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티파이 아이폰 14 프로 맥스 렌즈 보호캡 교체 후기
안녕하세요
일상 여행자,
백만개의 취미 블로거
하폴입니다.
지난번에 케이스티파이 케이스를
구매하면서 함께 아이폰 카메라
렌즈 프로텍터를 구매했어요.
casetify.com
그런데 제가 폰을 자주 떨어뜨리는 편이라
액정이나 필름을 잘 깨먹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보니
렌즈를 덮는 앞쪽으로 잔기스도 나고
모서리 부분이 살짝 깨져있더라구요.
아이폰이 튼튼해서 오히려 액정 필름이나
보호 케이스 때문에 더 상할 우려가 있다고도 하지만
그래도 저는 더더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범퍼케이스까지 풀 장착하고 사용하고 있어요.
어쨌든 렌즈 보호캡 부분이 잔기스 때문에
지저분하기도 하고 앞쪽으로 스크래치가 더 나면
사진 찍을 때도 문제가 될 거 같았어요.
잠실에 있는 casetify 매장 애용 중 ?
매장에 가서 기종에 맞는 렌즈 프로텍터를 구매해 왔답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지하1층
케이스티파이 아이폰 렌즈 프로텍터 구성품은
젖은 티슈, 마른 티슈, 닦는 천, 프로텍터 이렇게 돼요.
두께가 도톰하니 케이스 높이와 딱 맞아서 깔끔하게 붙여지는 디자인이에요.
어째 아이폰은 정말 새로 나올 때마다
부분별로 악세사리 값이 더 나오는 듯
따로 비닐 포장 되어있지는 않고 렌즈 프로텍터를 아이폰에 부착하는 곳이
스티커처럼 뒷지가 대어져 있어요.
케이스티파이는 폐 케이스를 수거하여 새로운 케이스를 제작할 때
재활용하고, 거의 모든 패키지에 플라스틱 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요.
이 프로텍터 제품에도 비닐류 하나 없는 패키지로 신경쓴 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아이폰에서 이전에 붙어있던 렌즈 프로텍터를 살살 떼어냈어요.
한번에 잘 떨어지진 않지만 막 힘들지도 않은
적당히 탈부착이 가능한 접착 상태라 깔끔하게 제거되었어요.
떼어내니 케이스와 프로텍터 그리고 아이폰 사이사이 틈새를 따라
먼지가 붙어있네요.
구성품 중에 wet wipe로 깔끔하게 닦아내어줍니다.
웻 와잎 클렌징 티슈에는 소독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소독까지 깔끔하게 된답니다. 알콜스왑과 동일한 거 같아요.
알콜 묻은 웻 와잎으로 렌즈의 먼지 부분을 위주로 틈새를 따라 꼼꼼히 닦아주었어요.
액정 붙일 때 밑작업이 깔끔해야 기포나 먼지가 없이 잘 붙여지니
이 클렌징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줍니다.
알콜 스왑으로 닦아내면 남아있는 수분 때문에 얼룩덜룩해지는데
이 물 얼룩은 드라이 와잎으로 닦아냅니다.
젖은 티슈, 마른 티슈 두개 넣어준 거 완전 센스 넘쳐요.
마른 티슈로 얼룩도 닦아주고 남아있는 잔먼지들을 제거합니다.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아이폰 앞 뒤를 훑어 먼지를 모두 제거했어요.
클렌징이 다 끝났다면 렌즈 프로텍터를 붙여봅니다.
비닐포장 없이 뒷지에 접착제만 보호되어 있는 깔끔한 패키지
떼어낼 때는 뒷 필름지를 구부려 살살 떼어내요.
그리고 렌즈 홈에 따라 위치를 맞춰준 뒤 살짝 올려줍니다.
아이폰과 닿는 면적에 접착제가 붙어있기 때문에
렌즈 위에 프로텍터를 얹은 다음 한쪽 끝을 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러
접착제가 잘 붙을 수 있도록 합니다.
닿는 면들이 잘 접착될 수 있도록 살짝 꾹 눌러 완전히 붙여준 뒤
아이폰 케이스를 씌워주면 끝
깔끔하게 잘 붙어서 기부니가 좋아요.
단차는 케이스보다 1mm 정도가 높다보니 테이블 위에 폰을 놓으면
이 렌즈 프로텍터가 먼저 지면에 닿는 높이인 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떨어뜨리면 렌즈 프로텍터의 모서리 쪽으로 충격이 많이 가는 듯 하더라구요.
원래 아이폰도 케이스 없이 짱짱한 내구성으로 나왔다고는 하지만
쉴새없이 폰을 떨어뜨리는 저로서는 그냥 다 감싸놓는 게 마음 편하더라구요.
장착하기도 쉽고 제거하기도 쉬운 케이스티파이
아이폰 렌즈 프로텍터 설치 후기였습니다.
직접 구매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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