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나스 ③ 설치 사용 후기 아이폰 사진 시놀로지 포토 DS420+
시놀로지 3편은 제가 내 돈 내산으로 현재도 알차게 잘 사용하고 있는 DS420+의 후기입니다 :)
혹시 나스를 구축한 이유나 420의 후속 모델인 423과의 스펙 비교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글을 참고해 주세요 :)
스펙 이외 기본 구성품과 이용방법 등은 거의 동일합니다!
여러분은 백업 파일 관리,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저는 영상을 다루는 사람답게 정말 데이터와 용량의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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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나스 2편, 이번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모델인 DS420+와 그 후속작이자 업그레이드 버전인 D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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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및 구성품
제품 박스
배송은 이렇게 정품 상자에 담겨 안전하게 도착을 했습니다.
사실 지금 이 사진들은 이미 받아서 설치 다 하고 1년 넘게 사용하던 중이라 빈 박스 상태에요.
그땐 블로그를 안 하던 때라.. 이번 시놀로지 후기글들을 작성하면서 다시 꺼내서 찍어봤습니다 ..ㅋㅋㅋ
완충 포장
안쪽엔 이렇게 제품이 흔들리거나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상, 하단 박스와 스티로폼?부터 틈틈이 구성품이 든 맞춤 포장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저 하얀색은 기기 본품이 포장되어 싸여있던 더스트 백 같은 건데 고이 접혀있길래 같이 찍어봤습니다.
구성품
시놀로지 구성품은 이렇게 별도의 상자에 함께 담겨있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건 제가 설치하고 남은 구성품이어서 좀 부족해 보이는 느낌이라면 그게 맞아요!
420 구성품
원래 새 상품이라면 이렇게 구성돼 있을 거예요!
현재 제 건 AC 전원 어댑터와 코드, LAN 케이블이 1개 빠진 상태입니다 :)
LAN 케이블은 2개가 오기 때문에 하나를 연결해도 하나는 남을 거예요!
ds420+ 설명서
요건 설명서 내용을 찍어본 거예요.
설명서가 다 그림으로 보기 편하게 되어있어서 여자 혼자 나스에 하드 끼우고 설치까지 하는 일도 전혀 어렵진 않았어요!
더불어 이걸 보면 같이 구성된 나사와 키가 어디에 쓰이는 건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하드 나사
나스를 구성하려면 당연하게도 하드 디스크를 장착해야 하는데 이때 장착할 수 있는 하드가 3.5', 2.5' 두 가지 종류에요.
3.5' 2.5'
사진 속 왼쪽이 3.5인치, 오른쪽이 2.5인치 디스크인데 보시다시피 크기도 두께도 다르기 때문에 둘 다 장착할 수 있도록 나사를 함께 구성해 주는 거죠 :)
디스크 설치
디스크 장치
제가 산 ds420+는 4베이 짜리에요. 그래서 하드를 총 4개까지 설치할 수 있습니다.
시놀로지 앞면에 4개로 뭔가 구분되어 있는 게 보이실 텐데 저게 본격적으로 하드를 장치하는 디스크 트레이입니다!
하나의 트레이에 하나의 디스크를 끼울 수 있고 초기엔 잠겨있지 않은 기본 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아래에서 위로 들어 올리면 뺄 수 있는 상태가 될 거예요!
트레이 제거
참고로 모든 트레이를 제거하고 빼면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깔끔하게 다 빠지는 구조여서 내부에 먼지 청소도 슥슥 쉽게 하기 좋았어요 :)
하드 장착
하나의 트레이를 탈착한 후 3.5인치 하드라면 설명서대로 딸깍 끼우기만 하면 크기가 딱 맞아요!
그래서 저처럼 3.5인치 하드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나사로 고정할 일은 없습니다. 그냥 잘 보관해두시면 돼요 :)
트레이 키
하드 장착이 모두 완료되어 더 이상 하드를 꺼낼 일이 없다고 생각이 드시면 구성품에 있던 트레이 키를 사용해 하드 트레이가 열리지 않게 잠가줄 수 있어요!
참고로 키가 사진처럼 가로 방향이면 열린 것, 세로방향이면 잠긴 것입니다!
후면 포트
제품의 후면이에요.
전원 선과 랜 케이블, USB 포트가 있는데 USB 포트는 전면에도 있어서 저는 랜 케이블 1, 전원 케이블 1 포트를 연결했습니다.
시놀로지 나스
설치가 완료되고 케이블까지 연결이 되고 나면 이런 상태가 돼요.
앞에 파란불이 들어온 버튼을 눌러서 전원을 켜주고 본격적으로 DSM 소프트웨어 설정을 완료해 주시면 됩니다!
