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정품 실리콘 케이스 6개월만에 너덜너덜해진 후기 (+ 케이스티파이 새로 구입)

지난 3월 2일,

큰 맘 먹고 구입했던 아이폰 정품 실리콘 케이스!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쓰고있던 터라

맥세이프 케이스를 찾아가

이왕 쓰는거 정품으로 사서 오래쓰자라는 생각으로

아이폰 정품 실리콘케이스 마리골드 색상을 구입했다!

내 아이폰 13은 사전예약때

가장 오래 남았있던 파란색이기 때문에

보색대비(?)로 나름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처음 케이스를 받고서는 아주 만족하며 잘 사용했다.

맥세이프의 편안함과

실리콘의 보드라운 그립감,

애플 정품이라는 으쓱해지는 갬성까지..

그러나 6개월 쓴 후 정품실리콘케이스는

너덜너덜해져있었다.

나는 절대로 폰을 험하게 쓰는 스타일도 아니고,

막 떨구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ㅠㅠ

모서리에는 이렇게 실리콘 파임이 일어났고..

도대체 어디에 찍힌거니,,

찍혔대도 이러기 있니,,,

폰과 맞닿는 앞부분은 두 귀퉁이가 너덜너덜

실리콘 부분이 플라스틱 부분에서 아예 떨어져서

잘려나간 부분도 있고,

간신히 붙어있던 부분도 있어서

순간접착제로 대강 붙여놓았었다.

아이폰13 정품 실리콘 케이스

그립감은 훌륭했고

케이스를 씌우면 노란 동그라미가 폰에 뜨는 것도,

뒤의 애플 로고도 감성적이였지만

실리콘 뜯어짐 현상,

주머니에라도 한 번 넣으면

온갖 먼지가 폰에 다 달라붙는 현상 때문에

더이상 쓰고싶지가 않아졌다...

그리구 아무도 정품인줄 몰라,, 짜가가 판치는 세상

내 59,000원...

최근에는 더 비싼 케이스가 등장하였다.

판교현백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케이스티파이"

무슨 폰케이스가 이렇게 비싸?

라고 지나쳤지만 엄청 튼튼하게 오래 쓴다는 말에

갈수록 끌리게 되었고...

귀여운 쿼카 다이노탱이 그려진 케이스를 보고

한번 더 배팅해보기로 하였다...

63,500원의 케이스

맥세이프는 포기했다?

폰케이스에 7만원을 쓸 수는 없어..!

보호성능, 무게를 케이스마다 알려주어서

고르기에 좋았고 커스텀디자인도 할 수 있어서 좋고만!

그리고 블루색 아이폰에 씌워볼 수 있어서

이것저것 대볼 수도 있었다.

도착한 케이스티파이의 임팩트케이스

아이폰13 정품 실리콘케이스보다는

조금 더 크다.

핸드폰 본체 옆부분을

검은색 부분이 두툼하게 둘러싼다.

안쪽은, 아이폰케이스는 벨벳과 같은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고

맥세이프 단자가 보인다!

케이스티파이는 단단한 플라스틱 재질 그대로의 모습

옆면에 미끄럼방지 재질로 되어있어서

폰을 씌우면 착 들어맞는 느낌은 있다.

버튼부분

아이폰 정품케이스가 스위치부분 빈틈이 없어서

먼지 낄 일은 없어보인다.

두가지 케이스가 다른 매력이 있는 듯하다.

그치만 오래갈 케이스는 케이스티파이 인 듯!

물론 더 써봐야하겠지만

현재까지 다른 사람들의 평을 봤을 때

그러하다..

이렇게 핸드폰케이스에 많은 돈을 쓸 줄 몰랐는데

암튼..

케이스티파이는 한 2년 함께하자

제 ! 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