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안 나는? 아이폰 전화 끊기, 수신화면 거절 음성멘트!

안녕하세요, 여러분!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다양한 상황에서 전화를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물론 중요한 연락이라면 상황을 불문하고 받아야겠죠. 하지만 중요도가 낮은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안 받는 방법이 없나 고민됩니다.

특히 업무 시간인 경우, 또는 받고 싶지 않은 콜이 올 때입니다. 이때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아이폰 사용자를 위해 전화 티 안 나게 끊기 방법과 거절 음성멘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신전화 티 없이 끊는 방법

iPhone 사용자라면 걸려온 Call을 거절하는 법을 알아두면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 폰이 슬립(Sleep) 하고 있는 상태에서 벨이 울리면 '종료' 버튼이 보이지 않습니다. 밀어서 받는 슬라이드형 바만 있죠.

필자의 경우 12프로 모델이고요. 기종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순 있지만, 대표적인 끊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원버튼 두 번 누르기 : 연락이 올 때 전원 버튼을 누르면 소리와 진동이 멈추고, 상대방에게는 계속 통화가 걸린 상태로 보입니다. 그다음 한 번 더 클릭하면 끊을 수 있습니다.

2. 볼륨 버튼 이용하기 : Call이 올 때 iPhone의 볼륨 버튼을 눌러도 소리와 진동이 멈춥니다. 다만 이때는 전원(슬립) 때와는 다르게 연속해서 클릭해도 완전히 종료는 되지 않습니다.

3. 메세지 보내기 : 그냥 끊긴 어렵고, 상대에게 알림을 주고 싶은 경우엔 이 방식이 딱입니다. 필자가 빨간 동그라미 해놓은 부분을 클릭하면 몇 가지 타입의 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수화는 종료되고요.

아이폰에서 iOS14 이상의 버전을 사용하면 수신화면이 변경되어, 상대에게 콜이 오면 상단에 작은 팝업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것은 전화가 오더라도 현재 실행 중인 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으로, 사용자의 불편함을 줄여줍니다.

이번엔 상단에 팝업처럼 작게 나오는 경우를 다루겠습니다. 이때는 정말 간단합니다. 화면에 빨간색 수화기 버튼을 누르면 끝인데요. 물론 앞서 알려드린 것처럼 스마트폰 외부에 있는 물리 전원키를 눌러도 동일하게 통화가 종료됩니다.

거절 음성 멘트

걸려온 콜을 강제로 종료할 경우, 상대방이 듣는 음성알림은 통신사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요. KT를 사용하면서 서울인 경우엔 대체로 "지금 고객님께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다음에 다시 걸어주세요"라고 안내가 됩니다.

전화가 끝까지 울린 뒤, 자동으로 종료되었을 때나 배터리가 방전되어 폰이 꺼졌을 땐 사뭇 내용이 다릅니다. 이 땐 "연결이 되지 않아 음성사서함으로 연결됩니다"라고 멘트가 나갑니다.

따라서 강제로 거절한 경우엔 알림이 다르게 나간다는 점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오늘 설명드린 전체 과정을 동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한번 읽고 이해가 어려웠던 분들은 복습하는 차원으로 시청하면 좋습니다.

이상으로 iPhone에서 상대 콜을 끊는 방법과 거절 음성멘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방법들을 이용해 전화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편리하게 대처할 수 있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나 필요한 정보가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해 주세요.

오늘 알려드린 정보가 누군가에게는 유익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만 마치겠습니다.

또 다른 IT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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