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MM 아이폰 유선 이어폰 애플 정품 이어팟 언박싱

아이폰 이어폰은 많은 변화를 거쳤습니다. 최근에는 와이어리스, 그리고 C포트용으로 유선이어폰 정도 많이 사용되는데요. 아이폰6S나 아이팟터치 시절에는 3.5MM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했었습니다. 그 당시부터 꾸준하게 판매를 이어오고 있고 현재도 단종되지 않고 구입가능한 애플 정품 유선 이어폰 중 하나입니다.

현재 애플 디바이스 중 3.5MM 포트가 남은 기기는 맥, 맥북, 아이패드 9세대 정도입니다. 서드파티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는 허브나 독 제품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무선이 100% 대체하지 못하는 이유는 딜레이 때문인데요. 영상편집을 예시로 들면 편집할 때 프리뷰를 많이 사용하는데, 실제 편집점이 맞지만 싱크가 맞지 않지 않아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프레임단위로 편집을 해야하는 상황에선 제대로 된 편집점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있죠.

애플 정품 이어팟 언박싱

그래서 소모품이지만 3.5MM 유선 이어폰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품은 이어팟이라고 불리며 과거 아이폰 번들 이어폰으로 제공되었던 제품입니다. 가격은 공홈 기준 28,000원으로 최근 몇년 사이 한번 인상이 있었습니다.

하도 가품이 많았던 제품이지만, 최근에는 다이소 모델이나 유사품이 많아서 정품 기반의 가품은 잘 안보이더군요. 최근 구입한 제품을 보면 뒤쪽에 밀봉씰이 있기 때문에 쉽게 구분이 가능합니다.

하단을 보면 보다 쉽게 구분이 가능한데, 애플 3.5mm 이어팟 유선이어폰의 모델명은 MNHF2FE/A, 제조년월은 2024년 3월입니다. 단종이 되지 않았은데다가 여전히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는 만큼 꾸준하게 생산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귀 형태에 맞춰 설계된 이어버드는 에어팟 2세대까지 동일한 형태로 유지되었습니다. 굳이 따지면 오픈형타입이라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요. 생각 이상으로 밸런스나 음질이 좋아서 오랜 기간 음악감상용 이어폰으로도 사랑받는 유선 이어폰입니다.

정품 이어폰인만큼, 마이크와 볼륨 컨트롤이 달려있는데요. 아이폰과 높은 호환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라이트닝 8핀이나 USB C 포트 아이폰은 젠더를 사용하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악세서리를 구입해야하지만 여전히 아이폰 이어폰으로도 사용가능한 모델이라고 ㅎ라 수 있죠.

개인적으로 통화품질만큼은 이어팟을 따라가는 제품이 없다고 봅니다. 4극 구조로 아이폰부터 아이팟까지 모두 호환됩니다.

그리고 과거 많은 비난을 받았던 정품 케이블 대비 내구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3.5MM 이어폰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 2년에 하나정도 구입하는데 거의 고장나서 버린적은 없고 지저분해서 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맥북이나 아이맥을 통해 영상편집을 자주 한다면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좋은 유선 이어폰이 아닐까 싶은데요. 앞서 언급했듯 젠더를 사용하면 최신 아이폰에서 사용이 가능한 만큼, 여러 용도로 같이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이폰유선이어폰 #아이폰이어팟