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여행 Sydney Market 시드니 마켓 후기 1편 (시드니 마켓 후기, 현지 느낌, 호주 농수산물시장, 아이폰케이블, 8핀, 호주 여행)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 시드니 여행 중 숙소에서 가장 가까웠던

시드니 마켓 (sydney market)에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숙소가 멀다 보니 숙소 근처에 가볼 만한 곳이 있다는 게

너무 기뻤습니다.

한편으론 이렇게 가까웠는데 이제서야 가보게 됐네요..

호주 시드니 여행 중 들렀던 시드니 마켓 가는 방법과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드니 마켓 <운영시간>

구글맵 기준으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3일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00 ~ 오후 04:30

오전 06:00 ~ 오후 02:00

오전: 09:00 ~ 오후 04:30

시드니 마켓 <위치>

Sydney Markets, 250-318 Parramatta Rd, Homebush West NSW 2140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마켓(Sydney market)의 위치는 플레밍턴(Flemington)역

근처에 있습니다. 역이랑 연결되어 있어 가기 편합니다.

시드니 시티에서 30~40분 정도 걸립니다.

플레밍턴 역 입구

시드니 마켓 <가는 방법>

트레인을 타는 방법이 가장 쉽습니다.

가까운 역으로 가서 플레밍턴으로 가는 T2 트레인을 탑승합니다.

탑승하기 전 플레밍턴 역에서 정차하는지 꼭 확인해 주세요.

Flemington역에서 하차한 뒤 계단으로 올라오기 전에

교통카드를 꼭 찍어주세요. 역이 작다 보니 올라가는 계단 앞에

카드 찍는 장비가 있습니다.

계단을 타고 올라와서 시드니 마켓으로 가는 통로로 가야 합니다.

Paddy's Markets 방향을 따라가시면 됩니다.

통로를 따라 쭉 이동해 줍니다. 약 3~5분 정도 걸어가야 해요.

가다 보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중간에 내려가서도 되고

끝까지 가서 내려가셔도 됩니다.

끝까지 간 다음 계단 따라 내려가면

시드니 마켓 도착!

관광객분들은 트레인을 타는 게 가장 편하고

차량이 있으신 분들은 주차장이 정말 넓고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어

차로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드니 마켓 <둘러보기>

우선 주차장 마켓은 제쳐두고 사람이 많은 곳으로 건너갔습니다.

우선 첫인상은 농산물 시장 느낌이 났습니다.

이렇게 여러 과일들을 길거리에 두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소량부터 대량까지 구매가 가능하고 현금만 받는 것 같습니다.

무..? 무 같아 보이는데

다리가 있네요..ㅎㅎㅎ

같은 채소라도 한국과 생김새 차이가 있어서

은근 지루하지 않고 구경하는 맛이 있습니다.

밖에서 쭉 둘러본 뒤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규모가 꽤 크다고 느껴졌고 사람이 상당히 많았어요.

규모를 체감하실 수 있게 사진 하나 넣어봤습니다.

건물 안쪽엔 채소, 과일, 곡물 및 여러 잡화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밖에보다 조금 더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숙소에서 매번 같은 음식을 먹어서 새로운 시도를 위해

요리하기 쉬운 감자를 구매하려고 했어요.

가격은 괜찮은데 양이 많아서 조금 더 찾아보니

양도 적고 알이 작아서 양 조절이 편할 것 같아

1kg 3$(대략 2700원) 구매했습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현금만 가능했습니다.

과일도 하나 구매하고 싶어서 쭉 둘러봤는데

좌측 사진의 귤? 같은 걸 먹어볼 수 있어서 먹어봤는데

정말 최악의 맛이어서 과일 구매는 포기했습니다..

계란도 마트보다 저렴해서 사고 싶었지만 곧

시드니를 떠나기 때문에.. 포기

호주에서 장기간 여행을 하거나 워킹홀리데이를 한다면

여기서 구매할 것 같아요.

채소, 과일 외에도 잡다한 생활용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행 초기에 왔으면 구매할 물건들이 정말 많았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그리고 여행 중 아이폰 8핀 케이블이 고장 나서

정말 난감한 상황에 처해있었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시드니 마켓에서 아이폰 케이블을 구매했습니다.

테스트를 해볼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너무나 흔쾌히 수락하셨고

정상작동해서 시원하게 바로 구매했습니다.

중간중간 푸드트럭이 있어서

배를 채울 수도 있답니다.

쭉 둘러보고 쇼핑을 마무리하려고 나가는 도중에 카트를 발견했습니다.

돌아다니면서 카트를 끄는 사람들이 있어 카트를 직접 가져오나 했는데

건물 안쪽에서 4$에 대여를 해주고 있었네요.

지금 보니 PADDY'S라고 적혀있는데 시드니 마켓과 패디스마켓이

따로 분리가 돼있는 건지 조금 헷갈리네요..

우선 전체적으로 시드니 마켓으로 작성하겠습니다.

시드니 마켓 <후기>

호주의 농수산물시장 느낌으로

규모도 크고 채소와 과일 등 호주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채소와 과일들을 구경해서 재밌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생선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관광객은 거의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현지의 느낌을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중국인 상인과 구매자들이 어느 정도 있어

100% 호주의 느낌을 느낄 수 없는 점은 아쉽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날씨가 정말 화창하네요

블로그 글이 너무 길어져서 이번 글은 여기까지 마무리하고

이어서 2편을 따로 작성하겠습니다.

2편엔 초반에 봤던 주차장 마켓에 대한 내용을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