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5 카메라 설정 사진 기본 색감 스타일 바꾸기
국내에 아이폰 15 일반, 프로 모델이 출시되면서 직접 받아본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아이폰 15 카메라 기본 설정이 필터를 씌운 것처럼 노란색이 전체적으로 끼어 있는 듯한 느낌이라 불만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문제는 소프트웨어적인 처리이기 때문에, 카메라 설정에서 조금만 바꿔주면 기본 사진 색감을 바꿔줄 수 있다.
더 나아가, 자신이 좋아하는 느낌의 색감을 미리 설정해두고, 기본 사진 세팅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알아놓고 계속 써먹어보자.
아이폰 15 핑크
핵심은 '사진 스타일' 메뉴로 들어가서 각자의 입맛에 맞도록 색감을 조정하는 것이다.
일단 '설정 -> 카메라 -> 사진 스타일' 메뉴로 들어가자. 카메라 메뉴에서 아래로 스크롤 하면 나온다.
순서에 맞게 들어가면 아래 이미지처럼 사진 스타일을 고를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사진 색감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데, 기본은 표준으로 되어있다.
디폴트 값인 '표준'은 아이폰 15에서 사진이 좀 누렇게 필터가 끼어 있는 느낌으로 나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색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풍부한 대비, 화사하게, 차갑게 등으로 미리 준비되어 있는 스타일을 선택하면 된다.
나중에 세부 메뉴로 조금 더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으므로, 일단 이 선택에서는 대략 차가운 톤, 혹은 따뜻한 톤 같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큰 범위에서 고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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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풍부한 대비는 사진의 대비를 강하게 해서 좀 더 쨍한 느낌을 준다.
화사하게는 전체적으로 밝은 이미지를 표현하고, 따뜻하게는 노란색과 주황색이 많이 들어가는 노을 때 색감을 구현한다.
차갑게는 파란색을 많이 넣어서 차가운 느낌이 들게 해준다.
이렇게 메뉴로 선택하지 않고도 카메라 앱에서 조절할 수도 있다.
기본 카메라 앱을 실행하면 화면 상단에 위쪽으로 된 화살표가 있는데, 이걸 누르면 메뉴들이 나온다.
이 메뉴에서 삐뚤어진 사각형 세 개가 있는 아이콘을 선택한다.
그러면 하단에 사진 스타일을 좀 더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항목이 나온다.
톤, 따뜻함 두 개의 제어기를 각각 탭 해서 슬라이더를 드래그해서 값을 조절할 수 있다.
톤은 주로 대비를 조정하는 듯한데 약간 다른 것들이 조금씩 섞여 있는 느낌이고, 따뜻함은 말 그대로 따뜻하거나 차가운 정도를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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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조절하면 카메라로 찍히는 사진의 색감과 느낌을 아주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
후보정이 아니라, 카메라로 찍는 즉시 나오는 사진 색감이 조절되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설정으로 한 번 조정해두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 설정이 끝났다면 '설정 -> 카메라 -> 설정 유지' 메뉴로 들어가서 내용이 유지되도록 해준다.
여기서 각 항목의 내용을 ON 으로 하면, 카메라 앱을 켤 때마다 선택해 준 내용이 바뀌지 않고 설정한 값으로 나오게 된다.
이 옵션은 일반, 프로 모델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아이폰 15 카메라 사진 스타일 설정을 이용하면, 액정 스크린 색깔은 어쩔 수 없다 해도, 기본적으로 찍히는 사진 색감은 마음에 들게 바꿀 수 있으므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