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크기 비교 스펙 색상 차이점은

아이폰 13 출시 이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아이폰14 시리즈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아이폰14 시리즈는 전작과 비교했을 때 큰 변화 없이 디자인 측면에서는 거의 동일하지만 카메라 성능 개선 및 디스플레이 주사율 향상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번 아이폰14에서는 전작과 다르게 미니 라인업이 사라지고 4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는데요. 프로 / 프로맥스 / 일반/ 플러스 이렇게 네 가지입니다. 이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선 유독 큰 화면을 선호하기 때문에 대부분 맥스나 프로 라인업을 많이 선택하곤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크기 비교 스펙 색상 비교 그리고 디자인 등 다양한 정보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아이폰14 시리즈의 전반적인 특징은 무엇인가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역시나 노치 사이즈 축소입니다. 전작 아이폰 13 시리즈 대비 약 20% 가량 줄어든 모습이며 이로써 화면 전체 면적 중 실제 사용되는 영역이 늘어났습니다. 두 번째로는 프로 라인업에 A16 바이오닉 칩셋 적용으로 인해 CPU 성능이 최대 50%가량 빨라졌으며 그래픽 성능 또한 40%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세 번째로는 배터리 용량 증가 입니다. 이전 작 대비 2시간 가량 늘어난 배터리 타임을 보여줍니다. 네 번째로는 새로운 컬러 라인업 구성입니다. 퍼플 컬러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후면 카메라 모듈부 두께가 두꺼워졌습니다.

아이폰14 스펙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카메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전작인 아이폰 13 프로맥스 모델에서만 지원하던 센서 시프트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이 모든 라인업에 적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초광각 렌즈 조리개 값이 F/1.8에서 F/1.6으로 낮아져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더불어 프로 라인업에 120Hz 주사율 디스플레이 탑재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애플은 이미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 모델에 120Hz 주사율을 적용했지만, 스마트폰에선 여전히 60Hz 주사율을 고수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기본형은 적용되지 않았으며 프로 라인업에서만 채택됐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주사율이란 1초당 보이는 이미지 수를 의미하는데 쉽게 말해 초당 60장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60Hz 와 120장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120Hz 의 차이는 상당히 큽니다. 특히 영상 시청 시 차이가 두드러지는데 유튜브 4K로 영상 시청 시 엄청난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게임 같은 경우엔 고 주사율 모니터처럼 프레임 드롭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아이폰14 색상

14시리즈 색상 중 퍼플색 같은 경우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무난한 색을 선호하는 국내에선 크게 인기를 끌진 못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생각 외로 아이폰12 때부터 퍼플 색상이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었었는데요. 해외에도 인기 있는 색상이고 추후 중고거래 시 프리미엄이 붙을 확률이 높습니다.

프로 vs 프로맥스 어떤 걸 골라야 할까요?

이건 개인 취향 차이라 정답은 없지만 저는 아무래도 영상 시청 비중이 높다 보니 대화면 스마트폰을 선호해서 프로맥스를 선택했습니다. 특히 유튜브 같은 동영상 플랫폼 이용 빈도가 높다면 더욱더 좋은 선택지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무게가 무겁고 한 손 조작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긴 하죠. 만약 휴대성을 중시하신다면 차라리 그냥 일반형을 쓰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아이폰14 모델은 새로운 컬러나 특별한 기능 없이 기존 그대로 유지되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부담 없이 접근하기 좋은 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추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이렇게 예측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크기 비교 스펙 색상 차이점 관련 정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내용들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지만, 다음 세대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