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프로, 그 힘겨웠던 자급제 사전예약 구매기 (+소소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앱등이로서 소식 전하는 오에입니다.

무려 9월 30일인 바로 어제!! 자급제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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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직업 특성상 대학생 이후 모든 핸드폰과 노트북이 애플 브랜드를 한결같이 사용하지만(애플 생태계 못 잃어.. ☆) 최신 제품이 런칭한 직후 구매하는 얼리어답터는 아니고 제가 필요한 시점에 맞춰 그때그때 바꾸는 타입이에요.

그동안 써왔던 애플 기기의 흔적

핸드폰도 3,6, XS 이렇게 쓴 것 같네요. 한번 사면 3년은 쓰는 자린고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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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이번에 배터리가 워낙 상태가 안 좋아져서 지금 쓰고 있는 XS를 보내주고 14 프로를 구매하려고 급하게 알아보고던 중 자급제의 경우 사전예약을 하는 곳은 애플 공식 홈페이지, 11번가, 롯데온, 신세계(SSG), 쿠팡 이렇게 한정되어 있는 곳을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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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티켓팅 저리 가라 수준의 광클력이 덤으로 필요한 것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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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온라인에서는 어제 광클의 민족답게 대부분 몇 분 이내로 제가 원했던 14프로(그리고 대부분이 선호하는)는 전량 품절되었죠.

쿠팡 품절..

쓱에서도 품절..222

절망하던 와중에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안에 있는 에이스토어(A store)에서도 사전예약을 받는 것을 알고 평소 퇴근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하고 뛰쳐갔어요.(자율출근제임.. 그냥 뛰쳐나간 거 아님ㅎ)

이마트 에이스토어 혜택

물량이 있을지 확신은 없었지만 정말 혹시나 하는 김에 사는 동네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무작정 갔는데, 웬걸 다행히 14프로 256G이 있다고 하셨어요. 제가 딥퍼플이 과연 맞는 선택일까 몇 분 고민하는 사이에 뒤에 계속 남자 손님 2분이 또 헐레벌떡 오시는 게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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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박했던 순간..?

그래서 그냥 냅다 딥퍼플로 질렀습니다. 뒤에 분은 은색을 말씀하셨는데, 은색은 벌써 품절.. ㄸㄹㄹ 저도 항상 화이트나 은색을 써서 고민했었는데 어차피 은색은 사지도 못했겠거니 해서 잘 고른 것 같아요ㅎ(괜히 소심하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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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자급제 사전예약을 알아보다가 온라인으로 구매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접속해서 이미 결정한 제품을 고민 없이 선택하시고 결제하셔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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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전예약 성공을 위한 소소한 팁은

[온라인 버전]

애플 공홈, 11번가, 롯데온, 신세계(SSG), 쿠팡)

1. 무조건 최신 버전 앱으로 업데이트 완료. + 오픈 시간에 로그인 상태일 것.(보통 정오 12시임) 미리 검색창에 '아이폰14' 치고 대기하고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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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항상 즉시 할인되는 신용카드가 있으니 미리 알아볼 것. 보통 5~10% 내외의 할인이 가능하며, 무이자 혜택도 18~24개월 정도 가능.

그리고 할인 가능한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가 있을 시 구매하고자 하는 사이트의 간편 결제 수단에 등록해 놓아야 함. (그때그때 다르지만 보통 삼성, KB는 거의 할인되는 편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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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의 경우)와우회원에 무조건 가입해야 함.

미가입하셨다면 30일 무료회원으로 가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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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버전]

저 같은 경우에는 양재 이마트 에이스토어에 오후 4시에 갔는데도 인기 제품 (프로 256g)이 남아있더라고요. 은색은 비록 없었지만.. 저처럼 광클력이 떨어지는 분들 중 아예 그날 시간을 낼 수 있다 하시면 사전예약 오픈 시간에 맞춰 가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결국 온라인 구매는 실패하고 손발이 고생하며 오프라인에서 구매하였지만 고통 후 얻은 정보가 널리 퍼졌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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