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Day16 : 도쿄여행 준비, 북부를 떠나 나하로 가다 │국제거리│아이폰수리│와이즈캐빈캡슐호텔│얀바루버스│YKB888│오키나와에서 도쿄
OKINAWA DAY
오키나와 한달살기 16일차
무스비야 게스트하우스 Musubiya Guest House
무스비야 게스트하우스를
체크아웃하는 날
평소와 다름없이 게하친구들과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오전시간을 보냈다
모모와 티나도 여전히 달달하다
(中年のロマンス)
떠나기 전,
게하 스태프들과 한컷!
다음주에 다시 오지만 그래도 날도 좋고해서
기념으로 여러 장 남겼다
오키나와에서 얻은
너무나도 소중한 친구들 ♥
이렇게 잠시 무스비야와 이별을 하고
다음 날 도쿄 출국을 위해
나하로 이동했다
얀바루 고속버스 Yanbaru Express Bus
게하 스태프인 모쟈가
얀바루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줬는데
가는 동안 먹으라고 간식까지 쥐어주고 떠났다..
징말 은근 스윗하다니까
얀바루버스 YKB888버스를 타고
3시간여를 달려
나하에 도착했다
이제는 반가운 내 동네같은 곳
와이즈 캐빈 호텔 Y's Cabin Hotel
오키나와 국제거리 근방
가성비 좋은 숙소로 최고 이찌방인
와이즈캐빈캡슐호텔로 돌아왔다
딱 하루만 묵을 예정이라 캡슐로 예약했는데
처음 본 순간 오,,, 좀 망했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안락하고 넓었다
무스비야에 가기 전,
와이즈캐빈에서 6박을 숙박했는데
그 때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디럭스 캐빈이였고
여기는 정말 캡슐 그 자체인 곳이였는데
하루이틀 머물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무엇보다 시설이 깨끗하고
2층에 있는 대중탕이 정말 끝내주게 좋다
여행 피로 풀기에는 여기가 제격....
모쟈가 사줬던 간식들을 버스에서 먹으려다
뭔가 버스 내부에서 먹는건 안될 것 같아서
숙소에서 먹었다 ㅎㅎ
현지인이 골라준 편의점 음식..
아주 맛있어...
국제거리 아이폰 수리센터 Ecco Smartpho.Dr
오키나와에 오기 전 이미 조금 금가있던
아이폰 12프로 카메라..
여행 2주만에 박살이 나버려서
급하게 수리센터를 방문했다
오키나와 국제거리에 위치한
사설 수리점!
다음 날 떠날 도쿄여행 때문에
수리를 안할 수가 없었다..
수리금액이 얼마나 나올지 무서웠는데
다행히 6,300엔으로 생각보다 저렴하게 고쳤다
렌즈 하나 바꿨는데 6만원대면
저렴하게 한게....(아닌가)
아무래도 사설 수리센터이다보니 저렴하게 할 수 있었다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 걸렸고
아주 깔끔하게 수리해주시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감사했던 곳
카메라 고친 기념으로 ~~
근데 얼굴은 땀에 젖어 최악...ㅎㅎ
확실히 여행 중반쯤 되니
날씨가 조금씩 더워진다
오키나와 4월 날씨는
낮에는 조금 덥지만
저녁에는 선선하니 좋았다
저녁은 패밀리마트에서 사온
유부초밥과 미니소바, 닭다리
다음날 출국을 위해
저녁먹고 대중탕에서 뜨시게 지져준 다음
푹~ 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