 있는데

난 아침에 눈뜨는건 똑같이 피곤한데

일과중에 졸리거나 피로하지 않아서

대체로 만족하며 먹는중!

앞으로 꾸준히 시켜먹어야쥐

이드니랑 같이 저녁 먹으려고

휘리릭 짜파게티 끓여서 한 끼 완!

짜파게티 오랜만에 먹으니까 너무 맛있네~~

인스턴트 동그랑땡은

그동안 많이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너무 많이 남았다......ㅠㅠ

나 몰래 냉동실에서 새끼치는거 아니겠찌 ?

아기 있는 집이라면

아무 날이 아니더라도

으레 한번씩 하는 생일파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생일파티는 촛불 부는것보다

선글라스 쓰고 벗고 하는거에 꽂혀서

초 안 불고 까꿍만 하다가

생일파티가 끝이 났다

곧 이드니 800일도 있꼬

엄마 생일도 있으니까

그때 또 초 불고 생일파티하자!

제이든이 이드니 재우고 같이 케이크 먹자고 했는데

아르지닌 버프로 푹 잠든 바람에

나 혼자 티라미슈 퍼묵퍼묵

맛있는데 커피 없이 먹으려니 너무 힘듦

커피 간절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구사항이 참 디테일해서

수정 수정 수정 수정 수정 수정

수정 요청 때문에

한 주가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겠음 ㅠ_ㅠ

호ㅏ요일에 날씨 따뜻해졌다고

제이든이랑 이드니가 자전거 타고 (트라이크)

나 데리러 회사 앞까지 왔다가

내가 늦게 끝나는 바람에 한참을 기다리다

집으로 돌아왔다고 했는데 그때 감에 걸렸나보다ㅠㅠ

목요일에 낮잠 자고 나서부터

목이 잠기고 열이나기 시작했다고 해서

하원 하고 병원 다녀왔다ㅠㅠㅠㅠㅠㅠ

아프지마 이두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열감기가 제대로 걸려서 가정보육하기로 하고

회사에서 노트북 충전기 챙겨와서

이드니 티비보는 동안 줌 회의하고 입찰까지 함

바쁘다 바빠

(오후에는 리플렛 독촉하고 주문함)

그래서 말인데요,

사댱님

저 연차인가요?

ㅈㅐ택근무인가요?

오징어 숙회에 소주 한 병 먹고

뭔가 부족한 느낌에 만두 돌려먹고

또또 아쉬워서 너구리까지 한 마리 잡고

소주 한 병 더 먹음^_^

입 터지는거 무섭다 무서워

무스와~~~~~

아니.. 이드나?

어떻게 창문을 열면 이게 부러질 수 있는거야 ?

내 새꾸 힘이 장사인건 알았지만

생각한것보다 더 장사네^_^..

아점으로 브런치 먹고 싶었는데

주방에서 설거지 거리 만들고 싶지 않아서

냉털할겸 호떡당 호떡 굽굽~

마켓컬리에서 산건데

호떡피가 말랑쫀득했더라면 맛있었을 텐데

너무 딱딱해서 재구매는 하지 않는걸로,,!

제이든이랑 이든이는 시가로 놀러가고

나는 왠일인지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집콕 하기로 했다

이드니랑 저녁까지 먹고 온다고 하길래

파스타 먹을 때 넣어 먹으려고 소분해놨던 가리비랑

청양고추 송송송 썰고

페퍼론치노 왕창 때려 넣고

빼쉐 파스타 휘리릭 뚝딱딱 만들어서 맥주랑 냠!

마지막에 싱거운것 같길래

토마토 소스를 두 스푼 더 넣은게

살짝 아쉽긴 했지만

매콤칼칼한게 아주 딱 내 서타일이란 말이지~♥

제이든 있으면 같이 못먹으니까

혼자 있을 때 왕왕 해먹을꺼얌'ㅠ'

요즘 한달살기에 꽂혀 있다

이든이 초등학교 입학전에 가고 싶었는데

찾아보니 초등학교 1,2학년 때

체험학습으로 다녀오면 좋다고 하길래

어짜피 이든이 초등학교 입학하면

육아휴직을 쓸꺼라

그때 가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지금 한달살기 하고 싶은 나라는 발리

놀멍쉬멍 자연속에서 쉬다 오면 너무 좋을것 같다

덤으로 물가도 저렴하고ㅋㅋㅋㅋㅋ

예산만 넉넉하면

솔직히 유럽권 가고싶음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우리가 신혼여행갔었던 체코나 오스트리아

그리고 크로아티아도 너무 좋을것 같고

아직 가려면 5년이상 남았는데

생각만으로 벌써 기분이 좋아지니까

꿈이 현실이 될 수 있게끔 해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