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진 외장하드 백업 맥북 이미지캡쳐 앱 사용! 오류로 중복저장된 사진 쉽게 삭제하는 방법
맥북의 이미지캡쳐 앱을 사용해서
아이폰에서 외장하드로 사진을 바로 옮길 수 있었어요!
하지만 윈도우에서 사용하던 ntfs 포맷 외장하드는
Mac에서 완전히 포맷하면서 포맷형식을 바꾸지 않는 한
Mac환경에서는 그 외장하드에 사용이 제한된답니다.
(연결은 되지만 새폴더추가라거나 사진 전송 등 아예 안 됨)
맥에서 외장하드 사용 문제 해결하기 위해서
Paragon Software의 Microsoft NTFS for Mac
10일 트라이얼버전을 다운받아서 활용했어요
링크는 아래에 ▼
Paragon File System Link를 통해 사용자의 Mac를 향상시키십시오. 사용자의 Mac에서 Microsoft NTFS 파일을 무료로 읽고 쓰십시오.
www.paragon-software.com
백업은 역시 자주자주 해줘야 제맛(?)
하지만 전에 휴대폰 초기화된 뒤로 한번도 안해서
3만장 이상 사진이 쌓여있었어요
이미지캡쳐 앱으로 사진 전송이 되지만
사진파일의 날짜순 정렬같은 기능뿐이라
갤러리에 앨범단위로 보거나 전송같은 건 안되고
갤러리앱의 전체 사진이 한 창에 다 뜬답니다
그래서 3만장을 한번에 띄우려니
제아무리 아이폰과 맥이라고 해도 로딩이 ㅎㄷㄷ했어요
그리고 사진이 이미지캡쳐 앱에 다 떠서
외장하드로 전체 다운로드를 눌렀지만
잘 되다가 튕기고 안되고 반복
다른 블로그들 찾아봤을 때는
다시 다운로드 하면 중복파일 없다면서요...........
왜 아이폰 맥 외장하드 셋 중 하나라도
연결 끊어지거나 튕겼을 때
재시작하고 다운로드하면
사진 처음부터 다 받느라 오래걸리고
사진파일도 중복으로 생길까ㅜㅜㅜㅜ?
결국 전체다운로드는 포기하고
몇달씩 나눠서 전송했습니다.
다운로드로도 해보고, 가져오기로도 해보고...
하지만, 몇날씩 나눠 노가다로 다운받은 것 같아도
확인해보면 20%~50% 이상은 사진파일이 안들어온 구간도 있었어요.
덕분에 밤11시부터 아침8시까지
결국 여러번 노가다를 하고도 사진 백업 100% 는 못했답니다
게다가 여러번 시도하면서
엄청나게 많은 중복파일이..
ver.1은 1만개 이상 쌓여 있었어요.
외장하드 용량과 속도를 지키기 위해
이 파일을 삭제해보도록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맥OS보다는 몇십년 쓴 윈도우OS가 편한 나...
외장하드를 연결하고 파일명 검색에
"공백1." 을 써줍니다.
*여기서 '공백'은 한글로 공백이 아니라 스페이스바로 한칸 띈 공백이에요!!
그러면 ver.1 파일이 모두 걸러지고,
같은 방식으로 "공백2."로 검색하면 ver.2 파일이 걸러져요.
ver.3도 마찬가지겠죠? 아래처럼요!
ver.3는 ver.1에 비해 양이 적어서 쉬웠어요!
그나저나 꿀팁으로 포스팅하기에도 민망한,,
다른사람들도 다 이렇게 할 거 같긴 하네요 ㅋㅋㅋ
각 버전 검색결과가 표시 완료되면
Ctrl+A로 전체 선택 후 Shif+Del 키로 한번에 삭제해줍니다.
그냥 Delete만 누르면 휴지통으로 이동하고 지우는건 따로 해야 하는데
기가바이트 단위 용량은 휴지통으로 이동하는 자체도 많이 느리고
휴지통 비우기도 느려서 이중으로 시간, 노력이 들어요.
번외로 파일 명에 IMG_EXXXX처럼
IMG_ 뒤에 E가 붙은 아이폰 사진파일은 뭘까요?
이건 아이폰 AAE파일 Edit 사진파일인데요,
사진이 원본에서 수정되거나 인물사진이거나,
기본비율이 아닌 정방형으로 찍었을 경우 등
원본과 다른 경우 파일명에 E가 붙어서 저장되어요.
이 중복된 사진파일을 처리하는 방법은?
아래 블로그에서 잘 정리해줘서 그대로 링크 첨부합니다.
256기가 아이폰 11 PRO를 쓰고 있는 나는 사진 + 비디오가 많아서 저장 공간이 항상 부족하다.ㅠㅠ 그래...
blog.korea-iphone.com
+처음엔 이미지캡쳐 앱에서 외장하드로 사진 가져오기를 했을 때
완료표시가 E 붙은 파일 위주로 있어서 이 문제인가 했지만
아닌 파일들도 우수수 전송 누락이 되었기 때문에
이 문제는 아니었어요ㅠ ㅠ
추측으로는 용량이 너무 커서? 외장하드가 ntfs포맷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