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미니 당근후기.

아드님께서 제가 썼던 아이폰8을 아예 박살을 내놨네요. 충전도 안되고 위에서 찍은거 같습니다. 아오. 이전에는 갤럭시 A53도 48만원주고 사줬더니 던저가지고 수리비 25만원을 들여서 고친건데 또 고장내서 아이폰8을 썼던거거든요.

그래서 급하게 당근이랑 중나를 들락날락했는데 업자들도 엄청 많고 가격도 엄청 비싸고 맘에 드는게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지금 30분 거리를 달려가서 거래를 하고 오는 길입니다. 아이폰12 미니고 배터리 96% 짜리고 상태는 서브용이라고 해서 그런데 찍힘도 없고 좋네요. 가격은 35만원인데 이정도면 적당한거 같습니다. 폰에만 100만원을 쓰게 해주는 아드님께서 평온을 지켜주시길 빌어야겠습니다.

14 프로 쓰다가 미니드니까 정말 엄청 가볍네요. ㅎㄷㄷ 60HZ라서 끊히긴 한데 애플에서 미니에 120HZ 넣어주면 그냥 살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