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부럽네"...안드로이드가 탐낼 아이폰14 기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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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2-09-1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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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지난 8일 아이폰14 시리즈를 공개했다. 노치가 가로 줄 형태의 펀치홀로 변경된 것을 제외하면 디자인적으로 큰 변화는 없다. 그럼에도 주요 외신 등 해외 반응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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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 전문매체 드로이드라이프는 최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도입되길 바라는 아이폰14 프로 기능들’에 대해 보도했다. 올해 아이폰에 처음으로 탑재된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주목을 받았다. 프로 라인에만 적용된 ‘A16 바이오닉’ 칩셋도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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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치홀,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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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아이폰X부터 5년 연속 적용됐던 노치가 사라졌다. 화면 상단이 움푹 파인 듯한 특유의 모양 때문에 ‘M자 탈모’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던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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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펀치홀을 탑재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이 부분이 일종의 디스플레이 창 역할을 하게 했다.

<아이폰14 프로·프로맥스에 적용된 ‘다이내믹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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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아일랜드’로 명명된 기술은 화면 콘텐츠를 이용하는 데 지장을 주지 않는다. 펀치홀 부분이 활성화된 상태를 유지해 사용자가 간단하게 탭하거나 누르는 동작만으로도 손쉽게 제어창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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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을 통해 음악을 들을 때나 충전할 때 이 부분이 위젯처럼 활성화되면서 정보를 표시해 준다. 화면 속을 떠다니는 또 하나의 역동적인 화면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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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화면 중앙에 별도 팝업 돼 표시됐던 ‘페이스ID’ 또한 아이폰14 프로 라인에선 다이내믹아일랜드가 정사각형 모양의 화면으로 바뀌며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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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측은 이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경계를 허문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의 경우 카메라를 화면 밑으로 숨기는 등 하드웨어 방식으로 노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면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독자적인 기술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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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이드라이프는 “애플은 오히려 펀치홀이 차지하는 공간을 완벽히 수용했고, 디자인적으로도 타협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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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16 바이오닉..."스마트폰 사상 가장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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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라인에는 최신 A16 바이오닉 칩이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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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A16 칩은 동급 경쟁사 제품보다 최대 40% 빠르고, 전력 소비는 3분의 1 수준”이라며 “스마트폰 역사상 가장 빠른 칩”이라고 강조했다.

<아이폰14 프로 모델 긱벤치5 초기 벤치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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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긱벤치에 공개된 ‘아이폰14 프로’ 모델 초기 벤치마크는 싱글코어 1887점, 멀티코어 5455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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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코어 점수는 전작 ‘아이폰13 프로’가 획득한 1707점보다 약 11% 개선됐다. 멀티코어의 경우 전작 4659점 대비 약 1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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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최상위 모델 ‘아이폰13 프로맥스’는 동일한 테스트에서 싱글코어 1728점, 멀티코어 4790점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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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냅드래곤 8+ 1세대를 탑재한 삼성전자 최신작 ‘갤럭시Z 폴드4’는 싱글코어와 멀티코어 테스트에서 각각 1321점과 3965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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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이폰14 시리즈는 현재 공식 출시 전으로, 보다 구체적인 결과는 출시 후 추가 벤치마크를 통해 보완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사상 최초로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상시표시형 기능)가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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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시리즈는 이 외에도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OD), 충돌 감지, 위성을 통한 긴급 구조 요청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돼 판매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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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폰14 시리즈는 미국, 중국 등 1차 출시국 기준으로 지난 9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16일 공식 출시된다. 아이폰14 플러스는 내달 7일 출시한다. 국내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르면 이달 말부터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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