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점유율 69% 아이폰은 23%, 연령별로는 어떨까? 삼성전자VS애플 치열한 스마트폰 경쟁 [콕! 경제이슈]

현재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인구는

97.4%.

사람들에게 사용하는 스마트폰 제품을 물으면

갤럭시 혹은 아이폰으로

갈리는 경우가 대다수죠.

최근 한국갤럽에서 발표한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된 조사 결과를 통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이폰보다는 갤럭시?

갤럭시 사용률이 3배나!

한국갤럽이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통해

2023년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를 이용한다는 응답은 69%,

아이폰을 이용한다는 응답은 23%로

갤럭시를 이용하는 사람이

아이폰을 이용하는 사람에 비해

약 3배나 많았습니다.

이들의 뒤를 이어 LG전자의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는 응답도 6%를 차지했는데요.

사실 LG전자는 2021년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했기 때문에

아직 이용하는 사람은 있지만

갈수록 하락세를 보이고 있죠.

때문에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꽉 잡고 있는 형국입니다.

10~20대들은 달라요

아이폰 사용자가 2배!

하지만 연령대별로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18세~29세를 조사한 결과

갤럭시 이용률은 32%인데 비해

아이폰 이용률은 65%로

약 두 배 가량의 수치를 자랑합니다.

30대부터는 갤럭시 56%, 아이폰 41%로

갤럭시가 근소하게 앞서며,

그 이상 연령대부터는

갤럭시가 월등한 점유율을 자랑합니다.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스마트폰의 경우 교체 시

기존에 이용했던 브랜드의

새 모델을 이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브랜드 재구입 의향자 비율을 보면

갤럭시는 87%, 아이폰은 86%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도

연령별로 동일한 점유율을

기록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됩니다.

점유율은 삼성,

매출은 애플?

최근 애플이 출시한 비전프로.

메타의 퀘스트에 비해 7배나 높은 가격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죠.

중저가의 상품을 내놓는 것보다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을 내놓는 것이

바로 애플의 전략입니다.

이런 전략은 스마트폰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데요.

애플은 고가의 프리미엄 중심으로

아이폰을 판매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중저가 모델 중심으로

비용을 낮워 판매량을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2023년 1분기 스마트폰 매출은

애플 65조 9,102억 원,

삼성전자는 31조 8,200억 원입니다.

하지만 두 기업의 글로벌 점유율은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판매량이

뒤쳐진다는 것은 아닙니다.

올 하반기,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 5와

갤럭시 플립 5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출시 지연 소식이 들려오긴 하지만

애플 역시 아이폰15 출시 예정이죠.

과연 이번 경쟁에서

승리의 여신은 어느 기업의 손을 들어줄 지가

벌써부터 주목되고 있습니다.

[BY 유안타증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하는 라이벌, 바로 삼성전자와 애플입니다. 삼성전자의 갤...

post.korea-ipho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