시스템 설정은 사용하는 하드의 수, 설정할 레이드의 수 등에 따라 저마다 다른 설정이 가능하니 사용하는 용도에 맞게 설정하시면 돼요!
백업 및 설정 후기
dsm
dsm 설정까지 완료하고 퀵컨넥트(Quickconnet)를 이용해 언제 어디 있어도 내 서버로 접속이 가능해진 상태입니다.
설정해둔 나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아예 다른 지역에 있어도 접속이 가능해요!
설정하는 동안은 생소한 용어들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설정이 완료되고 난 지금은 급하게 파일을 내려받아야 하거나 혹은 공유해 줘야 할 때 등등 진짜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나스 만세)
드라이브 시스템처럼 언제나 어디서나 원할 때는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
시놀로지 전원
별건 없지만 제가 현재 사용 중인 기본 정보와 전원 온/오프 예약 설정을 해둔 이미지입니다.
저는 제가 주로 작업하는 시간에만 전원이 켜지고 보통 이 시간 이후로는 백업도 더 이상 체크하지 않는다 싶은 시간으로 꺼지도록 설정을 해두었어요.
그럼 저 시간에 자동으로 꺼지고 켜지고 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나 여러 가지 면에서 절약도 되고 기기 부하도 방지되고 여러모로 좋은 기능인 듯해요.
예약 설정 방법도 바탕에 보이는 제어판 설정에서 바로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혹시나 꺼지지 말아야 하는 경우엔 그날만 미리 설정을 살짝 변경해두고 사용 중입니다!
참고로 이 전원 설정은 기기가 꺼져있는 동안은 접속이 불가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24시간 언제나 비상대비가 되어야 한다거나, 누군가와 공유를 하는데 그 사람이 나와는 다른 시간에 서버를 사용한다거나 하면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레이드
이건 제가 사용 중인 레이드 볼륨 상태에요!
4베이인데 왜 볼륨이 1인가 싶으실 수 있는데 현재 사용 중인 하드가 2개여서 그렇습니다 ㅎㅎ
4베이라고 꼭 4베이를 모두 한 번에 채우고 사용하진 않아도 괜찭아요.
저는 사용하는 용량 자체가 꽤 큰 데다 이미 나스 구축 전 사용하던 외장 하드들이 대용량으로 좀 남은 상태여서 1차 보관으론 그것들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스의 최대 단점이 바로 '초기 구축 비용이 많이 든다'라는 것인데 초기엔 저도 레이드부터 오만게 우왕좌왕이었던지라..ㅋㅋ
우선 무리하지 말고 가장 알기 쉬운 2베이 레이드 1로 사용하다가 익숙해지면 맞춰서 다시 조정하자는 마음이었거든요 ㅎ
2개의 하드를 레이드 1로 사용해서 1개분의 용량을 사용중이에요. 2중백업이라 안심입니다 ㅎ
지금은 어느새 서버 용량이 80% 정도 차버려서 새로운 하드를 추가해야 할 시점이 다가왔더라고요!
아마 조만간 새로운 레이드로 변경하고 설정을 변경하게 될 듯하니 그때도 후기 가지고 와볼게요 ㅎ
나스 사진
제가 시놀로지 나스로 정착하게 된 이유 중 하나로 이전에 꼽았던 사항이 바로 '아이폰 사진이 백업이 되어야 한다'라는 조건이었어요!
그에 부합하기 때문에 정착을 선택한 만큼 꽤 간편하게 백업이 가능했습니다.
이래저래 사진이나 동영상을 많이 찍고 오래 가지고 있는 편이다 보니 매번 백업하고 다 지우고 다시 모으고 가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중복된 거 알아서 걸러주고 자동으로 백업해서 어느 정도 지워도 무관한 그런 시스템을 구글 포토로 맛보고.... 이건 필수야!!라고 생각해버렸죠 ㅎㅎ
왼쪽의 꽃 모양으로 된 Synhology Photos는 DSM 서버에서 보이는 앱이에요.
시놀로지 전체 메뉴
시놀로지 포토를 다운로드하고 설정을 하면 서버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아이폰에 앱을 설치하면 아이폰에서도 백업 설정과 사진 확인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짱 편한 사진 백업 시스템을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
시놀로지 후기
마지막은 제가 잘 이용중인 시놀로지 제품 구동상태로 마무리!
저는 423+ 모델이 출시되기 전에 먼저 420+ 제품을 사서 구축을 완료했었어요.
생긴 거나 하드웨어 사용법은 다 동일한데 스펙이 올라간 모델이라고 하니 조금만 더 늦게 샀다면 아마 저도 423을 사용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긴합니다. (물론 금액도 좀 더 올라갔지만..)
그래도 뭐, 무관하게 너무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으니 괜찮아요 :)
하지만 그래도 하단의 링크는 최신 버전으로 걸어두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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