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하와이여행 하와이쇼핑후기.(알라모아나센터 애플스토어,아이폰구매 소소한 팁)
하와이에서 가장 큰 플렉스
바로,
아이폰15pro
가벼운 티타늄 폰을 갖게 되었다는것.
(사실 이전 폰이 아이폰13mini라,
작고 귀엽고 소듕한건 미니긴 하다..)
하지만!!
미국가면 꼭 사야지 했던게
아이폰이니!
호놀룰루공항 도착해서
그날 묶을 숙소 알아보고
예약하고, 첫번째로
방문한 코스+계획이
”미국애플스토어 아이폰구매“
였다.
여기서 잠깐
영어도 잘 못하고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as문제가 있을 수 있고
환율도 안좋은데,
왜? 굳이 아이폰을
한국에서 안사고 미국에서 사느냐?
다른 불편한 몇가지 이유가
불편하다 안느껴질 만큼으로
중요하게 여겨지는
“무음아이폰”을 갖기 위해서다.
평소에 나는 청력에 민감하다.
영화에서 나오는 총쏘고 깨고 부시고
하는 소리도 안좋아하고,
큰소리 뿐만 아니라 귀를 자극
하는 특정 소리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핸드폰도 일년내내 아주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면 항상 무음모드이다.
아이폰 기본카메라의 찰칵 거리는
소리또한 내 귓구멍 거슬림의 문을
노크하는 소리라, 평소에도
카메라 자체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
그게 이유가 돼?
무음 어플 쓰면 되잖아.
맞다.
그냥 내맘이다
미국에서 아이폰 사면
멋쟁이 같은 느낌땜에
샀다.
누가
“어? 너폰은 기카가 무음이네?”
할때, 자연스럽고 넌지시 웃으며
“아~ 미국 갔을때 애플스토어에서 사서 그런가~~허헣”
하며, 은은한 허세를 흘리고 싶었다.
그래서 샀다. 미국아이폰 ㅋ.ㅋ
아이폰 15pro 카메라는
인물이 예쁘게 나오는거 같았다.
물론 예뻐야 예쁘게 나오는것도 맞다.
하와이애플스토어
나의 폭풍 검색
하와이 호놀룰루 기준으로
애플스토어는 2개가 있다.
프리스비인지,애플 스토어인지
모르겠으나,
아이폰을 구매할 수 있는 공식구매처는
두개정도로 파악이 되었다.
한개는 와이키키 메인스트릿인데
내가 봤을땐 커밍쑨으로
영업 안하구 있었다.
알라모아나센터
아이폰15pro 내폰
-야자수랑 하늘 구름이 예뻐 찍었지만,
어쩌다 얻어걸린 알라모아나센터 사진-
알라모아나센터 내에 애플스토어
(지도 첨부함)
내가 구매한 곳이기도 하고
공항에서 숙소가 있는 와이키키메인스트릿까지
가는 중간에 있다. 가는김에 가자고 생각했다
버스타고 갔다
공항에서 눈치껏 하와이에 대해
잘 아는것 같은 사람들을 따라
뭔가 공항을 벗어나는듯한
버스 정류장에서
“알라모아나센터”에 가는 버스를 탔다
“40번” 버스였다.
버스비가 3불이고,
현금이라 안되는지,
미국이라 안되는지 모르겠지만
환승 할인 따윈 없어.
나중에 알게 된건데,
알라모아나센터 입구에 트롤리버스?
그걸 예매하면 가격은 버스비보다
비싸나, 여기저기 이동할때 환승처럼 자유롭게
타고 다닐 수 있고, jbc?jtc? 무슨 카드가
있으면 무료로 탈 수도 있다고 들었다.
이걸 하와이 마지막날 전날에 알았다
그래도
하와이 대중교통 버스의 경험은 꼭 공유하고싶다.
돈이 많거나 계획이 잘 세워진 여행일정이라면,
택시를 타거나 미리 약속된 픽업차로 공항을
빠져 나올 수 있지만,
우린 아무것도 계획되지 않은채
하와이에 왔기때문에,,
눈치껏 다른 관광객들을 따라다니며,
공항 버스 정류장을 갔고,
거기서 맵을 통해 40번 버스를 타게 됬다.
대략 이정도 거리다.
호놀룰루 국제공항>알라모아나센터까지는
20-30분 정도? 걸린것 같다.
버스비는
1인 3불
버스탔을때 경험상 꿀팁
무조건 맨 뒷쪽으로 가라.
뭣도 모르고 운전기사한테
의지해서 앞쪽에 있으면
캐리어 밀쳐지고,
하와이 홈리스(노숙자) 아저씨들도
은근 많이 타서, 계속 치인다.
(좋을건 없잖아..?)
그리고 버스 앞부분이
경로 우대석,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타라는 자리라서 모르고 앉았다간
어글리 아시안 된다^^^
(우리가 그랬다.)
알면서 그런건 아니고, 캐리어가 너무 무거워서
빈자리가 있는거에만 눈돌아서 앉았는데,
나중에 그 자리 원했던 흑인 아줌마가
여기 어쩌구 저쩌구 자리야 하면서
뒤에 영어 팻말을 가르켜서
잽싸게 허둥씨 지둥씨로
캐리어 끌고 흔들리는 버스안에서
뒤쪽으로 물러났다.
(망신은 덤…)
아무튼 그리하여 우여곡절끝에
알라모아나센터 도착.
한국으로 치면 집에서 신사역 가는 정도일텐데
왜 일케 험난하냐…
알라모아나센터는 비교적 찾기 쉽다.
알라모아나파크 에서 내리면
신호등 하나만 건너면 바로 알라모아나 센터다.
들어가서 2층으로 가면 애플스토어는
쉽게 찾을 수 있다.
나중에 알게 된 건데,
샤넬매장 물건이 와이키키 보다
많은것 같다.
한국에선 찾기 힘든
인기있는 운동화도 쉽게
구할수있다
(물론 난 안샀지만..)
애플스토어는 한국이랑 비슷한 시스템이다.
안내해주는 담당 서버? 어드바이저?
가 있고, 안내해주고 카드 리더기
갖고와서 결제까지 원스탑
(다른건 오직 우리가 어드바이저의
빠르고 유창한 영어를 못알아 듣는다는것 뿐)
뭐 그래도 갖고싶은건
아이폰 15pro 네추럴 512기가
였기때문에 맥스를 사느냐 기본을
사느냐 고민 잠시하고 바로 결제 했다.
휴 여기서 잠깐
결제하기 전에
“원화결제차단 후 결제“
하느라 조금 시간이 걸렸다.
엘티이 빵빵한 한국에서 그런건 미리미리
해놓구 오시길…
원화결제 차단을 안하면 환전이 두번되서
돈이 더 나간다나?
어디서 줍줍한 이야기들은 있어가지구,,
아는이상 그냥은 못넘어가지
원화결제 차단 후 뿌듯하게 결제 했다.
이때 종이영수증 꼭 받자
뭣모르고 이메일 영수증으로 했다가
세관신고 할 금액 몰라서,
다시 알라모아나센터 가서 종이영수증
재요청했다.
(플리즈,페이퍼 리씹…) 이다.
^^^
미국 아이폰15pro 512기가
가격은 1360달러로
대략 180만원 정도? 된거 같다
하와이 주정부 세금 4.7
포함(텍스리펀 절대 없음)
여기에 한국 입국시
세관신고 하면 얼마 더 붙는다.
as부분 외엔,
가격면에서나
무음카메라 면에서나
만족도 1000%다.
폰 바꿀일 있으면
강추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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