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pro 리퍼폰 KT보상처리, 예외가입센터

최근 아이폰 14pro의 부분보상(결국 리퍼처리)의 KT보험 보상처리를 받게되었습니다.

매끄러운 보험처리를 위해 해당 경험을 여러분께 공유드립니다.

(왜냐면 굉장히 복잡하고 짜증났기 때문 ㅡ,ㅡ,;;)

사건경위

1. 킥보드를 타다가 휴대폰을 도로에 떨어트림(인지 못함)

2. 무선 이어폰 연결이 끊기는 것을 계기로 눈치채고 돌아감

3. 도로위에 휴대폰이 있었고, 주웠음

4. 전면 액정이 파손되어 초록색으로 물들어있었음.

5. 케이스티파이를 사용해서인지 측면,후면,카메라 등의 손상은 없어보였음.

그렇게 부서진 휴대폰을 부여잡고..(위험하니 뾱뾱이에 잘 감싸 다녔음)

최근에 오픈한 홍대 애플스토어에 방문했습니다.

수리진행

1. 온라인 사이트에서 당일수리 예약(3시간 이후 시간대부터 예약가능)

2. 시간에 맞춰서 방문(5분전부터만 예약확인을 도와줌)

3. 엔지니어가 보기에 온전한 전면 유리 파손으로 보임

4. 전면유리 수리비 498,000원으로 동의하고 진행

5. 진행하면서 보험처리 할 것이라고 전달하여 관련 서류 요청

수리가 들어가기전에, 휴대폰이 수리중에

현재로는 보이지 않는 오류 혹은 엔지니어 수리 중 실수로 휴대폰이 아예 망가질 수 있다고

관련 데이터가 유실될 수 있음을 동의하는 서명을 진행합니다.

(평소 아이 클라우드 사용 및 백업 기능 활성화 한 사람들은 거진 아무문제 없습니다!)

다행히 저는 아이클라우드를 사용중이라서 거의 아무문제 없었습니다.

휴대폰을 수리하기 위해서는 휴대폰을 끄고 나의 찾기(Find My)기능을 비활성화 해야하는데,

저는 휴대폰이 액정이 나가 휴대폰을 강제종료하는 법이 없어서 해당 기능을 유심을 뽑아 억지로 종료시켜야하더라구요.

물론 이렇게 처리할 수 있지만, 유심을 휴대폰이 켜져있는 상태로 강제로 뽑으면

분실폰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리 후에 바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될 수 있어

관련해서 다른명의 휴대폰으로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풀어달라고 해야한다고 합니다 ㅎㅎ

(KT보다는 SK에서 많이 일어나는 이슈라고 합니다!)

그 후 애플에서 알려준 픽업시간이 지난 이후.. (약 1~3시간 정도 걸림. 퇴근후에 넉넉하게 감)

메일로 수리가 완료되었다고 옵니다. 컴퓨터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찾으러 가니 엔지니어의 약간 어두운 표정과함께

휴대폰을 수리 하는 도중(인지 아니면 애초에 함께 망가졌는지) 카메라 인증 관련해서 오류가 발생하여

휴대폰을 새 폰으로 교체해야했다고 합니다.

관련해서 비용은 추가로 청구되지 않으며,

전면 액정 수리비인 498,000에 휴대폰 전체 교체를 받게되었습니다.

새폰이라 기분은 좋았지만 복잡하게 남은 것은 휴대폰 보험 청구.

KT 휴대폰 보험청구는 일반적으로

1. 전손/분실

2. 리퍼

3. 부분파손

이렇게 나눌 수 있는데,

보험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각 분야별로 보상의 영역이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 보험제품은 일반적으로 수리비의 30%를 자기부담금으로 하고있음)

하지만 제가 가입한 단종된 보험상품(아이폰150)의 경우, 분야별로 자기부담금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리퍼 12만원, 부분파손 4만원)

저는 부분파손비용으로 리퍼를 받게된 케이스라 KT 보험쪽에 정확하게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우선은 KT 보험쪽으로 문의드렸습니다.

KT보험상담사 : "리퍼를 받으시긴 했지만 비용은 부분파손 비용이기 때문에 자기부담금은 4만원으로 예상됩니다."

(결과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반전은 없습니다. 자기부담금 4만원으로 처리되었습니다.)

다만 휴대폰 보험이라는 것이, 보통은 그 때 당시에 쓰던 휴대폰 자체에 귀속되어있는 것이기 때문에

휴대폰이 바뀌게되면 해당 보험을 옮기거나, 해지후 신규가입 하는 과정이 필요하게 됩니다.

(수리등으로 교체받은 동일 기종의 휴대폰에 한 해 이동 또는 해지 후 신규가입이 가능)

*해당 업무를 처리해주는 곳은 '예외 가입 센터'라고 합니다. 저희가 직접 연락하는 센터는 아니고, KT 관련 업무자들이 연락하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새로운 휴대폰의 정보를 보험사에 전달해야했습니다만.

여기서 발생한 큰 문제...

( 이 구간은 5G 요금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요금제가 4G라는 것이었습니다.

해당 14pro 모델은 기본적으로5G 모델이기때문에.

