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애플스토어 아이폰14 구매 (MagSafe 실리콘케이스 매장 픽업)
아이폰SE 2세대
정말 오랫동안 잘 썼는데 일하다가 갑자기 지문인식버튼이 고장이났는지 발열이 심했다. 스마트폰을 켜기만해도 발열이 있어서 급히 꺼두고 휴무일에 부지런히 아이폰을 사러 애플스토어에 방문했다.
애플스토어 잠실점
애플스토어 잠실점은 잠실역 롯데월드몰 1층에 위치해있다. 보통 지하철을 타고 이동을 많이하는데 지하1층 출입구에서 쭉 직진해서 H&M매장 옆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한 층 올라가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아이폰SE 3세대, 아이폰13, 아이폰14, 아이폰14PRO 중에 고민을했다. 기기변경할 마음이 없었던지라 뭘 사야할지 고민을했다. 짝꿍이 아이폰14PRO를 사용하고있는데 무게감이 좀 있어서 아이폰14로 구매함.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기는 처음이다.
항상 통신사 대리점에서 약정끼고 할부 구매를 했었는데 추후 알뜰요금제로 유심을 변경할 계획이라서 이번에는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기로 한다. 지금은 SK텔레콤 가족할인을 받고있고 웨이브 OTT를 무료 제공받고있기때문에 아직 변경하지는 않았다.
아이폰14 부속품
일단 매장에서 유심 옮기고 카톡만 깔고 집에왔다. 상자를 열면 C타입 충전 케이블선이 들어있다.
아이폰14
스마트폰을 갑자기 바꾸게 되었지만 나는 한 번 물건을 사면 꽤 오래쓰는 편이다. 한 번 살때 마음에 드는 것으로 구매하는 편이고 한 번 마음 준 물건은 쉽게 바꾸지 않는다. 보통 전자기기 수명은 평균 3년이라고하지만 더 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다..
아이폰14 스타라이트
원래 애플 실버제품을 좋아하는 나는 깔끔하게 스타라이트로 구매했다. 어차피 케이스 씌울거지만 색상선택은 늘 신중하다. 아이폰14 생각보다 가볍고 그립감도 좋다. 내가 사용했던 스마트폰 중에 그립감이 가장 좋았던 것은 아이폰6S였다.
힐링쉴드 잠실점
잠실역 교보문고 핫트랙스 안에 힐링쉴드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가로수길에 있는 힐링쉴드와는 다르고 힐링쉴드 제품을 판매하는 것 같았다. 아이폰14모델 필름은 재고가 없어서 다른 것으로 구입함. 상품설명도 제대로 안해주고 묻는 말에 흘려듣고 대충 대답하고 필름은 20분동안 붙였다 뗐다가 반복하는 불쾌함에 다른직원이 환불해주고 다른 제품으로 다시 부착해줬다. 다시는 이용하고싶지않다. 멀어도 가로수길가서 붙일예정임. 제품의 가격이 얼마던 소비자를 우습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이폰 구매할때 실리콘케이스도 같이 구매하려고했었는데 서큘런트 색상만 재고가 없어서 애플스토어 어플에서 케이스를 주문하고 픽업준비되서 애플스토어 잠실점에 다시 방문했다. QR코드를 직원에게 보여주면 직원이 제품을 가져다준다. 수령하면 픽업준비에서 픽업됨으로 바뀜.
집으로 배송받아도 되는데 어차피 액정필름도 붙여야되고해서 겸사겸사 매장픽업했다. 매장픽업 생각보다 편하고 좋다.
사실 MagSafe형 케이스까지는 필요없었는데 실제로 보니 그립감도 좋고 색상도 예뻐서 만족한다. 비싸서 내꺼만 사려고했는데 짝꿍것도 구매함. 연애할때는 내꺼만 구입해도 괜찮았는데 짝꿍이 남편으로 바뀌고 내 가족이 되니까 이런 사소한 것도 챙겨주고 싶어진다.
서큘런트색상은 실제로 왼쪽사진에 더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