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 캘린더 어플 추천 | Timeblocks | minical | Calendars

유료 어플에 진심인 나.

감사하게더 무료 어플도 좋은 것들이 많지만

내가 원하는 어플이 유료면 거의 구매를 한다.

캘린더 어플도 자주 들여다보는거라

요 몇 년 간 어플을 이것저것 많이 써보았다.

사용해 본 캘린더 어플

조르테 캘린더

이건 정말 옛날에 대학생 때

아이폰 나온 지 얼마 안됐을 때 잠깐 써봤는데

음.. 깔끔하지 않은 느낌이라 금방 지움.

타임트리(TimeTree)

이건 캘린더 어플을 헤매이고 있는 나에게

친구가 추천해줬던 어플인데

1년 넘게 사용했었던 것 같다.

나쁘지 않은데, 개인적인 취향으로

어플 아이콘이 캘린더 같지 않아서 ?

그 부분이 계속 거슬리다가 아웃..

타임블럭(TimeBlocks)

가장 오래 사용한 어플이다.

그만큼 UI도 깔끔하고 직관적이다.

그런데 오래 쓰다보니 디자인이 약간 질려서

더 심플한 것을 찾느라고 바꿈.

그리고 잠시 아이폰 기본 캘린더를 쓰다가

기본 캘린더 자체가 너무 좋긴 한데

일정이 있는 날짜에는 • 이 생기고

그 날짜를 눌러야만 스케줄이 보이는게

너무 불편했다 ㅠㅠ

그래서 기본 캘린더와 가장 비슷한 것을 찾았다.

minical

기본 캘린더 아니야? 싶을 정도로

아이폰 기본 캘린더와 가장 유사하게 보인다.

UI와 스케줄 세팅 구성 등이 다 아주 맘에 들고

요즘 어플이 거의 구독형으로 바뀌었는데

결제하면 평생 사용 가능한 것도 GOOD ?

사용해 본 것 중에는

일정 관리 기능에만 충실하고

잡다한 것이 없어서 가장 좋았다.

가장 추천함!!!

지금 사용중인, Calendars

지금은 다른 어플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폰 기본 캘린더와 minical과 비슷하지만

디자인적으로 일정이 더 깔끔하게 보이는

어플을 찾았다.

Calendars

리뷰도 좋고

블로그에서 사용 중이신 분들 후기를 보니

후기가 많이는 없지만

오래 정착해서 사용 중인 분들이 많았다.

일정도 보기 굉장히 편리하다.

나는 회사에 다니니까 매일 일정이 많은 편이 아니고

(회사 일정은 구글 캘린더-슬랙 연동해서

슬랙으로 매일매일 당일 중요 일정이 뜨고)

아 어느 날에 무슨 일정이 있구나를 아는게 중요해서

달력 형태로 보이는 것을 선호하는데

기본적으로 딱 깔끔하게 보인다.

귀여운 디자인 이런거 필요없고

직선으로 딱 떨어지는 디자인이 군더더기 없는 느낌.

업무용으로 쓰는 구글 캘린더 연동도 되는데

나는 일상 스케줄과 업무용 스케줄을

같이 보면 일하는 느낌이라 분리해서 사용하고

연동은 굳이 하지 않았다.

또 좋은 점이...!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팀의

일정을 추가할 수 있다 ㅋㅋㅋ

한참 야구 보러 다닐 때는

월별로 언제 누구랑 시합하는거 찾아서

일일이 기입해 두었었는데

내 팀 설정해두면 일정이 자동 표기되고

하이라이트도 링크로 뜬다. 신박.

해외축구, 해외야구 보는 사람들도

해외 팀들도 다 있어서 넘 좋을 것 같다.

정리하면...

제일 추천하는건 minical

구독형이 아니어서 매 년 돈이 들지 않고

가격도 몇 천원 수준이었다.

일정관리 기본 기능만 있으면 된다면 아주 좋다.

구독형이어도 상관 없는데 좀 깔끔한 것을 원하고

다른 캘린더들과 연동도 잘 되는게 좋다면

타임블럭과 Calendars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