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아이폰과 돔 페리뇽

나는 아이폰을 쓴다.

그런데, 사람들이 20년 후에도 아이폰을

쓰고 있을 거라 장담할 수 있는가?

나는 아니라고 본다.

그때가 되면 아마도 새로운 제품이나

더욱 혁신적인 물건이 나올 것이다.

반면, 한 가지는 꽤나 확신할 수 있다.

사람들은 20년 후에도

돔 페리뇽을 마시고 있을 것이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 아르노 회장

전 세계 1위 부자 루이비통 그룹(LVMH)의

아르노 회장이, 아이폰 사업의 미래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찾아온

스티브 잡스에게 한 이야기입니다.

꽤 오래전에 한 이야기라 그 혜안이 더 놀랍습니다.

전 포스팅에 소개한 책 '사고 싶게 만드는 것들'에

언급된 문장인데,

곱씹어 보게 되는 인상 깊은 문장이라 더 찾아보니

아이폰의 영속성을 고민하는 스티브 잡스의

"당신은 스스로를 위한

영원한 것이 있느냐?"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책에는 20년, 아래 기사에는 25년으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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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조차도 무엇이 영원하고

무엇이 변하는지가

궁금했었던 것이겠죠.

그도 아르노 회장의 대답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항상 궁금하고 알고 싶은 것이 있죠?

그것은 바로 미래!

미래사회, 미래직업들에 대해 우리의 생존과 관련된 내용이라 더욱 궁금합니다.

이런 기사들은 주기적으로 늘 나옵니다.

아무리 찾아보고 읽어봐도,

내용은 솔직히 비슷합니다.

거론되는 직업들은 몇 가지로 손에 꼽히죠.

모두가 참고할 만한 내용으로는 부족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 어떤 자료도,

그 누구도 미래를 정확히,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대답을

알려주는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무엇이 사라지고, 무엇이 존재할 것이냐?

결국,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합니다.

기술의 변화가 가져올 미래는

과학자 뿐만이 아니라, 누구도

정확히 예측할 수가 없다는 것이 팩트입니다.

저도 아이폰과 아이워치를 잘 사용하고 있지만,

기술적 혁신 제품이 영속적으로 계속 유지되는 것이

가능한 적이 있었나?를 생각해 보면,,, 어떠신가요?

아이폰은 현재 아직도 혁신인가요?

아니면, 이제는 우리의 일상인가요?

사람들은 아이폰에 언제나 흡족해하며

더 이상 새로운 것을 원하지 않을까요?

정말 아르노 회장의 말대로,

아이폰의 미래에 대한

지속 여부를 장담할 수가 없다는 것이죠!!

우리가 언제부터 휴대폰을 썼나요?

휴대폰이 사용된 것이 이제 30년 정도 되고,

아이폰은 2007년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휴대폰, 아이폰은 세상에 없던 물건이었다는 거죠.

또다시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갖고 싶은 제품이

또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나요?

돔 페리뇽은 사라질까요?

참고로, 돔 페리뇽은

프랑스의 샴페인 브랜드이면서 제품이고,

샴페인의 대명사입니다.

LVMH 그룹의 모엣&샹동의 고급 샴페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술이 세상에서 사라질까요?

고급에 대한 소비는 사라질까요?

사람들은 왜 술을 마실까요?

어떤 관점으로 해석해야 할까요?

기술적 해석,

경제적, 정치적.. 모든 해석이 중요하지만,

그 중심에 사람이 있다는 것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한 가지 눈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어떤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계시나요?

날이 갈수록 우리는 두 가지 세계 안에서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느낀다.

한쪽은 자동화, 알고리즘, 관심 부족 현상이 지배하는 세계이며,

다른 한쪽은 개인으로서의 우리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경험들과 함께

인간 중심적 상호작용과 감정적 연결을 추구하는 세계다.

인간 활동은 끊임없이 관계, 경험, 기억에 주목할 것이다.

'사고 싶게 만드는 것들' 중 미학의 미래 챕터

책에만 나오는, 뉴스에만 나오는,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내 직업을 선택할 때,

아이의 진로를 결정할 때뿐만 아니라,

주식을 매수, 매도할 때도,

부동산은 매수, 매도할 때도,

미용실을 하든, 카페를 하든,

어디에나 있는 미용실과 다른 곳이 되려면,

어디에나 있는 카페와는 다른 곳을 만들려면

숙고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사람들은 어디로 몰려가는지?

왜 몰려가는지?

어떤 것들은 사람들이 계속 찾게 되고

어떤 것들은 더 이상 찾지 않는지를,

우리 모두가 해야 하는 고민이고,

항상 관찰하고 질문해야 합니다.

그저 늘 변화를 읽으려고 노력하고,

변화를 포착하면 적응하고, 대응하고,

유연해져야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세상의 모든 현상과 사람, 마케팅을 공부해야하는 이유인 것 같아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폴린 브라운의 "사고 싶게 만드는 것들"에 관한

포스팅을 참고하시고 싶으시면~

지난 포스팅은 비주얼, 이미지의 관점에서 바라본, 오래가는 브랜드에 관한 것이었는데요, (못 보신 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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