전산등록을 위해서 일시적으로 5G요금제 서비스 상황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잠깐 옮기는거면 문제는 안되겠으나,

제가 가입해있던 KT 데이터on (69000원) 같은 경우 예전 상품이기 때문에

가격대가 낮은(....상대적으로) 상품임에도 가족결합 및 vip서비스가 제공되는 요금제였기 때문에 해지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것에서 5G로 옮기고 다시 돌아가려고해도 단종되어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죠.

게다가 유사상품인 데이터on플러스의 경우에는 가족결합할인이 더이상 적용되지 않는 모델이라는 문제가..

결국 저는 딜레마에 빠지고 맙니다. 크게 의미없다고 생각하는 5G모델을 사용하지 않고싶었는데 -,-;;;

하지만 결론적으로 보험처리를 위해서는 5G가입이 필수적인 상황이었으니..

어쩔 수 없이 가장 괜찮은 5G 요금제로 변경하게 됩니다..ㅠㅠ

그렇게 가입한 5G요금제는 베이직_Y덤

Y덤 같은 경우 만 34세 미만은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2배 용량을 제공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근데 베이직 요금제는 데이터가 무제한이기 때문에 아무짝에 소용없습니다.

워치나 아이패드를 셀룰러 모델로 쓰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관련 추가데이터 2배 효과가 큰 의미가 있으시겠네요.

평소 20G정도 밖에 데이터를 안쓴는 제가 해당 제품으로 가입한 이유는

KT VIP혜택을 유지할 수 있고, 가족결합과 선택약정이 적용되는 가격대의 요금제 였고.

티빙 베이직 이용권을 반값에 할인해주는 옵션이 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티빙을 많이 이용해서.. 참고로 스탠다드로 올리면 4000원 추가비용으로 8950원에 스탠다드를 이용가능합니다.)

하지만 예전 요금제에 티빙 베이직 무료이용권이 껴있던걸 생각하면 조금 마음이 아프네요.

이렇게 요금제를 바꾸고 해당내용을 보험측에 유선통화로 전달하니,

휴대폰을 종료하고 있을 시간을 정해달라고 했습니다.

다만 이 때, 휴대폰 보험처리가 의도한 방향으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다시 확인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전면파손의 비용으로 리퍼를 받았기 때문에

리퍼(부담금 12만원)가 아닌 부분파손(4만원)으로 받는 것이 저에게 유리했기 때문이죠.

거기서도 상담사가 바뀐 것이기 때문에 12만원이 제외하고 진행될 것 같다고 말하길래,

첫 상담사와 진행했던 내용을 다시 말씀드려 자기부담금4만원이라고 전달드렸습니다.

휴대폰이 꺼져있는 시간동안 전산처리가 진행되기 때문이죠.

그 시간을 정해서 전달드렸고, 시간이 되고 휴대폰을 꺼두었습니다. (비상연락망도 함께 전달)

그 후 컴퓨터 카톡으로 관련한 문자가 왔습니다.

문제없이 잘 진행되었다는 걸 알 수 있었고, 휴대폰을 켜서 사용했습니다.

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이후 절차는 제가 신경쓸 것은 없다고 합니다.

평범하게 잘 끝난 것 같은데 왜 이런 글을 쓰느냐?

저 '예외가입센터'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상담사가 드물었기 때문입니다. -.-;;

다른 분들의 글을 찾아보니 다른 상담사들도 헷갈려했다고 하더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그냥 신경자체를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보험처리 과정에서 자동으로 진행이 되더라구요.

kt보험사 측과 마이kt측에 번갈아 통화해봤는데,

kt보험사 측 일부 상담사들은 제가 병행진행해야한다, 이런식으로 말하기도하고

그래서 진행하니 마이kt측은 kt보험측에서 이미 예외가입센터에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중인 사항이라고 하고

아무튼 그냥 리퍼 받으신 분들은,

자동으로 리퍼폰으로 보험이 이전처리 되니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

  • [jd

    쓰던 보험을 이전한다. (보상한도와 보험상품, 기간 유지)

    쓰던 보험을 이전한다. (보상한도와 보험상품, 기간 유지)

  • [jd

    쓰던 보험을 해지하고 재가입한다. (기존 보험상품으로 재가입 불가능할 수 있음, 보상한도 다시 갱신, 기간 다시 갱신)

    쓰던 보험을 해지하고 재가입한다. (기존 보험상품으로 재가입 불가능할 수 있음, 보상한도 다시 갱신, 기간 다시 갱신)

    상황에 따라서 2가 더 좋으신 분들도 있겟습니다만은, (예를 들면 보상한도가 거의 안남았을 떄)

    저는 기존에 쓰던 아이폰150 보험이 자기부담금면에서 훨씬유리해서

    해당 보험으로 유지했습니다.

    뭐.. 요즘 애플케어플러스 같은 경우 애플케어보다 조금 더 좋아진 면은 있습니다만

    (파손 자기부담금 4만원 고정, 카메라 수리는 공짜 ... 등)

    애플케어플러스는 완전분실에 대한 보상이 안되는거 알고 계신가요?

    휴대폰 자체를 분실하는 것이 두려우신 분들은 통신사보험으로 가입하시길 바라며

    그 외 평소 망가트리는게 잦으신 분들은 애플케어플러스가 좀더 낫겠습니다.

    (KT 보험의 경우, 전면파손 시 약 15만원 청구, 애케플은 4만원)

    애플케어가 기존의 연간 2회로 고정된 횟수 보상제도가 무제한으로 바뀌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