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만보기 & 아이폰 만보기 위젯 활용 (피트니스앱, STEPS)
아이폰을 비롯해 애플워치 모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갤럭시 워치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기본 기능들이 분명 있습니다. 왜 이게 안되지? 싶을 정도로 안되는 기능들이 일부 있다 보니 애써 없거나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하곤 하는데요.
애플워치 만보기의 경우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의 만보기는 제공을 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화면 전체 혹은 워치 페이스에 딱 걸음걸이 숫자만 확인을 하고 싶은데 그런 기능이 없죠.
그래서 아쉬운 대로 대안을 찾아 사용하곤 하는데요. 아이폰의 경우 그나마 만보기 위젯을 지원하는 앱이 있어 간단하게 바탕화면에 설치한 후 사용을 할 수 있지만 애플워치는 조금 불편하지만 직접 찾아가서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애플워치에 설치되어 있는 앱들 중 [피트니스] 앱을 선택합니다.
[피트니스] 앱은 활동 정보를 모두 기록해 주는 앱으로 아이폰과 애플워치 모두 지원을 하고 있고요. 화면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3가지 원형 컬러의 아이콘으로 되어 있는 앱을 터치합니다.
현재 활동에 대해 움직임, 운동, 일어서기 등 여러 가지 데이터를 알아서 포집해 정보를 기록해 주게 됩니다. 딱히 실행을 하거나 할 필요 없이 애플워치를 착용한 후 활동만으로 모든 기록들을 자동으로 포집을 해주기 때문에 굳이 운동하기를 실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활동 시간대, 총 걸음, 거리, 오른 층 개수까지 섬세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데요. 다만 만보기를 활용하기 위해선 여러번 눌러 들어가야지만 확인할 수 있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보통 워치 페이스에 피트니스 앱을 다이렉트로 들어갈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한 워치 페이스를 활용합니다.
얼마 전 애플워치를 착용한 후 이동한 거리와 걸음수가 이렇게 데이터와 되어 체계적으로 제공을 합니다. 앞서 설정을 할 필요성이 없이 알아서 등록이 된다고 하였지만 처음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활동 목표치 설정이란 것이 있어 최초에 자신도 모르게 이미 등록이 되어 있을 수가 있습니다.
바로 이 부분인데요. [목표 변경] 또는 새로운 목표치 설정을 통해 내가 하루에 어느 정도의 운동과 활동량을 가지고 가겠다고 한번 설정을 해두면 매일 데이터는 수집을 통해 내가 설정한 목표치에 도달을 했는지 달성을 했는지를 애플워치를 통해 알려주곤 합니다.
목표치 설정을 꼭 디테일하게 설정을 할 필요 없고 애플워치 기본 설정 그대로 적용을 시킨 후 이용을 해도 사용상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만약 자동으로 활동량이 책정되어 있지 않는다면 애플워치를 방금 구입을 해서 설정을 하지 않은 분 외에는 대부분 기존 사용자들은 해당 활동량 데이터가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데이터와 만보기는 애플워치뿐만 아니라 아이폰 내 설치되어 있는 [피트니스] 앱을 통해서도 동일하게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되어 있어 간단하게 애플워치뿐만 아니라 아이폰에서도 만보기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와 아이폰 자체 만보기앱을 찾으신다면 괜찮은 앱이 하나 있습니다.
STEPS 앱인데요. PRO 모델을 사용할 경우 유료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나 만보기 위젯 앱만 사용한다고 했을 때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바탕화면 위젯 모양도 다양하게 제공을 하고 있고요.
만보기 앱 데이터 정보도 일, 주, 월 별로 디테일하게 체킹이 가능해 무료 만보기 앱으로 아이폰 앱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앱 중 하나 있습니다. 선택의 폭이 많지 않은 아이폰에서 제법 괜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