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 디지털 카메라] 아이폰과 화질 비교 및 카톡 선물 추천?

오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인기 아이템 부이(booie) 디지털 카메라 를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친한 친구나 지인들 생일에 치킨이나 케이크 쿠폰 등을 많이 선물하는데, 매번 동일한 쿠폰을 선물하다보면 식상하다는 생각이 들고, 선물을 받는 사람도 큰 감흥이 없기도 합니다. 이럴때 뭔가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선물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부이(booie) 디지털 카메라 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부이(booie) 디지털 카메라는 369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선물하는 입장에서도 큰 부담이 없고, 나중에 무엇을 선물했었는지 머릿속에 기억이 확 나는 그런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지인으로부터 부이(booie) 디지털 카메라를 선물받게 되었는데요, 이 안에 카메라가 들어있는게 맞나?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박스 크기가 굉장히 미니멀 했습니다. 부이 카메라와 함께 아기자기한 예쁜 스티커도 배송와서 여기저기 꾸미기에 좋을 듯 싶었습니다.

박스에서 내용물을 꺼내보니 신기하게도 꽤 많은 구성품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부이(booie) 디지털 카메라, 5핀 충전케이블, 넥 스트랩, 16기가 SD카드, SD카드 리더기, 사용설명서가 알차게 들어있었습니다.

특히나 SD카드 리더기가 포함되었다는 점이 놀랐는데요, 사진을 PC 등에 옮길려고 할 때 막상 SD카드 리더기가 없어서 당황하게 될 소비자를 배려하는 구성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이(booie) 디지털 카메라는 토이 카메라 이어서 크기가 작고, 무게가 정말 가볍습니다.

성인 남성 손바당 반절 정도의 미니멀 카메라이고, 무게는 55g 에 불과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넥 스트랩으로 연결해서 목에 걸고 다녀도 전혀 무게감을 느낄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카메라 전면부를 보면 이게 정말 사진이 찍히기는 할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플합니다.

마치 카메라 모형 장난감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옐로우 색상이다보니까 더욱더 장난감 같아 보이고, 귀여웠습니다.

후면부에는 넓은 액정화면과 단순한 조작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작버튼도 전원버튼, 상하좌우 버튼이 전부일 정도로 심플함의 극치였습니다.

여기서 또 한번 놀란점은 상단의 반원모양에 카메라가 내장되어있어서 셀카도 찍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토이 카메라 치고는 별 기능들이 다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점점 호기심이 더해갔습니다.

양 측면은 넥 스트랩을 끼울수있는 홀과 SD메모리카드 삽입부, 5핀충전단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SD카드리더기는 다시봐도 참으로 기특한 구성품 중 하나입니다.

SD카드는 16기가여서 토이카메라로 사용하기에 전혀 부족하지 않는 용량이고, 함께 동봉된 핀은 카메라를 리셋할 때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근데 또 넥 스트랩을 카메라 홀에 끼울 때 잘 안나오는 끈을 끌어 당길 때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SD카드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안쪽방향이 보이게 삽입하면 됩니다.

반대방향으로 삽입하면 작동되지도 않고, 고장의 우려가 있습니다.

SD카드를 삽입하고 전원을 켠 모습이 정말 심플 그 자체입니다.

메뉴 구성이 사진, 동영상, 음악, 앨범, 게임, 설정 이 전부이고, 메뉴 디자인이 직관적이어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설정에서는 생각보다 다양한 셋팅이 가능했습니다.

사진 용량, 해상도, 날짜, 시간, 타이머 등 꽤나 디테일한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그럼 부이(booie) 디지털 카메라의 사진 성능은 어느정도 일까요?

스펙상 4천만 화소의 카메라라고 표기되어있는데,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요?

아이폰14프로 로 찍은 사지과 비교해 봤습니다.

왼쪽이 부이(booie) 디지털 카메라, 오른쪽이 아이폰14프로로 찍은 사진입니다.

좌 : 부이(booie) 디지털 카메라, 우 : 아이폰14프로

좌 : 부이(booie) 디지털 카메라, 우 : 아이폰14프로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부이 카메라와 아이폰14프로는 비교 대상이 될 수 없었습니다.

색상, 질감, 초점 모든면에서 일반적인 카메라로 사용하기 힘든 수준이었습니다.

그냥 감성 아이템 혹은 실내 인테리어 소품, 아이들 장난감 정도로 활용하기 적합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래도 부이 디지털 카메라만의 재미있는 기능들도 있었는데, 바로 스티커 사진 기능입니다.

토이 카메라 답게 다양한 스티커 사진 촬영이 가능해서 쏠쏠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토이 카메라 답게 단순한 게임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구구단 학습 게임인 외계인 침공, 벽돌깨기 등의 게임이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이(booie)디지털 카메라에 대해서 대략적인 리뷰를 해봤습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에 적합한 아이템으로 추천하는지에 대해서는 선물을 받는 상대방이 아래의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

1. 감성 아이템에 관심이 많은 사람

2. 소규모 인테리어 제품들을 좋아하는 사람

3. 어린 자녀가 있는 사람

4. 독특한 선물로 오랫동안 기억을 남기고 싶은 사람

지금까지 니돈니산으로 선물받은 부이(booie) 디지털 카메라 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위에서 설명한 장점과 단점을 잘 참고하셔서 좋은 추억을 남겨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