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 2in1 무선 맥세이프 충전기 아이폰 애플워치 WIZ020bt 부스트 차지 프로
애플 제품을 다양하게 사용한다면 충전하는 것도 하나의 일이다. 아이폰부터 애플워치, 에어팟까지 있으니 애플 감성을 살리려면 최대한 깔끔하게 충전하는 게 좋다. 그래서 많은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맥세이프 충전기 형태를 많이 찾고, 이와 관련해서 딱 맞는 아이템 벨킨 2in1 무선 맥세이프 충전기 WIZ020bt 부스트 차지 프로 제품을 리뷰한다.
별다른 구성품은 따로 없고 케이블이 일체형으로 있다. 맥세이프 영역 중앙에 벨킨 로고가 텍스트로 새겨졌고 후면에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애플워치 충전 독 위치가 보인다. 색상은 샌드와 차콜이 있는데 나는 밝은 느낌을 원해서 샌드를 골랐다. 차콜도 괜찮을 것 같지만 뭔가 먼지가 금방 보일 것 같아 살짝은 우려가 된다.
후면 애플워치 충전기 영역은 고정되어 있고 상단 맥세이프 무선 충전 부분은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완전히 눕히면 아이폰 이외에도 다른 무선 충전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다. 에어팟을 포함하여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 종류를 충전하는데 딱 좋다.
2개 이상의 제품을 동시에 충전하는 벨킨 2in1 충전기 제품이라서 여기에 맞는 스펙을 가진 어댑터를 사용해야 한다. 30W 이상 지원하는 충전기 사용이 필요하고 나는 동일 브랜드 벨킨 C타입 2포트 어댑터가 있어 그대로 활용했다.
벨킨이 가격대가 좀 있지만 매번 찾는 이유는 바로 애플 공식 MfM 인증이 있다는 부분 때문이다. 중국에서 OEM 방식으로 가져와서 판매하는 2in1, 3in1 충전기 제품이 정말 많은데 인증이 없기에 편히 사용할 수 없다. 발열 이슈도 있고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무조건 인증 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편이다.
애플워치 역시 바로 충전 아이콘이 표시되면서 정상적으로 충전이 된다. 애플워치7 이상 모델을 사용한다면 애플워치 고속 충전을 지원해서 일반적인 충전기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된다. 고속 충전에 익숙해 지면 이후 일반 충전기를 사용하는 게 쉽지 않다.
아이폰과 애플워치가 나란히 충전되고 있는 모습, 아이폰은 12시리즈 이상을 사용하면 15W 충전이 된다. 물론 앞서 설명했던 것처럼 30W 스펙 이상의 충전 어댑터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 점 꼭 기억해두자.
맥세이프 충전 고정 방식이라 가로 스탠바이 모드로도 유지가 된다. 케이블 정리를 하면 데스크를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면서 스탠바이 모드로 약간의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으니 효과적이다.
에어팟 프로 충전이 필요할 때는 맥세이프 충전 영역을 완전히 눕혀 무선 충전 패드 형태로 사용하는 중이다. 꼭 에어팟이 아니더라도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작은 블루투스 장비라면 모두 충전 가능하니 활용도가 괜찮다.
아이폰,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애플 유저에게 정말 괜찮은 벨킨 2in1 무선 맥세이프 충전기 WIZ020bt 부스트 차지 프로 모델을 리뷰했다. 애플 공식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 깔끔한 데스크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매력적인 제품인 것 같다. 벨킨은 2in1 이외에 3in1 제품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고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